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9′ 출연한 공유
JTBC ‘뉴스9′ 출연한 공유
JTBC ‘뉴스9′ 출연한 공유

배우 공유가 영화 ‘용의자’ 속 한남대교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JTBC ‘뉴스9’에 출연한 공유는 “들어오기 전까지 괜찮았는데 나오니 이상하다”며 첫 뉴스 출연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공유는 “영화를 보고 상처가 날 줄 알았는데 얼굴이 깨끗하다. 다친 곳이 없냐”는 손석희의 질문에 “천운이었다. 위험한 신이 많았음에도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고 답했다.

손석희는 ‘용의자’ 속 한남대교에서 뛰어내리는 신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공유는 “솔직히 말하면 80%가 실제다. 사람이 도저히 할 수 없는 부분만 CG가 들어갔다. 직접 뛰어 내렸다”며 “디테일한 부분을 잘 보여드리기 위해 12번 정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유는 “사전에 한강대교 반 정도 높이에서 연습했다. 그 때 현장은 실제가 무색할 정도로 공포감이 컸다”며 “어떻게 했는지 잘 모르겠는데 하다 보니 무뎌졌고 죽지 않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공유는 영화 ‘용의자’에서 모두의 타겟이 된 채 자신만의 타겟을 쫓는 용의자 지동철 역을 맡아 주체격술, 카레이싱, 암벽등반, 한강 낙하 등을 소화하며 생애 첫 액션 변신에 도전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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