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나는 남자다’ 캡쳐
KBS2 ‘나는 남자다’ 캡쳐
KBS2 ‘나는 남자다’ 캡쳐

유재석이 ‘여자들은 보지마라’는 홍보가 무리수였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나는 남자다’의 MC유재석, 노홍철, 임원희, 허경환, 장동민의 오프닝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사실 방송 전에 제작진이 무리수를 뒀다”며 “‘여자들은 보지마라’고 홍보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은 “사실 그 이면에는 ‘제발 봐주세요’라는 의미가 있다”며 “여자 분들이 안보면 우리 프로그램은 망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동민은 “여자들은 보지마라고 해야 ‘뭔데?’하면서 본다”고 거들었다.

‘나는 남자다’는 유재석이 4년 만에 선택한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남중-남고-공대’출신의 250명의 남자 방청객들과 함께 남자들끼리 나눌 수 있는 비밀을 이야기 나누는 신개념 토크쇼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나는 남자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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