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출연자 박상돈
‘슈퍼스타K5′ 출연자 박상돈
‘슈퍼스타K5′ 출연자 박상돈

케이블TV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출연자인 박상돈 씨의 방송 분량을 편집해 방송한다.

5일 ‘슈퍼스타K5′ 제작진은 “박상돈 씨의 방송분량이 향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어 재방송에서는 해당 출연자의 방송분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며 “박상돈 씨는 이미 탈락이 확정돼 추가 방송분량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달 30일 ‘슈퍼스타K5′에서 심하게 말을 더듬는 가운데서도 먼데이키즈의 ‘슬픈 인연’을 들려줘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박씨는 현재 사기 및 횡령 혐의로 현재 기소중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5월 고급차량 대여를 빌미로 돈을 받은 뒤 잠적해 사기 및 횡령혐의로 피소됐으며, 이후 경찰조사에 응하지 않아 소재 불분명으로 기소중지됐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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