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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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가 오는 5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달 초 다섯 살 연하의 연인의 존재를 공개하고 결혼 임박을 알렸던 박진희는 5월11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로 예식 일정을 확정했다.

15일 오후 박진희의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양가 가족과 아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한 결혼식을 치르려고 한다”며 “축가, 사회, 주례 등은 모두 예비 신랑의 가까운 지인들이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박진희의 예비 신랑은 유력 로펌에 근무하는 변호사로 지난해 박진희가 MBC 드라마 ‘구암 허준’ 출연 당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소탈한 데이트를 즐기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진희는 지난 1997년 청소년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으며 영화 ‘여고괴담’, ‘연애술사’, ‘궁녀’, ‘달콤한 거짓말’ 등과 함께 드라마 ‘비단향꽃무’, ‘돌아와요 순애씨’, ‘쩐의 전쟁’ 등에 출연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박진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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