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버벌진트
래퍼 버벌진트가 오는 6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자신의 노래 ‘크리스마스를 부탁해’를 새롭게 편곡해 발표한다.

버벌진트는 올해 자신의 싱글 ‘시작이 좋아’, ‘이게 사랑이 아니면’, ‘비범벅’과 다비치에게 선사했던 ‘녹는중’ 그리고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용필과 신승훈의 앨범에 피처링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크리스마스를 부탁해’는 지난 2010년 발표한 ‘약속해 약속해’와 ‘기름 같은 걸 끼얹나’ 등이 수록된 미니앨범 ‘Go Easy’ 0.5’에 수록됐던 곡이다. 버벌진트가 혼자 노래했던 원곡과 달리 이번 편곡 버전에는 스페셜 게스트가 피처링할 예정이다. 10cm, 검정치마, 에일리, 범키, 등과 함께 해온 버벌진트가 이번에는 어떤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했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이번 버벌진트의 스페셜 싱글 ‘크리스마스를 부탁해’는 브랜뉴뮤직의 기획력과 버벌진트의 프로듀싱 능력이 더해진 최고의 크리스마스 시즌송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현재 준비 중인 버벌진트의 새로운 정규 6집 앨범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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