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10]〈개그콘서트〉장수코너 ‘생활의 발견’, ‘거지의 품격’ 폐지](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3/06/2013060311093917544-540x302.jpg)
방송화면" />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2일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대사를 통해 ‘마지막’을 암시했다. 추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생활의 발견’에서 송준근은 신보라에게 “오늘은 마지막날이니 진짜로 헤어지자”고 말했다. ‘거지의 품격’의 허경환 역시 “궁금하면 1000만원”이라는 말을 한 뒤 “오늘이 마지막회라 더 이상 돈을 받을 수 없을 것 같아서”라는 이유를 밝혔다.
출연진들이 폐지 소식을 직접 알린 ‘생활의 발견’과 ‘거지의 품격’은 각각 2011년 4월과 2012년 9월 첫 선을 보인 이래, 2년 2개월, 9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생활의 발견’과 ‘거지의 품격’은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궁금하면 500원” 등의 유행어를 낳으며 오랜 기간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글. 기명균 kikik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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