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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균, '소요죄' 적용...전두환 정권 이후 29년만

    한상균, '소요죄' 적용...전두환 정권 이후 29년만

    [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소요죄가 적용됐다. 지난달 14일 1차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불법·폭력시위를 한 혐의로 한상균 위원장을 수사 중인 경찰이 18일 오전 한 위원장에게 소요죄를 추가로 적용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당국은 민주노총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와 1차 총궐기 수사대상자들에 대한 수사결과를 종합한 결과 당시 불법·폭력 행위가 치밀한 사전 기획을 통해 준비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 '조계사 은신' 한상균, 자진 퇴거..경찰, 구속영창 신청

    '조계사 은신' 한상균, 자진 퇴거..경찰, 구속영창 신청

    [텐아시아=김주리 기자] 25일째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10일 오전 경찰에 자진출두한다. 경찰은 한 위원장의 자진 퇴거 시 곧바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밤부터 이어진 중앙집행위원회(이하 중집) 회의결과를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전제조건 하에서 자진 출두하는 것이냐...

  •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거취발표 10일 오전 9시 예정...자료배포 형식으로 발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거취발표 10일 오전 9시 예정...자료배포 형식으로 발표

    [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자신의 거취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9시 전후로 민주노총은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와 노동개악 투쟁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민주노총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중재로 경찰이 한 위원장 체포 영장 집행을 연기하자 9일 오후 9시 서울 중구 정동 본부에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었다. 이에 민주노총은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노동개악 투쟁 방향과 한 위...

  •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자진출두 결정..."기자회견 전제돼야 해"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 자진출두 결정..."기자회견 전제돼야 해"

    [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조계사에 피신해 있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체포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한상균 위원장의 거취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주고 있다.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최 부위원장은 ‘전제조건 하에서 자진출두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전제조건으로는 “한상균 위원장과 민주노총의...

  • 경찰, "한상균 영장집행 내일 정오까지 잠정 연기.. 자승 스님 입장 존중"

    경찰, "한상균 영장집행 내일 정오까지 잠정 연기.. 자승 스님 입장 존중"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경찰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영장집행을 연기했다. YTN 실시간 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9일 오후 5시 40분, 조계종 자승 스님의 기자회견 이후 30여분 간 회의 끝에 “내일(10일) 정오까지 영장집행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찰은 10일 한상균 위원장 검거를 위해 조계사에 진입을 강행하더라도 자승 스님의 입장을 존중했다는 명분을 얻은 것으로도 해석된다. 앞서 오후 ...

  • 새정치민주연합 "경찰 조계사 진입 중단하라..조계종 입장 지지"

    새정치민주연합 "경찰 조계사 진입 중단하라..조계종 입장 지지"

    [텐아시아=김주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경찰의 조계사 진입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경찰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은신하고 있는 조계사에 진입해 체포작전을 감행하는 것에 대해 “경찰은 즉각 조계사에 대한 진입을 중단하고, 대화를 통해 한상균 위원장 문제를 풀어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조계종의 반대에도 경찰이 한 위원장 체포를 위해 조계사 경내로 진입하려고 충돌이 빚어지고 ...

  •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기자회견 "내일 정오까지 기다려달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기자회견 "내일 정오까지 기다려달라"

    [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체포를 위해 경찰과 조계사 측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자승스님이 기자회견을 통해 의견을 표명했다. 9일 한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위해 경찰인력 12개 중대 1000여 명이 서울 종로구의 조계사에 배치된 가운데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체포영장 집행을 예고한 경찰은 계속해서 조계사 측과 마찰을 빚고 있다. 이에 오후 5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힌 조계사 총무원장인 자승스님...

  • 경찰, "한상균 검거.. 자승 스님 기자회견 이후 병력 투입 여부 판단"

    경찰, "한상균 검거.. 자승 스님 기자회견 이후 병력 투입 여부 판단"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경찰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검거 작전을 앞두고 자승 스님의 기자회견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YTN 실시간 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9일 오후 5시 예고한 한상균 위원장의 검거 작전에 대해 같은 시각 열린 자승 스님의 기자회견 이후 경찰 투입 및 영장 집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한상균 위원장 검거를 위해 관음전 내부에 형사 백여 명을 투입했으며, 조계사 주변 기동대 천여 명을 배치한 것으...

