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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호, 10년째 결혼식 안 올리는 이유 "♥안나 때문, 준비했다가 크게 싸워" [TEN이슈]

    박주호, 10년째 결혼식 안 올리는 이유 "♥안나 때문, 준비했다가 크게 싸워" [TEN이슈]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 박주호가 아내 안나와 10년째 결혼식 없이 살고 있는 이유를 전했다.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주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이날 박주호는 '동상이몽2' 고정 자리에 욕심을 냈다. 그는 "아이들하고 방송할 땐 아이들이 빛나야 하니 저는 가만히 있었다. 사실 말하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이어 "제일 큰 동기부여는 딸 나은"이라며 "나은이가 핸드폰에 저장된 아빠 이름에 고정을 할 때마다 하트를 하나씩 붙여준다. 지금 하트가 두 개다. 나은이는 하트를 더 받기 위해 노력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이에 패널들은 "고정이 되려면 최초 공개 이런 게 있어야 한다. 강력한 게 있냐"라고 말했다. 박주호는 "약속까진 아니지만 아직 넷째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그냥 하는 얘기"라고 수습했다.또한 박주호는 10년째 결혼식을 안 올렸다고 전했다. 박주호는 "제가 그런 게 아니라 안나가 싫다고 했다"며 "처음엔 그냥 하는 말인 줄 알고 꽃과 반지를 준비했는데, 싸웠다. 진짜 싫다고 다음부턴 절대 하지 말라더라"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그래서 생일도 안 챙긴다. 와이프가 '결혼식 의미 없다. 헤어지면 아무 의미 없고 잘 사는 게 중요하다'면서 안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주호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나은, 건후, 진우 삼남매를 두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박주호 子, 벌써 초등학생이라니…샤이니 민호·광희 선물에 "삼촌 사랑해"('슈돌')

    박주호 子, 벌써 초등학생이라니…샤이니 민호·광희 선물에 "삼촌 사랑해"('슈돌')

    박주호 아들 건후가 어엿한 초등학생이 된다.19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19회는 '모든 순간, 우리 함께 축하해' 편으로 소유진과 배우 강소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박주호의 둘째 아들 건후가 8살이 되어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이 된다. 건후는 '슈돌’에 2살에 처음 등장해 충격적인 귀여움으로 수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랑을 받았다. '슈돌'과 함께 말을 배우고, 걷고, 뛰기 시작하며 성장한 건후가 늠름한 8살이 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날 건후는 아빠 박주호, 5살 동생 진우와 초등학교 입학 전 만반의 준비를 한다. 건후는 드넓은 잔디가 펼쳐져 있는 초등학교의 운동장에서 줄넘기, 축구 연습으로 체육 모범생을 노린다. 건후는 지금까지 축구 선수 아빠 박주호의 영향으로 축구에 관심은 많았지만, 아기 같은 모습으로 귀여움을 선사했던바. 하지만 8살이 된 건후는 드리블은 물론 박주호 돌파까지 성공하며 한층 성숙해진 실력을 공개한다고. 급기야 건후는 몸을 날리는 감각적인 슈팅까지 마스터해 초등학생이 되어 축구 실력까지 업그레이드된 축구왕 건후의 날렵한 모습이 공개된다.박주호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건후가 잘 적응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실제 학교 같은 상황극을 펼친다. 건후는 박주호가 들어오자 "안녕하세요 선생님"이라며 우렁차게 인사한다. 또한 건후는 교단 앞에 서서 "내 이름은 박건후예요. 골 넣고, 축구 하는 걸 좋아해요"라며 자신감 있게 자기소개까지 한다고. 나아가 건후는 급식을 먹으며 8년 인생의 확고한 육식파에서 야채까지 받아들이는 기특한 모습

  • '안나♥' 박주호, 아시안컵 중계 후 '아이들과 일상' [TEN★]

