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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기황후’가 등장과 함께 월화드라마 시청률 최강자 자리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기황후’ 첫 회의 전국 시청률은 11.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작 ‘불의 여신 정이’ 첫 방송 시청률 10.7%보다 0.4% 높은 수치로 ‘기황후’는 첫 회부터 경쟁드라마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기황후’는 고려의 숙적이나 다름없는 기황후를 미화한다는 이유로 역사왜곡 논란에 부채질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 왕유(주진모 분), 타환(주창욱 분)의 성격과 함께 갈등요소들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미래의 선택’은 6.5%, SBS ‘수상한 가정부’는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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