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조영남
조영남

가수 조영남이 예정된 공연을 연기했다.

28일 조영남의 공연기획사 PMG는 “조영남이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오는 5월 예정이었던 조영남&프렌즈(Friends) 공연의 일정을 오는 6월 말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영남은 오는 5월 8일 경기도 고양, 오는 5월 11일 경기도 성남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영남은 국민적 애도에 뜻을 함께하기로 해 공연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현재까지 진행된 예매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 하지만 오는 6월 말 공연에 같은 좌석으로 참석하길 원하는 관객은 변경 없이 제공될 수 있다.

조영남은 “내 자식, 내 손자 같은 사람의 죽음에 노래 밖에 할 것이 없어 더욱 슬프다”고 전했다.

조영남의 공연은 오는 6월 28, 29일에 진행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PMG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와우, 비투비의 봄날 5월 구매 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