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남일녀’ 김구라
MBC ‘사남일녀’ 김구라
MBC ‘사남일녀’ 김구라

MBC ‘사남일녀’ 첫째 김구라가 음치, 기계치. 요리치로 삼치에 등극해 동생들의 폭풍 잔소리를 들었다.

‘사남일녀’에 출연 중인 ‘야외 무능인’ 김구라가 과거 ‘라면 샤브샤브’를 끓였던 이후 요리와는 담을 쌓은 모습으로 요리치 임을 직간접적으로 인증한 데 이어 음치, 기계치임을 추가로 인증하며 삼치에 등극할 예정이다.

14일 방송되는 ‘사남일녀’ 7회에서 김구라는 아침 식사 후 “구라형 설거지 좀 하라 그래. 이 형 아무 소리 안 하면 아무것도 안 해”라는 서장훈을 시작으로 동생들의 구박을 받은 뒤 “식사 후 한 숨 잘 계획이 있었지만 설거지를 하겠다”고 부엌으로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싱크대 가득 쌓여있는 설거지거리에 당황한 김구라는 잠시 생각하더니 “음악 들으면서 기분 좋게 설거지 해야지”라며 특별한 노동요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를 따라 불렀지만 이상한 화음을 넣어 ‘음치 인증’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아빠를 모시고 나들이를 간 다랭이 마을에서 기계치임을 인증했다. 엄마에게 보여줄 사진을 찍고, 이를 보기 위해 디지털 카메라를 받아 들었지만 작동법을 몰라 쩔쩔 맸던 것이다. 이에 이하늬는 “오빠, 도대체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노?”라고 잔소리를 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무엇이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던 맏이 김구라가 음치, 기계치, 요리치로 삼치에 등극 해 현장 곳곳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야외 무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 김구라는 동생들의 폭풍 잔소리 속에서 조금씩 진화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삼치에 등극한 김구라의 남다른 노래 실력은 어떠했을지, 동생들의 폭풍 잔소리에 대처하는 김구라의 자세는 어떠했을지 경상남도 남해 팔랑마을에 사는 윤점방오 아빠, 김순귀 엄마와 함께하는 세 번째 이야기는 14일, 평소보다 30분 이른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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