    '안나♥' 박주호, 아시안컵 중계 후 '아이들과 일상' [TEN★]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18일 박주호는 SNS에 "시차 적응 못하고 힘든상황이지만..오랜만에 데이트로 힐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아이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주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주호는 최근 해설자로 변신해 2024 카타르 아시안컵 중계에 나섰다.박주호는 스위스인 아내 안나와 결혼,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은퇴' 박주호, 축구보다 힘든 무한 육아 루프…진우, 아빠 장난에 '오열'('슈돌')

    [종합] '은퇴' 박주호, 축구보다 힘든 무한 육아 루프…진우, 아빠 장난에 '오열'('슈돌')

    은퇴한 박주호가 찐건나블리의 여름방학을 맞아 울릉도 여행을 즐겼다. 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89회는 '바다만큼 사랑해' 편으로 꾸며져 박주호가 장녀 나은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찐건나블리와 울릉도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 박주호의 현역 시절에는 훈련 탓에 여행을 가지 못했지만, 은퇴 후의 제대로 된 여름방학 여행기인 셈. 이에 아빠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는 울릉도에 설레는 첫발을 내딛는다. 울릉도의 시원하고 뻥 뚫린 경관에 탄성을 자아낸 박주호는 "방학은 이렇게 즐겨야지"라며 아이들보다 더 신나했다. 이어 박주호는 나은에게 울릉도에 가게 된 이유에 대해 "8월 8일은 섬의 날이다. 8은 무한대 모양으로 섬의 무한한 가치를 의미한다"라며 진지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무한대가 아빠의 육아와 비슷하다"라고 덧붙여 은퇴 후 육아의 굴레에 빠진 자신의 상황을 되돌아봐 웃음을 자아낸다. 박주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진우는 육아의 세계를 오픈하듯 팔을 활짝 펼치며 안아달라고 했다. 축구 훈련보다 힘든 무한 육아 루프에 처한 박주호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건나블리가 천혜 자연을 자랑하는 울릉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들은 배를 타고 울릉도 3대 비경 투어에 나섰다. 나은은 코끼리 바위라고 불리는 공암을 보자 "미술 같다"라며 울릉도의 절경을 한 폭의 그림에 비유하는 예술적 감각을 드러낸다. 찐건나블리는 '선산암'에 숨겨진 전설에 흥미를 보였다. 세 선녀가 울릉도의 장관에 빠져 하늘로 올라가지 못했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인 것. 그 어느때보다 호기심이 충만한 진우의 모습에 박주호와 선장님은 장난기가 발동했다. 박주호가 진우

  • [종합] 박주호 "슈돌 출연료, 찐건나블리와 4등분…아이들만 출연시 나는 0원" ('라스')

    [종합] 박주호 "슈돌 출연료, 찐건나블리와 4등분…아이들만 출연시 나는 0원" ('라스')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슈돌' 촬영 시 아이들과 출연료를 4등분 한다고 밝혔다. 7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활력 킹더랜드' 특집을 맞아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주호는 안나가 경제관념이 굉장히 확고하다고 밝혔다. 박주호 "제가 '슈돌' 촬영을 하지 않나. 아이들 출연료를 4분의 1로 나눈다. 아이는 아이대로 저는 저대로 한명씩 똑같이 나눈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아들 MC그리와의 과거 경험담을 언급하며 "(아이와) 출연하면 아버지에게 많이 주고 애는 조금 주는데 합쳐서 나눈다는 것이냐"고 하자 박주호는 "맞다"고 답하며 "제가 (바빠서) 빠지고 아이들만 출연할 때 있다. 그럴 때 저는 출연료가 없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당연하다"며 일침하기. 김국진은 "방송국보다 더 정확하다'며 감탄했다. 박주호는 "이런 적도 있다. 황제성 형님이 이런 거 하면 광고도 들어오고 애들도 좋아하고 방송이 빵빵 터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 "그래서 약 2시간 정도 분장하고 나간 적이 있다. '과자 떼서 먹으면 좋아한다'고 하더라"며 과자를 머리에 붙였던 경험담을 전하곤 "이렇게 (분장하고) 노력하면 (지분이) 조금 다를 수 있지 않나. 그래도 똑같더라"고 솔직하게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분장한 모습을 보고 아이들은 좋아했냐는 질문에 "건후는 벙쪄 있고 진우는 막 울고, 나은이는 '다음부터 하지 마 아빠'라고 얘기하더라"고 아이들 반응 역시 좋지 않았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ㅂ

