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트쇼
서울 아트쇼
서울 아트쇼

크리스마스 문화생활, 콘서트 뮤지컬 영화만 있을까? 현대미술도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아트쇼 2013’이 열린다. ‘서울 아트쇼 2013’은 지난해 아트아시아가 간판을 바꿔 단 아트 페어. ‘서울 아트쇼 2013’은 아시아라는 지역의 한계를 넘어 보다 다양하고 국제적인 아트 페어로 성장하기 위해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현대 미술을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미술제로 21세기 미술 흐름인 새로운 서정성을 세계 여러 나라 현대미술을 통해 제시한다.

‘서울 아트쇼 2013′
‘서울 아트쇼 2013′
‘서울 아트쇼 2013′

이번 ‘서울 아트쇼 2013’은 국내외 갤러리 90여 개가 참여한다. 백남준 이우환 등의 ‘한국미술의 거장 전’, 젊은 작가 100인의 ‘블루인 아트쇼’, 아프리카 현대미술인 ‘아프리카 미술 특별전’을 비롯해 ‘라틴 아메리카 미술전’ ‘만화원화전’ 등이 펼쳐진다.

젊은 작가 100인의 ‘블루인 아트쇼’ 는 젊은 미술인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블루인 아트쇼 공모전을 통해 100인의 작가를 선정 후 특별 이벤트로 전시하는 형태로 기획됐으며 현대 조각가 10인이 펼치는 ‘펀 조각전’은 현대조각가들이 재밌는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서울 아트쇼 2013'
'서울 아트쇼 2013'
‘아프리카 미술 특별전’에서는 아프리카 현지 미술가가 직접 그린 자동차 아트와 신비의 땅 아프리카의 강인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위한 작은 미술전은 초보 미술 팬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20~200만원 사이의 비교적 저렴한 미술품들도 전시 판매된다. 이밖에도 아마추어 사진가들을 위한 ‘제1회 서울 포토 그랑프리전’ 공모전 입상 및 수상작이 함께 전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 아트쇼 2013’의 조직위원으로는 가수 조영남과 배우 강석우가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미술협회 롯데백화점 국순당 등이 후원한다. 새롭게 개최 되는 ‘서울 아트쇼 2013’은 세계 현대 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소개하여 미술시장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서울 아트쇼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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