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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콘서트’가 3주 연속 녹화를 취소했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그콘서트’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연일 보도되고 있듯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국민 모두 큰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이에 저희 제작진도 국민과 애도의 뜻을 함께 하고 있으며 부득이하게 7일 녹화 일정을 전면 취소하게 됐으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고 밝혔다.

tvN ‘코미디 빅리그’ 역시 한 주 더 결방을 확정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서 웃음기가 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지양하기로 한 것. 이로서 ‘코미디 빅리그’는 지난 4월 20일, 27일, 5월 4일, 그리고 오는 11일까지 4주째 결방이 이어진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경우 오는 9일 녹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이번 주 방송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반면 MBC ‘코미디의 길’은 오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각 방송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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