  • '해설위원 재취업' 박주호, 강호동 대기실 찾아가 "예능 후배" 인사('강심장리그')

    '해설위원 재취업' 박주호, 강호동 대기실 찾아가 "예능 후배" 인사('강심장리그')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은퇴 후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오는 25일 방송하는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25년간의 축구 인생을 마무리하며 지난 6월 6일 은퇴식을 치른 박주호가 출격한다. 이날 박주호는 6월 은퇴 당일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강심장리그'에서 처음으로 털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더불어 은퇴식 바로 다음 날 했던 일부터 후배들에게 용돈을 뜯어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 아닌 해명을 하며 현장감 가득한 토크를 풀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박주호는 토크 시작부터 '은퇴 후 예능은 하고 싶지만, 예능인이 되고 싶진 않아'라는 썸네일을 공개, 6년 동안 출연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예능이 아닌 육아라고 주장해 모두의 공격을 받았다.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상 지분율에 관해 묻는 질문에는 "화제성만큼은 윌벤 형제보다 건후 지분율이 100%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샘 해밍턴은 인정할 수 없다는 듯이 윌벤 형제의 시청률 그래프를 언급하며 불꽃 튀는 신경전이 이어졌다는데 슈퍼맨 아빠들의 연예 대상 지분 공방의 결과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박주호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감독 제의를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골때녀' 새 시즌에 맞춰 급하게 은퇴했다"라며 너스레를 떠는 박주호를 본 출연진들은 "완전 예능인이다", "기가 막힌 전략가다"라며 썸네일과는 상반되는 박주호의 예능 멘트에 감탄을 표했다고. 이외에도 박주호는 스포테이너의 대표주자 강호동을 롤 모델로 뽑는 것은 물론 녹화 시작 전 강호동의 대기실에 찾아가 "예능 후배 박주호입니다"라며 인사를 한 게 알려져 진땀을 빼기도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

  • [종합] '눈물의 은퇴' 박주호…딸 나은 "아빠, 축구 멈춘 건 슬프지만 여행하기 좋아"('슈돌')

    [종합] '눈물의 은퇴' 박주호…딸 나은 "아빠, 축구 멈춘 건 슬프지만 여행하기 좋아"('슈돌')

    눈물의 은퇴식을 가졌던 박주호가 은퇴 후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아이들과 여행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87회에서는 '어디든 좋아, 우리 같이 가자~' 편으로 꾸며져 박주호가 은퇴 후 나은, 건후, 진우와 첫 여행을 떠났다.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목장으로 놀러 간 박주호네 가족. 박주호는 "은퇴 후 아이들과 첫 여행이다. 피곤함이 많이 없어진 상태"라며 한층 가벼워진 얼굴을 보였다. 박주호는 아이들에게 "아빠가 이제 시간이 많지 않나. 너희와 여행을 많이 다니기로 했지 않나. 오늘 아빠가 은퇴 이후에…"라고 말했지만 들뜬 아이들로 인해 말을 끝까지 마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잠시 의자에 앉아 쉬기로 한 박주호네. 박주호는 "아빠가 은퇴하니까, 시간이 많으니까 어떠냐"고 물었다. 나은이는 "축구를 멈춘 건 슬프지만 아빠와 여행하는 게 편하고 좋다"라고 답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또한 "그게 더 좋다. 아빠 없을 때 심심했다"고 말했다. 박주호는 두 아들을 가리키며 "이 남자들 때문이냐. 너네들 왜 누나 괴롭혔냐"고 잔소리했다. 이어 건후에게 "아빠 맨날 집에 있으니 어떠냐"고 물었다. 건후는 "안 좋다"고 답해 박주호에게 충격을 안 좋다. 알고 보니 아빠의 축구하는 모습이 좋았다는 것. 박주호가 아이들에게 방학 때 하고 싶은 일을 묻자 나은이는 "여행. 바다 보러 가고 싶다"고 답했다. 박주호는 "오늘은 산 봤으니 다음에 바다 가자"고 제안했다. 박주호는 목장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을 눈에 담았다. 네 사람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네 사람은 목장 트랙터를 타고 승마장으로 향했다. 박주호는 아이들과 함께 말 씻기기 체험부터

