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원장(위), 진중권 트위터(아래)
함익병 원장(위), 진중권 트위터(아래)
함익병 원장(위), 진중권 트위터(아래)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최근 논란이 된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의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병입니다, 병··· 함익’병’”이라는 글을 게재해 함익병을 비판했다.

앞서 함익병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독재정치, 투표권과 여성권리, 안철수 의원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고 이는 논란으로 이어졌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국민의 4대 의무를 다하지 않아 내 자식들은 투표권이 없다”는 발언과 함께 “세금을 내지 않으면 투표권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 정도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며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 공개 이후 현재 함익병이 출연 중인 SBS ‘자기야-백년손님’ 시청자게시판에는 함익병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그가 운영 중인 병원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홈페이지에 방문자가 폭주하기도 했다.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 장모와의 소탈한 모습을 공개해 ‘국민 사위’로 많은 인기를 얻은 함익병 원장은 2013년 S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진중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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