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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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중국에 방문한다.

지난 16일 이민호는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에 방문했다. 이날 공항에는 이민호를 보기 위해 모인 2,000여 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어 이민호는 18일 중국 상하이로 이동해 광고 촬영을 진행한다. 이민호는 오는 22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3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에 참여하며 스케줄을 이어간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가 주최하는 ‘2013 바이두 페이디엔’ 시상식은 배우 성룡, 판빙빙 등 중화권 최대 인기 스타들이 모이는 자리로 이민호는 외국 배우로서 유일하게 특별 초청을 받았다.

이민호는 KBS2 ‘꽃보다 남자’, MBC ‘개인의 취향’, SBS ‘시티헌터’부터 최근 ‘상속자들’까지 출연 드라마가 중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최고 스타로 자리잡았다.

바이두 관계자는 “이민호는 바이두닷컴 검색지수에서 대중성과 팬덤 모두를 확보했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인기에 중국 내 스타를 포함,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이민호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그 신뢰도와 영향력이 최고로 분류된다”고 전했다.

‘상속자들’은 바이두 ‘한국 드라마’ 부문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민호의 출연작 드라마가 모두 12위 안에 포진되는 현상을 보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그룹 엑소도 무대에 오른다.

이민호 측 관계자는 “12월까지는 ‘상속자들’ 관련 인터뷰, 화보 및 광고 촬영 등으로 쉴틈 없이 스케줄을 소화하며 1월에는 한국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며 “이후 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블루스’ 촬영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와 스케줄을 소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계획을 전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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