  • 조계사, 관음전 출입구 일부 확보…자승스님 오후 5시 기자회견 예정 '임박'

    조계사, 관음전 출입구 일부 확보…자승스님 오후 5시 기자회견 예정 '임박'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불법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경찰의 검거가 임박했다. 경찰은 9일 오후 4시 20분 현재 조계사 관음전 우측문과 뒷문 등 출입구 일부를 확보했다. 출입구 확보 과정에서 경찰 진입을 저지하는 조계사 직원들과 일부 스님들이 경찰과 거세게 충돌해 부상자가 생기기도 했다. 현재 관음전 정문과 좌측 구름다리 출입문에서는 여전히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 경찰, 한상균 위원장 체포 위해 조계사 진입 '충돌'...부상자 발생

    경찰, 한상균 위원장 체포 위해 조계사 진입 '충돌'...부상자 발생

    [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피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체포하기위해 경찰이 조계사로 진입하면서 충돌을 빚었다. 경찰은 앞서 한 위원장에게 9일 오후 4시까지 자진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한 한 위원증을 체포하기위해 수사형사 100여 명을 포함한 경찰인력 400여 명을 조계사에 투입해 체포작전에 나섰다. 특히 기동대 7개 중대를 조계사 주변에 배치하고 투신 대비를 위해 매트리스를 깔아두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

  • 경찰, "한상균 체포 위해 오후 5시 조계사 진입할 것"

    경찰, "한상균 체포 위해 오후 5시 조계사 진입할 것"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경찰이 9일 오후 4시 이후 한상균 민주노통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예고한 가운데, 조계사 진입을 시도 중이다. 한 매체는 경찰이 이날 “오후 5시쯤 조계사로 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경찰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오후 3시 19분 경 조계사 관음전 부근 입구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제지됐다. 조계사 관음전 아래쪽에는 1개 중대, 70명 이상...

  • 조계사, 한 위원장 체포 앞두고 관음전 '구름다리' 해체

    조계사, 한 위원장 체포 앞두고 관음전 '구름다리' 해체

    [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조계사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머물고 있는 조계사 관음전 연결통로 구름다리를 해체했다. 9일 강신명 경찰청장은 “한 위원장이 24시간 이내에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응해 줄 것을 최후통첩한다”며 “9일 오후 4시까지 한 위원장이 조계사에서 나오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체포작전이 임박한 오후 2시 20분께 조계사 측은 관음전 건물과 조계사 경내...

  • 경찰-조계종, 계속되는 갈등...조계종 측, 영장 강제 집행 방침에 '강력 반발'

    경찰-조계종, 계속되는 갈등...조계종 측, 영장 강제 집행 방침에 '강력 반발'

    [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조계종 측이 한상균 민주노통 위원장에 대한 경찰의 영장 집행 방침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조계종은 오늘(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계종 기획실장 일감 스님은 경찰이 한상국 민주노총 위원장 체포 영장을 강제 집행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며 “공권력으로 짓밟겠다는 것과 다름 아니다. 그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음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계종은 한 위원장에게도 거취 문...

  • 도법스님, "한상균 자진출두 조건 만들어주는 게 우선" 입장

    도법스님, "한상균 자진출두 조건 만들어주는 게 우선" 입장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경찰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최후통첩을 보낸 가운데, 조계사 화쟁위원회 위원장 도법 스님의 입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법 스님은 8일 오전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한상균 위원장에 대해 “많은 대화를 통해서 빨리 자진출두 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드는 것이 문제를 푸는 데 가장 바람직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법 스님은 이어 “어쩌...

  • 경찰청장, 한상균에 최후통첩 "9일 오후까지 자진 출석 안 하면 영장 집행"

    경찰청장, 한상균에 최후통첩 "9일 오후까지 자진 출석 안 하면 영장 집행"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강신명 경찰청장이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최후통첩을 보냈다. 8일 다수의 매체들은 강 청장이 “9일 오후 4시까지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으면 법적 절차에 따라 영장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 청장은 “한상균이 수차례의 조직적인 불법폭력행위를 주도한 후 종교시설로 도피한 채 계속적인 불법행위를 선동하고 있는 것은 법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