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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즈 페스티벌’이 실력파 재즈 뮤지션들과 인기 팝스타들을 라인업으로 확정지으며 흥행과 다양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은 5월 17일과 18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은 베테랑 재즈 뮤지션들과 인지도 있는 팝스타들을 골고루 라인업으로 구성해 음악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에도 라인업이 화려하다. 재즈 뮤지션으로는 전설적인 드러머 잭 디조넷과 라비 콜트레인, 맷 개리슨이 함께 하는 잭 디조넷 트리오를 필두로 이 시대 최고의 재즈 색소포니스트들인 조슈아 레드맨과 제럴드 알브라이트, 재즈와 일렉트로닉 음악을 녹인 퓨처 재즈를 선보일 닐스 페터 몰배르, 라틴 피아노의 거장 에디 팔미에리 등 다채로운 라인업이 기대를 모은다. 또한 본 행사에 앞서 16일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스페셜 오프닝 나잇’에는 피아니스트 미셸 카밀로와 기타리스트 토마티토, 트럼펫터 크리스 보띠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작년에 내한해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데미안 라이스가 올해도 서울 재즈 페스티벌을 찾는다. 또한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지닌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파울로 누티니, 킹스 오브 컴비니언스,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를 이끈 얼랜드 오여의 또 다른 프로젝튼 ‘얼렌드 오여 위드 밴드’, 소년의 감성을 지닌 손드르 레르케, 팝 재즈 계열로 여성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잇는 제이미 컬럼과 바우터 하멜, R&B 싱어 에릭 베네 등이 오며 영국의 R&B 스타 크렉 데이빗은 ‘TS5 presents Craig David DJ Set’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 디제잉과 함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맥스 프로스트, 일본의 비 더 보이스 등 반가운 이름이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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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라인업도 풍부하다. R&B 선두주자와 집시 기타 일인자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밀 정엽&박주원, 새로운 모습의 장기하와 얼굴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장기하와 얼굴들 ‘장얼쌀롱’, 국내 최고 인기 래퍼 빈지노, 여성 싱어송라이터 프롬, 짙은 탱고의 선율을 연주하는 재즈밴드 살롱 드 오수경, 한국 재즈 뮤지션으로는 최근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작년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로 떠오른 선우정아, 최근 개그맨에서 재즈가수로 변신한 이동우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윤석철 트리오, 어반자카파, 정준일,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을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은 5월 17~1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 체조경기장, 수변무대 등 여러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프라이빗커브 측은 “‘서울 재즈 페스티벌’은 여타의 대형뮤직페스티벌이 일본이나 동남아시아의 일정에 맞춰 라인업이 구성되는 것과 달리 한국 행사 일정에 맞춰 호주, 동남아시아의 에이전트와 프로모터들이 페스티벌 출연진들을 초청하는 한류 페스티벌로서의 자리를 구축했으며 세계 유명아티스트들의 지지와 로열 팬층을 확보하며 아시아의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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