송은채
송은채
송은채가 영화 ‘주인 없는 꽃:어우동’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주인 없는 꽃:어우동’은 유교문화였던 조선시대에 큰 파장을 일으킨 명문가 여성 어우동을 재해석한 파격 로맨스. 조선 상류 사회의 모순적이고 은밀한 생활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의 현주소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연애의 기술’, ‘전망 좋은 집’ 등을 연출한 이수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첫 사극에 도전하는 송은채는 아름다운 미모에 매력적인 여성 어우동으로 분해 은밀하고 매혹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에서 팜므파탈 매력으로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송은채는 어우동의 귀품과 매력을 살리기 위해 실제 승마, 칠현금, 무용, 서예 등에 전념하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주인 없는 꽃:어우동’은 6월 2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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