  • 박주호, 은퇴 후 첫 여행…딸 나은 "축구 멈춘 건 슬프지만 아빠와 여행 좋아"('슈돌')

    박주호, 은퇴 후 첫 여행…딸 나은 "축구 멈춘 건 슬프지만 아빠와 여행 좋아"('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찐건나블리가 아빠 박주호의 은퇴 이후 첫 여행을 떠나 승마 체험을 만끽한다. 오는 11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487회는 ‘어디든 좋아, 우리 같이 가자~’ 편으로 꾸며져 최강창민이 스페셜 내레이션으로 나선다. 이중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는 아빠 박주호의 은퇴 이후 여름 방학을 맞아 파릇파릇한 목장으로 첫 여행을 떠난다. 나은은 “축구를 멈춘 건 슬프지만 아빠랑 여행하는 게 편하고 좋아”라며 아빠 박주호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에 대해 기쁨을 드러낸다. 박주호는 “은퇴 후 아이들이랑 첫 여행이다. 보다시피 얼굴에 피곤함이 없다”라며 자유의 몸으로 찐건나블리와 더 잘 놀아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 은퇴 후 첫 여행을 어떻게 보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 속 찐건나블리는 여유롭게 승마를 즐기고 있는 모습으로 한 편의 화보를 연상케 한다. 나은은 무서움 하나 없이 자전거를 타듯 능숙하게 말에 오른다. 긴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바른 자세로 승마를 즐기고 있는 나은의 모습은 ‘승마 요정’이 따로 없다. 건후는 처음에는 커다란 말에 오르기를 주저했지만 다시 용기를 내어 도전했다. 건후는 아빠 박주호에게 엄지를 척 내세우며 위풍당당한 기세를 뽐내며 승마에 성공했다. 4세 막내 진우의 인생 첫 승마 도전은 어땠을까. 진우는 말에 올라타 고사리손으로 안장의 손잡이를 꽉 잡으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진우는 말이 출발하자 아빠 박주호를 향해 할 수 있다는 미소를 날리며 승마에 첫발을 내디딘다고 해 진우의 인생 첫 승마는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찐건나블리와 박주호는 마사에 방

  • [종합] 박주호, 눈물의 은퇴식…'암 투병' ♥안나에 "아이들 키우느라 고생해"('슈돌')

    [종합] 박주호, 눈물의 은퇴식…'암 투병' ♥안나에 "아이들 키우느라 고생해"('슈돌')

    박주호가 은퇴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2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85회는 '영원한 슈퍼 히어로'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주호의 은퇴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박주호는 축구 인생 은퇴 경기에 긴장된 마음으로 나섰다. 나은과 건후는 깜찍한 '에스코트 키즈'로 나서 경기장에 입장하는 아빠 박주호의 곁을 든든하게 지켰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들어선 박주호는 울컥하는 감정을 누르며 눈물을 참았다. 박주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게 꿈인지 진짜인지. 마음을 단단히 먹고 들어갔는데 감정 컨트롤이 안 됐다"고 말했다. 나은과 건후는 사랑스러움으로 심판의 마음마저 무장해제 했다. 심판은 나은과 건후의 아빠를 향한 애정 어린 눈빛에 사르르 녹아 "아빠(박주호)한테 경고 주면 안 되겠다"라며 장난스러운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찐건나블리는 환상의 응원 트리오를 결성해 열과 성을 다한 응원을 펼쳤다. 찐건나블리는 아빠 박주호를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플랜카드를 든 채 "사랑해요 박주호! 아빠 파이팅!"을 연신 외쳤다. 우렁찬 목소리와 경기장을 휘어잡을 듯 열정적인 응원은 흐뭇함을 자아냈다. 박주호는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경기에서는 졌다. 박주호는 경기를 끝낸 후 그라운드에서 은퇴 소감을 말하다 결국 눈물을 보였다. 박주호는 "이제까지 제가 선수 생활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부모님, 그리고 가족들, 한국에 와서 아이들 키우느라 고생한 안나, 그리고 나은, 건우, 진우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바빠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지 못 했는데 이제는 가족들, 그리고 나를 위해서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살아가겠다. 행복했

