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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와 매드클라운이 함께 부른 ‘착해빠졌어’가 음원차트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26일 가온차트 측에 따르면 9월 4주차(9월 15일~21일) 디지털 종합차트에서 씨스타의 소유와 매드클라운이 부른 ‘착해빠졌어’가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9월 3주차 동 차트에 이어 1위를 달리며 2주 연속 디지털 종합차트 정상을 기록했다.

서인국이 부른 드라마 ‘주군의 태양’ 삽입곡 ‘겁도 없이’는 2위에 올랐다.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함께 한 ‘살자’는 전주 대비 11 계단 상승하며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윤미래는 ‘주군의 태양’에 삽입된 ‘터치 러브’로 4위에 올라 차트 5위권에 두 곡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5위는 에일리와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콜라보레이션 ‘하이어’가 차지했다. 지드래곤은 ‘삐딱하게’를 6위, ‘블랙’ 7위, ‘니가 뭔데’를 9위에 랭크시켜 10위권에 세 곡을 올렸다.

9월 4주차 음반판매 순위에서는 틴탑의 ‘틴탑 클래스’가 6천18장을 판매해 1위에 올랐다.

가온차트는 엠넷, 멜론, 벅스, 도시락, 소리바다가 제공한 자료와 SK텔레콤의 모바일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음원판매량을 집계한다.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는 전체 디지털 음원 매출의 95% 이상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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