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하정우
배우 하정우의 두 번째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허삼관매혈기’에 하지원이 탑승한다.

배급사 NEW는 4일 “중국이 낳은 세계적 작가 위화(余?)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허삼관매혈기’에 하지원, 성동일, 정만식, 김성균, 김영애, 김기천, 김병옥 등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허삼관매혈기’는 피를 팔지 않고는 가족들을 건사하기 힘들만큼 가난했던 허삼관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는 한국적 정서로 새롭게 재해석 될 예정이다. 하정우가 허삼관 역을, 하지원이 그의 아내 허옥란을 연기한다. 하정우는 ‘군도: 민란의 시대’ 촬영이 끝난 후 ‘허삼관매혈기’ 각색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하지원은 드라마 ‘기황후’가 종영한 후 영화에 합류한다는 계획이다.

허삼관의 매혈 동지 방씨 역에는 배우 성동일이, 방씨의 단짝 근룡 역에는 최근 ‘응답하라1994’의 포블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성균이 캐스팅됐다. 정만식과 김영애는 각각 허삼관에게 시련을 안기는 심씨와 허삼관에게 좋은 남편감의 기준을 알려주는 계화 엄마 역을 맡는다.

‘허삼관 매혈기’는 추석 개봉을 목표로 상반기 촬영에 들어간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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