  • '안나♥' 박주호 "지금은 나보다 유명한 子 건후, 축구 선수로는 쉽지 않을 것"('리춘수')

    '안나♥' 박주호 "지금은 나보다 유명한 子 건후, 축구 선수로는 쉽지 않을 것"('리춘수')

    축구선수 박주호가 둘째 아들 건후가 자신보다 더 나은 축구선수가 될 거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리춘수[이천수]'에는 '나은이 아버지에게 궁금한 거 다 물어봤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이천수는 "나은이가 운동한다고 하면 운동도 시킬 것?"이라고 물었다. 박주호는 "자기가 좋아하면 우리는 그냥 밀어주는? 운동도 시킬 거다"라고 답했다. 반면 이천수는 자녀들에게 운동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이천수는 "부모랑 비교될 거 같아서 싫어"라고 설명했다. 이천수는 "잘되면 좋지. 최근에 (이) 을용이 형하고 태석이 같은 경우에도 그렇고, 둘째 승준이도 이번에 20세 월드컵 대표팀에 뽑혔지. 그런 좋은 기사만 나면 좋지. 그런데 '아빠보다 못하네' 아니면 같이 엮어서 욕먹고 이러면 애가 너무 힘들지 않겠느냐는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천수는 "정말로 목숨 걸고 운동한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 거고. 근데 굳이 부모가 먼저 하라고 하기에는"이라고 말을 흐렸다. 박주호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는 싫다? 지금 건후도 축구를 한다고 해서. 나보다 잘할 거래. 확신을 가지고 얘기하더라"고 했다. 이천수는 "아빠보다 나은 선수가 된다고 하면 시켜야지"라고 말했다. 박주호는 "네가 지금 나보다 유명하긴 하지만, 네가 나보다 축구 선수로 낫기는 쉽지 않을 텐데"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안나♥' 박주호, '슈돌' 살린 장본인? "내가 아닌 건나블리가…"('리춘수')

    '안나♥' 박주호, '슈돌' 살린 장본인? "내가 아닌 건나블리가…"('리춘수')

    은퇴를 선택한 축구선수 박주호가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리춘수[이천수]'에는 '나은이 아버지에게 궁금한 거 다 물어봤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프로축구 수원FC 소속 박주호가 은퇴를 선택했다. 수원FC에 따르면 오는 6월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홈 경기에서 박주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박주호의 갑작스러운 은퇴는 암 투병 중인 아내 안나의 병간호와 가족에게 헌신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호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 중이다. 이천수는 박주호에게 '월드컵 풀타임 출장' VS '부상 당하고 슈돌 출연'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박주호는 "나는 지금 똑같이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 선택을 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 촬영이 쉽지 않다. 진짜 종일 육아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천수 역시 '슈돌' 출연자였다. 이천수는 "나는 못해. 쌍둥이 애들 8개월 때 나도 (출연) 했었다. 둘은 누워있고 주은이는 뛰어다니고 이러니까 나는 진짜 못 하겠더라"고 털어놓았다. 박주호도 "쉽지 않아"라고 맞장구쳤다. 이천수는 "'슈돌' 섭외가 처음에 어떻게 들어온 거야? 그때 당시 방송국에서 인지도는 없었잖아"라고 물었다. 박주호는 "아예 날 신경을 안 썼지. 나은이가 첫 돌이 되는 날 SNS에 처음 올렸다. 사람들이 그때 처음 나은이를 본 거다. '슈돌' 작가님도 나은이를 봤다. '슈돌' 팀이 2016년에 독일에 촬영하러 오겠다는 이야기가 좀 있었다고 하더라. 그 당시에는 방송 생각할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답했다. 박주호는 "그리고 2017년에 한국에 돌아왔는데 다시 연락이 왔다. 그 당시에 나랑

