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경주’ 예고편
영화 ‘경주’ 예고편
영화 ‘경주’ 예고편

영화 ‘경주’의 메인 포스터와 함께 예고편이 공개됐다.

7년 전 기억 속 춘화를 찾아온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과 기품 있는 외모와는 달리 엉뚱한 매력을 지닌 여자 공윤희(신민아)의 만남을 그린 영화 ‘경주’가 감성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네이버 테마캐스트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해가 저물어가는 경주의 고혹적인 분위기 속에서 함께 자전거를 타는 박해일과 신민아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담고 있다. 사뭇 긴장되는 표정으로 자전거를 타는 박해일과 단아한 모습으로 자전거 뒷자리에 앉은 신민아 사이의 미묘한 기류가 이들의 수상하면서도 설레는 만남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7년을 기다린 로맨틱 시간 여행’이란 카피는 7년 전 춘화를 찾아온 경주에서 펼쳐지는 1박 2일 간의 이야기에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감성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고혹적인 도시 경주에서의 1박 2일을 담은 메인 예고편도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제 기억에는 여기 춘화가 하나 그려져 있었는데”라며 7년 전 본 춘화의 기억을 찾아 충동적으로 경주에 온 최현과 그를 변태로 오인하는 찻집 주인 공윤희의 표정이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최현의 전화에 경주로 오지만 이내 “오늘도 여기서 같이 자야해?”라는 말과 함께 떠나 버린 옛 여인 여정(윤진서) 뒤에 남겨진 최현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자신의 계모임에 최현을 초대한 윤희는 늦은 밤 그를 자신의 집에 머물도록 하며 “낮에 봤을 때 진짜 변태인 줄 알았어요”라는 솔직한 고백을 함께 방문을 살짝 열어 귀여운 유혹을 한다. 천년고도 경주의 숨겨진 매력을 만끽하는 하루가 그려지며 마지막으로 “이렇게 될 줄 알았어요?”라는 윤희의 질문과 함께 미소 짓는 두 남녀에게 펼쳐질 만남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경주’는 오는 6월 12일 개봉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인벤트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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