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캡쳐
뮤직비디오캡쳐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갓세븐(GOT7)의 데뷔 타이틀 곡 ‘걸스 걸스 걸스(Girls Girls Girls)’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공개됐다.

15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갓세븐의 일곱 멤버 JB, 마크, 잭슨, 유겸, Jr., 뱀뱀, 영재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 영상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미쓰에이의 ‘허쉬(Hush)’ 등을 연출한 나이브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이 맡았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전개된다. 교복차림의 멤버들은 방과 후 휠맨(Wheelman)을 타고 도심을 활주하며 어디론가 향한다. 길가에서 우연히 멤버들을 발견한 한 여학생, 멤버들의 뒤를 ?아 들어간 피어싱 숍에서 숨겨진 스위치를 누르면 비밀의 공간이 나타난다. 그곳에서 학교에서와는 전혀 다른 자유로운 모습의 갓세븐 멤버들이 ‘마샬아츠 트리킹’으로 무장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JYP가 2PM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갓세븐은 7인의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됐다. JYP가 처음 선보이는 힙합 그룹으로 동시에 마샬 아츠 트릭킹이라는 장르를 특기로 하는 퍼포먼스 팀이다. 마샬 아츠 트릭킹은 무술의 요소들을 담은 동작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기술로 발차기와 터닝 동작 등 무술 요소와 비보빙의 스타일을 접목시킨 장르다. 데뷔 전부터 해외 유명 음반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갓세븐은 해외 진출도 기획 중이다.

갓세븐은 15일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개러지 쇼케이스를 갖고 첫 공식 무대를 선보인다. 5,0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하는 이날 쇼케이스는 다음뮤직(goo.gl/KiATJi)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16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 데뷔 무대를 갖고, 18일에는 네이버 LINE과 진행하는 ‘JYP 네이션 해피 뉴 이어’에는 소속사 선배인 2PM, 미쓰에이와 동반 출연한다. 데뷔앨범은 20일 발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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