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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수현 백현과 배우 이유비가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의 새 MC로 발탁됐다.

SBS 측은 ‘인기가요’에 이유비와 엑소의 수호 백현이 새 MC로 발탁돼 광희와 함께 4 MC 체제로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이유비는 최근 ‘구가의 서’에서 이승기의 첫사랑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이유비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노래 실력도 출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는 최근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대세로 자리 잡았다. 그 중 수호와 백현은 예능에서 두각을 보여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현은 최근 ‘인기가요’ 스페셜 MC를 맡기도 했다.

SBS 측은 “앞으로 ‘인기가요’는 다양한 가수들과 매력만점 MC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유비는 2월 2일에 MC 신고식을 하고, 수호, 백현은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2월 16일부터 호흡을 맞춘다. 수호와 백현의 빈자리는 영화 ‘변호인’에 출연한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임시완이 메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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