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 3′
SBS ‘K팝스타 3′
SBS ‘K팝스타 3′

SBS ‘K팝스타 시즌3′ 14회 2014년 2월 23일 오후 4:55

다섯 줄 요약
K팝스타 시즌3의 TOP10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배틀 라운드가 펼쳐졌다. 시크한 평소의 모습과 달리 브로디는 ‘써니’를 부르며 깜찍한 무대를 보여줬다. 그러나 브로디는 3등으로 탈락하고 한희준이 생방송에 진출한다. JYP의 버나드 박 YG에서 트레이닝 받은 이채영, 안테나 뮤직의 허은율의 대결은 버나드 박의 승리로 끝났고 배틀 라운드보다 치열한 2위 재대결 또한 눈길을 끌었다.

리뷰
K팝스타 시즌3의 TOP10을 결정하기 위한 마지막 배틀 라운드가 방송되었다. 저번 회 그동안 보지 못했던 모습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브로디는 ‘써니’를 불러 색다른 무대를 보여줬지만 3등으로 탈락한다. 마지막 배틀 라운드는 JYP의 버나드 박 YG의 이채영, 안테나 뮤직의 허은율의 무대였다. 이채영은 가능성과 아쉬움을 확인한 무대였다는 평을 듣고, 허은율은 춤에 도전했지만 오히려 노래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평을 듣는다. 버나드 박은 처음으로 가요에 도전해 낯설었다는 혹평을 듣지만 TOP10에 진출한다.

배틀라운드 보다 눈길을 끈 것은 2위 재대결이었다. 참가자들은 TOP 10의 남은 다섯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먼저 자작곡 듀오 썸띵은 처음으로 기존의 곡을 불렀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come back home’을 썸띵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좋은 평가를 받고 TOP10에 진출했다. 화음을 맞추기에 시간이 부족해 긴장했던 짜리몽땅도 하모니에 가려져 있던 개인의 역량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 소울보컬 장한나와 배민아 가요감성의 남영주도 TOP10에 합류했다.

이제 K팝스타 시즌3의 TOP10이 결정됐다. 이번 K팝스타는 유난히 눈에 띄는 강자가 없다. 버나드 박이나 알맹, 짜리몽땅이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아직은 누구도 우승자를 예상하기 힘들다. K팝스타 시즌3는 지난 시즌과 달리 생방송 전에 마지막 관문이 하나 더 있다. 100인의 심사위원단과 함께하는 TOP8 진출전이다. 참가자들이 생방송 무대를 간접 경함하는 라운드다. 생방송에 돌입하면 맥이 빠졌던 지난 K팝스타를 생각해보면 지금이 가장 중요한 때다. 이런 새로운 시도가 K팝스타 시즌3의 긴장감을 더해 줄지 궁금하다.

수다 포인트
-끝까지 신 나고 즐거운 무대를 보여준 완전채!!!
-가능성 있는 어린 참가자들이 탈락했는데요. 이채영양, 브로디 완전채까지.. 멀지않아 꼭 다시 볼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폭풍 성장한 방예담군!! 이채영양 한테 수줍게 내민 딸기우유라니..

글. 김은영(TV리뷰어)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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