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일본 팬미팅
박신혜 일본 팬미팅
박신혜 일본 팬미팅

배우 박신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본 팬들과 파티를 열었다.

24일 박신혜 소속사 측은 박신혜의 크리스마스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박신혜는 일본 도쿄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박신혜의 특별한 선물’이라는 타이틀로 팬들과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가졌다.

이는 박신혜가 올해 초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일본을 방문했을 때 연말에 팬들과 함께 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박신혜는 작품 결산 토크를 통해 “tvN ‘이웃집 꽃미남’은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많이 보여드린 자신에게 솔직했던 작품, 영화 ‘7번방의 선물’은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관객들의 사랑까지 받은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대해서는 “아직도 끝났다는 실감이 나지 않고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촬영이 끝나고는 팬미팅을 위한 준비 등 일에 더 열중해 바쁜 시간을 보내며 작품이 끝난 서운함을 잊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박신혜는 ‘상속자들’ OST ‘스토리’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특별히 만든 ‘신혜표 칵테일’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박신혜는 캐럴 라이브 무대에서 깜찍한 율동을 선보였으며 팬들의 메시지, 케이크, 꽃다발 등을 선물받았다.

박신혜는 “팬 여러분과 함께하며 항상 더 열심히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다”며 “올 한 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을 여러분께 돌려드리고 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또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았다. 너무나 감사하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박신혜는 내년에도 영화, 드라마 등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해외 활동을 통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A.L.T. 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