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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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신동우가 SBS 2부작 드라마 ‘강구 이야기’의 강구 역으로 캐스팅됐다.

‘강구 이야기’는 경상북도 영덕의 강구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애틋한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드라마의 제왕’‘미남이시네요’를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였던 홍성창 PD가 연출을 맡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국내 최초 3D 영상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남녀주인공에 이동욱과 박주미가 각각 캐스팅됐다.

작품은 건달인 경태(이동욱)가 죽은 친구의 누나 문숙(박주미)과 조카 강구(신동우)를 돌봐주기 위해 강구 항에 내려온 후 지병을 앓고 있는 문숙을 사랑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 아역배우 신동우는 강구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낼 예정이다. 앞서 신동우는 MBC ‘에덴의 동쪽’ KBS2 ‘제빵왕 김탁구’ SBS ‘내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에 출연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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