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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수현 군이 남긴 사진 8장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박수현 군의 아버지 박종대 씨가 제공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박 군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사고가 난 직후부터 15분 동안 학생들이 모여있던 객실의 상황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동영상에 이어 이번에는 박수현 군이 찍은 8장의 사진이 ‘뉴스9’을 통해 5일(오늘) 공개됐다. 이 사진은 동영상보다 한 시간 늦은 10시 11 분 찍힌 것으로, 한 시간 전만 해도 장난기 가득했던 아이들이 심각한 모습을 드러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특히 사진에는 박수현 군이 찍은 객실번호 ‘베드룸 B-19’번이 담겨 있다. 4층에 위치한 ‘베드룸 B-19’는 80명이 배치된 객실로 탈출구와 가까웠던 위치였다. 5층 조타실에 있던 선원 중 한 명이 아래층을 향해 “탈출하라”고 육성으로 전달해도 충분히 들을 수 있는 거리다. 하지만 아이들이 어른들 말만 믿고 안내방송에 따라 끝까지 기다렸던 그 시간, 선장 일행들은 해경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JTBC ’9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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