  • [종합] '암 투병' 안나도 든든하겠네…박주호, '지켜준다'는 찐건나블리에 흐뭇('슈돌')

    [종합] '암 투병' 안나도 든든하겠네…박주호, '지켜준다'는 찐건나블리에 흐뭇('슈돌')

    축구선수 박주호가 자녀들의 말에 감동받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나은, 건후, 진우)가 염전 체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는 염전 체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은이가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하며 염전 체험에 몰두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박주호는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소금 체험을 할 수 있게 염전을 찾았다"고 밝혔다. 나은이는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열심히 염전 체험을 해 미소를 자아냈다. 아이들은 체험 후 풀밭에 앉아 쉬던 중 22m 높이의 전망대를 발견했다. 아파트 약 6층 높이. 나은이는 전망대를 두고 "아빠 저기 올라가자"고 요청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박주호는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둘러댔다. 박주호 말에 나은이는 "아빠 무서워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놀렸다. 박주호는 "조금 무섭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박주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요즘 아이들이 저를 높은 데 데려가려고 한다. 아이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안 괜찮다. 이제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말을 아껴볼까 한다"고 털어놨다. 아이들은 망설이는 박주호에게 힘을 북돋웠다. 건후는 "우리가 아빠를 보호해주겠다"며 의젓한 면모를 드러냈다. 박주호는 "든든하다. 3명 낳길 잘했다"고 말했다. 결국 박주호는 아이들과 전망대에 올라갔다. 아이들은 즐거워하는 반면 박주호는 무서워했다. 박주호는 아이들에게 부탁해 후딱 내려갔다. 박주호는 분데스리가에서 뛸 때 만난 스위스 출신 안나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안나는 암 치료 중이라고 지난해 11월 밝힌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

  • [종합] 나은·건후, 이젠 아빠 박주호 보호자 자청…디즈니랜드에서 로망 실현('슈돌')

    [종합] 나은·건후, 이젠 아빠 박주호 보호자 자청…디즈니랜드에서 로망 실현('슈돌')

    박주호와 찐건나블리가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5회는 '꿈꾸는 대로 이루어질 거야' 편이 그려졌다.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는 박주호와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공주와 히어로로 변신해 로망을 이뤘다.박주호는 찐건나블리에게 홍콩 디즈니랜드를 데리고 가 꿈과 희망의 하루를 선물했다. 여행에 앞서 찐건나블리는 엄마 안나가 정성 가득 준비한 선물을 풀었다. 안나는 "예쁜 추억 많이 만들고 와. 네 이야기를 기다릴게"라고 쓴 글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손편지를 선물해 감동을 선사했다.디즈니랜드로 향한 나은은 수많은 드레스 중 자스민 공주의 옷을 택한 뒤 신중히 티아라를 골라 행복한 고민의 연속을 즐겼다. 나은은 "비비디 바비디 부"라는 마법의 주문을 외치며 자스민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만끽했다. '나스민'으로 변신해 기쁨의 턴과 함께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건후와 진우는 각각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으로 변신해 늠름한 히어로 형제의 비주얼을 드러냈다. 평소 스파이더맨의 찐팬인 건후는 진짜 스파이더맨을 만나 거미줄을 쏘는 시그니처 포즈를 함께 취하며 진정한 '성덕'으로 거듭났다.'용감 듀오' 나은-건후는 아파트 9층 높이의 고공 낙하산 놀이기구를 바라보며 설렘을 드러냈다. 나은-건후는 아찔한 높이의 놀이기구에 무서워하는 박주호를 위해 보호자를 자처했다. 이에 나은-건후는 아빠의 보호자를 자청했다. 나은은 "아빠가 가운데 앉고 나와 건후가 양옆에 있을게"라며 '누나은'의 든든함을 드러냈다. 건후는 "내가 도와줄

