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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출연하는 ‘더 프린스’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다.

12일 영화계에 따르면 비의 할리우드 복귀작 ‘더 프린스’가 올해 칸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첫선을 보인다.

‘더 프린스’는 군 제대 후 배우 복귀를 선언한 비가 선택한 작품으로, ‘닌자 어쌔신’ 이후 5년 만의 할리우드 복귀작이란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비의 칸영화제 참석 여부는 미정이다. 현재 논의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언 A.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더 프린스’는 비 외에도 브루스 윌리스, 제이슨 패트릭, 존 쿠삭, 피프티센트 등이 출연하는 액션 스릴러다. 비는 영화에서 제이슨 패트릭에게 복수를 꿈꾸는 갱단 두목 브루스 윌리스의 심복 캐릭터를 맡았다.

‘더 프린스’는 올 하반기 국내 개봉한다. 현재 비는 중국영화 ‘노수홍안’을 촬영 중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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