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이민호, 함께 했던 배우 중 비주얼 탑”

‘택시’ 김성령, 방은희

‘택시’ 김성령, 방은희

배우 김성령이 배우 이민호에 대해 칭찬했다.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녹화에는 김성령과 방은희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김성령은 최근 영화 촬영을 함께한 유준상을 통해 MC 홍은희에게 ‘택시’에 출연하는 의사를 먼저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성령은 배꼽이 드러난 시스루 룩으로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기도 했다

권상우, 이민호, 현빈 등 꽃미남 배우들과 호흡이 많았던 김성령에게 MC 김구라는 “현빈과 함께 영화를 찍었는데 어땠는가”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김성령은 “멋있다. 영화에서 현빈 씨가 상의 탈의를 했는데 몸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감탄했다. 김성령은 이민호에 대해서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함께했던 배우 중에) 민호 씨가 비주얼로는 탑인 것 같다. 촬영장에 있으면 다리길이도 그렇도 다른 세계 사람 같다”고 말했다.

최근 ‘20대보다 아름다운 40대 여배우’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고소영, 이영애, 김남주, 김희애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김성령은 이와 관련해 “어렸을 때도 아름다웠다. 드라마가 잘되고 캐릭터가 나와 잘 맞아 떨어지며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며 “요즘은 실물보다 사진이나 화면이 더 예쁘게 나오더라. 그래서 숨어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이 유일하게 속내를 드러내는 절친 방은희가 함께 출연해 김성령에 대한 실체를 폭로하기도 했다. 김성령과 방은희가 출연하는 ‘택시’는 3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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