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고경표 하연수
‘감자별’ 고경표 하연수
‘감자별’ 고경표 하연수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고경표가 하연수를 향한 사랑을 고백한다.

1일 방송되는 ‘감자별’ 98화에서 민혁(고경표)은 진아(하연수)에게 돌직구 사랑 고백을 전한다. 더 이상 진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없는 민혁은 진아에게 “내가 프러포즈 한 거 기억하냐. 그리고 나진아 씨가 그러겠다고 한 것도 기억하냐”고 물으며 변함없는 자신의 마음을 밝힌다. 예상치 못한 돌발 고백에 아무런 대답을 못하는 진아에게 민혁은 “얘기를 꺼낸 이유는 나진아 씨를 좋아해서다. 진심으로”라며 더 확실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앞서 외계행성 ‘감자별’이 지구에 오던 날 머리를 다쳐 7세 지능의 어린아이가 돼 버린 민혁은 수술을 앞두고 “내가 수술 잘 받아서 나으면 나랑 결혼해주겠냐. 혹시 내가 다시 어른이 되면”이라며 진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진아는 “나는 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했다. 나는 이상하게 그 날 잠이 오지 않았다”고 독백하며 알 수 없는 자신의 감정에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뇌 수술 후 예전의 까칠하고 냉정한 회사 대표로 돌아온 민혁은 진아를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고 가슴앓이를 해왔다. 민혁은 그동안 프러포즈를 했던 일부터 진아와 있었던 모든 기억들을 잊은 척 연기해왔다. 그 이유는 진아가 자신의 동생 준혁(여진구)과 마치 운명인 듯 엮어 있는 모습에 마음을 숨겨야 했기 때문이었다. 특히 진아는 민혁에게 “수많은 사람들 중에 어떤 두 사람이 짝이 된다는 건 사실 수많은 우연이 겹쳐서 이루어지는 기적 같은 일이다. 그건 운명의 영역이다”고 말해 민혁을 가슴아프게 했다.

그 동안 참아온 감정을 드러낸 민혁의 돌직구 고백에 진아는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감자별’의 삼각 로맨스는 어떤 전환을 맞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민혁의 고백이 그려지는 ‘감자별’ 98화는 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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