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미
캐치미
김아중, 주원 주연의 영화 ‘캐치미’가 개봉일을 일주일 연기했다.

2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캐치미’가 12월 19일로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캐치미’는 CJ 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전도연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 워너브라더스의 ‘호빗:스마우그의 폐허’와 함께 12일에 개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개봉일이 1주일 늦춰지면서 NEW가 배급을 담당한 송강호 주연의 ‘변호인’과 정면으로 맞붙게 됐다. 참고로 쇼박스는 공유 주연의 ‘용의자’를 24일 내보낸다.

‘캐치미’는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가 10년 전 첫사랑인 전설의 대도 윤진숙(김아중)과 쫓고 쫓기며 벌이는 로맨스를 그려낸 영화다. 김아중이 완벽한 범죄행각으로 정평이 난 최고의 절도범 윤진숙 역을, 주원은 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프로파일러 이호태 역으로 출연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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