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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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나야가 배우 임시완과 호흡을 맞춘다.

신인배우 나야가 MBC 새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에 캐스팅됐다. 극중 나야가 맡은 역은 국내 최고의 카지노 재벌인 씨월드 그룹의 막내 딸 이수정 역으로,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 동우(임시완)를 좋아하게 되면서 집착에 이르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야의 소속사 디딤531&포레스타 측은 “데뷔 후 처음으로 재벌 캐릭터를 맡게 됐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캐릭터 분석에 한창이다. 좋은 배역이 주어진 만큼 철저히 준비해 좋은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나야는 지난해 방송된 KBS 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장혁의 어머니(이보희)의 처녀 시절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또 국내 데뷔 전 홍콩에서 톱모델로 활약한 바 있으며 얼마 전 중국 CCTV 드라마 ‘다이빙 드림’에 출연하기도 했다.

MBC ‘기황후’ 후속작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흩어져서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인연을 이어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디딤531&포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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