  • [TEN이슈] 박주호 딸 나은, '암 투병' 母 직접 만든 의상 입고 포스트 '퀸 연아' 정조준

    [TEN이슈] 박주호 딸 나은, '암 투병' 母 직접 만든 의상 입고 포스트 '퀸 연아' 정조준

    찐건나블리가 국가대표 아빠 박주호를 뛰어넘는 체력과 포기 없는 노력을 보여줬다.지난 1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70회는 '마술처럼 환상적인 하루' 편이 그려졌다. 찐건나블리는 운동 능력 측정에서 박주호 주니어답게 지치지 않는 체력을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단우, 연우 남매는 전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 조준현을 만나 유도 기술을 전수받으며 아빠 김동현을 닮은 DNA로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단우는 조준호, 조준현의 시범을 보면서 눈빛을 반짝이며 유도에 흥미를 드러냈다.단우는 업어치기와 밭다리후리기 기술을 한 단계씩 배우며 실전 감각을 기른 뒤 "빠샤"라는 깜찍한 구호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업어치기 기술로 조준호를 넘겨 김동현을 흐뭇하게 했다. 연우는 3세 답지 않은 손아귀 힘과 놀라운 지구력으로 철봉 매달리기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주짓수에 흥미를 못 느끼던 1년 전과는 달리 한껏 성장해 먼저 유도 기술을 배우려고 하는 단우와 아빠처럼 운동을 즐기는 연우의 모습이 기특함을 자아냈다.은우는 아빠 김준호의 준호 살롱에서 은새로이의 탄생을 알렸다. 김준호는 지난 번 은우의 머리카락에 커다란 구멍을 냈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셀프 이발에 재도전했다. 김준호는 "아빠 정말 잘할 자신 있어. 실패 안 해"라고 호언장담했지만, 말과는 달리 은우의 머리를 망칠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의 가위질에 은우는 한껏 짧아진 바가지 스타일의 앞머리로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은우는 아빠 김준호와 생애 첫 베이비 요가에 도전해 나비 자세에 성공하며 요가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은우는 양 발바

  • '박주호子' 건후, 국대 DNA 물려 받은 신체 성장 점수…"드문 케이스" 선생님도 깜짝 ('슈돌')

    '박주호子' 건후, 국대 DNA 물려 받은 신체 성장 점수…"드문 케이스" 선생님도 깜짝 ('슈돌')

    진우가 아빠 박주호의 국대 DNA를 쏙 빼 닮은 신체 성장 점수로 놀라움을 선사한다.오는 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0회는 ‘마술처럼 환상적인 하루’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는 6대 운동 능력 측정에 나서 국대 아빠 박주호 주니어 클래스를 입증할 예정. 그런 가운데 막내 진우가 신체 성장 검사에서 찐건나블리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측정 선생님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평소 진우는 ‘직진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지치지 않는 체력과 아빠 박주호를 능가하는 최강 돌파력을 지니고 있는 바. 이날 진우는 체성분과 신장과 체중에 대한 평가를 점수로 나타낸 ‘신체 성장 지수’에서 놀라운 점수를 기록하며 타고난 피지컬을 자랑, '직진우'라는 별명이 허투루 나온 것이 아님을 증명한다. 특히 진우의 검사 결과를 확인한 측정 선생님은 “드문 케이스다. 이런 성장 상태를 유지하면 박주호 선수를 뛰어 넘는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다”라면서 국대 아빠 박주호의 신체 능력을 물려 받은 진우의 강철 신체 능력에 감탄했다고 해 진우의 검사 결과에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킨다.한편 나은은 움직이는 공 위에 올라 단단한 다리와 팔로 중심을 유지하며 타고난 균형감각을 뽐낸다. 나은은 스파이더맨을 연상시키는 포즈로 바닥에 납작 엎드려 레이저를 피하며 놀라운 유연성까지 선보였다고. 이에 나은은 균형감각과 유연성 모두 1등급을 차지하며 아빠 박주호를 흐뭇하게 해, 피겨 스케이팅으로 다져진 신체 능력을 뽐낼 나은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그런가 하면 이날 박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