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나영석과 할배들의 만남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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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의 tvN 데뷔작 <꽃보다 할배>가 3.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꽃보다 할배> 첫 회는 전국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같은 시간에 방송된 tvN <스타 특강쇼>의 0.1%보다 3.7%포인트 상승한 수치.

특히, 순간 최고 1분 시청률은 방송이 끝나기 직전 시점인 9시 52분으로, 6.1%까지 치솟았다. 흔히 케이블 채널에서는 1%만 넘어도 성공이라고 평가한다는 걸 고려했을 때, ‘대박’에 가까운 결과다.

이날 방송은 걸그룹과의 여행을 기대하고 공항에 온 배우 이서진인 중견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할배’들을 만나 당황하는 모습을 그렸다. 앞으로는 파리에 도착한 이들이 겪는 우여곡절이 방송될 예정이다.

글. 기명균 kikiki@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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