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4월 30일 저녁, 실시간 검색어에 ‘수목드라마’가 올랐다.

지상파 수목드라마 포스터
지상파 수목드라마 포스터


# 수목드라마는 왜 실검에 올랐을까

30일 저녁,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수목드라마가 올랐다.

이날은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날이자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이 첫 방송하는 날로, 새로운 수목드라마 대전을 암시했다. 또한 KBS2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도 30일 5회 방송을 앞두고 있어 반등을 노리고 있다.

현재 수목드라마는 왕좌의 자리가 비어 있는 실정이다. 지난 주 기준으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SBS ‘쓰리데이즈’의 시청률은 11.9%(닐슨코리아 기준)로 저조하다. 현재 수목드라마 중 시청자들의 눈을 확실하게 끄는 작품이 없는 셈. 이는 수목드라마 무엇이 있는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김명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 법정드라마다. ‘너희들은 포뒤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로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4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다.

TEN COMMENTS,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한동안 결방됐던 드라마들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네요. 하지만 우리는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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