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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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팬미팅을 연다. 이에 앞서 미니 앨범과 화보를 공개 한다.

이준기가 오는 14일 서울 광운대학교에서 팬미팅을 연다. 팬미팅에 앞서 10일에는 미니 음반과 함께 남성미를 강조한 화보를 선 보인다.

이번 미니 앨범은 ‘팬들에게 쓰는 편지’라는 콘셉트로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았다. 타이틀 곡 ‘마이 디어’는 R&B 발라드 곡으로 가사에는 팬들에 대한 이준기의 사랑이 가득 담겼다. ‘마이 디어’ 외에도 디스코 스타일의 ‘피버(Fever)’ 등 신곡 2곡이 포함됐다. 또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노래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 ‘파이어리 아이즈(Fiery Eyes)’, ‘바보 사랑’ 등 리메이크곡이 수록됐다.

이준기는 앨범 발매에 앞서 트위터에 “Fever=무지하게 야한노래, My dear= 무지하게 달콤한 노래”라는 글을 올리며 앨범에 대한 재치 있는 소개글을 올렸다. 또 “열심히 작업했으니, 애정으로 들어달라”는 당부를 더했다.

이준기의 소속사 IMX는 10일 “앨범 수록곡 모두 팬미팅 무대에서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단언컨대 지금까지 팬미팅 중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기는 국내 팬미팅 이후, 내년 1월부터 일본과 중국에서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I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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