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트라이앵글’ 방송 화면 캡처
MBC ‘트라이앵글’ 방송 화면 캡처
MBC ‘트라이앵글’ 방송 화면 캡처

임시완이 백진희에게 협박성 데이트 신청을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트라이앵글’에서는 오정희(백진희)에게 “술 한 잔을 하자”며 데이트 신청을 하는 윤양하(임시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양하는 호텔에서 오정희를 보고 “안녕하세요, 내가 잘못 본 게 아니면 우리 초면이 아닌 것 같은데”라고 말을 걸었다. 앞서 두 사람은 사설 카지노에서 딜러와 손님으로 한 차례 만났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윤양하는 “우리 술 한 잔 하자. 나는 21층 스위트에 머물고 있다. 나랑 술 한 잔 안하면 카지노 정직원이 불법 사설 카지노 딜러로 일한다고 투고하겠다”고 협박하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결국 불법 사설 카지노 딜러로 일하는 신분이 들킬까봐 두려웠던 오정희는 윤양하의 방을 찾았고 그와 ‘킹 게임’을 하며 와인을 나눠 마셨으나 윤양하의 손님이 찾아온 뒤 수치심에 황급히 자리를 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MBC ‘트라이앵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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