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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BC의 빛바랜 드라마 '명가' 타이틀 ...'인사이더', 제2의 '설강화' 되나[TEN스타필드]

    JTBC의 빛바랜 드라마 '명가' 타이틀 ...'인사이더', 제2의 '설강화' 되나[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드라마 왕국'이라 불리던 JTBC가 벌써 세 작품 연속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어떻게든 시청률을 높이려는 욕심이 과했던 걸까.첫 방송 전부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타야 했던 '설강화'부터 자극적인 연출로 문제 된 '그린마더스클럽', 첫 화부터 구설에 오른 '인사이더'가 그 예다.먼저 일주일 전 포문을 연 '인사이더'는 배우 강하늘의 3년만 주연 복귀작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첫 방송부터 폐지 요구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문제의 장면은 스님들이 사찰 법당에서 거액의 불법 도박판을 벌이는 모습이다. 스님이 화투장을 놓으며 ‘관세음보살’을 외치거나 사기를 주도하는 모습 등도 담겼다.이에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종평위)는 방송국 측의 공개 사과와 영상 삭제를 촉구하기도. 종평위는 "매우 악의적이고, 노골적으로 스님을 폄훼하고 불교를 조롱한 방송"이라며 "사찰에서 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수많은 불자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모든 스님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훼불행위"라고 지적했다.이에 JTBC 측은 재방송 때 해당 장면을 삭제하고 VOD 영상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 OTT 플랫폼 티빙에서 ‘인사이더’ 1회 다시 보기는 불가능한 상태다.이외에도 치과 기구로 주인공을 결박해놓고 잔인하게 고문하는 장면도 문제 되기도. 입 안에서 혈흔이 튀기고 강하늘이 괴로워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멀리서 느낌만 보여줬어도 충분히 두려웠을

  • [종합] 이요원, 추자현에 500만원 전달…최재웅 체포 막았다('그린마더스클럽')

    [종합] 이요원, 추자현에 500만원 전달…최재웅 체포 막았다('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추자현의 해외 도피를 위해 도움을 준 가운데, 최재웅을 막아섰다.지난 2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가 변춘희(추자현 분)의 해외 도피를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오건우(임수형 분)는 김영미(장혜진 분)가 이은표에게 건넨 USB로 인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취재진은 오건우에게 "피해자들에 대한 어떠한 사과도 없으십니까?", "해명해주시죠"라고 말했다. 오건우는 "영화 제작 무산된 거 아십니까?"라는 질문에 반응을 보였다. 이은표는 집에서 오건우가 체포되는 소식을 TV로 확인했다.앞서 김영미는 이은표의 집에 찾아와 "이거 동석 아빠한테 전해줘요"라며 USB를 건넸다. 이어 "차마 내가 용기가 안 나서. 전 이정도일 줄 꿈에도 몰랐어요. 알았으면 앙리 엄마가 스토킹 했다는 이야기 애초에 하지 않았을거에요. 이거 공개 안하면 그 사람은 경범죄 처벌만 받고 풀려 날 거에요. 그렇게 놔둘 수는 없어요. 나를 기만한 죄, 내 아이들을 학대한 죄"라고 덧붙였다.변춘희는 박윤주(주민경 분)에게 "오해하지마. 동석 엄마가 수인 엄마 일부러 속인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박윤주는 "언니가 말해봐. 언니는 벨도 없냐? 이 여자가 언니한테 무슨 짓 했는지 다 까먹었어?"라고 물었다. 변춘희는 "병원에서 만났어. 유빈이가 거짓말을 하더라고.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그러는 게 병이었대"라고 답했다.변춘희는 "사람들한테 말하면 극성 떨더니 고소하다고 할 게 뻔한데 어디 하소연 할 때도 없고. 정말 암담하고 까마득했는데 우연히 병원에서 마주쳤어"라고 덧붙였다. 박윤주

  • [종합] 밤 아르바이트 뛴 추자현, 행복 위해 이혼 통보…이요원 눈물('그린마더스클럽')

    [종합] 밤 아르바이트 뛴 추자현, 행복 위해 이혼 통보…이요원 눈물('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김규리의 불쾌한 추문을 해결할 결정적 증거를 입수했다. 추자현은 밤일까지 했지만, 최덕문에게 이혼을 통보했다.지난 1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가 죽은 서진하(김규리 분)를 둘러싼 불쾌한 추문을 해결할 결정적 증거를 입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은표는 서진하의 집사 남여사(심소영 분)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남여사는 "내가 청소하다가 발견했는데"라며 사진을 언급했다. 이어 "그때는 몰랐는데 아랫집 남자가 요상하더라"고 덧붙였다.남여사는 서진하와 오건우(임수형 분) 사이에 있었던 일에 대해 밝혔다. 남여사의 이야기를 들은 이은표는 오건우가 서진하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내용을 쓴 글귀를 보게 됐다. 해당 글귀가 적힌 사진을 뒤집었더니 오건우의 나체가 담겼다. 이은표는 사진을 보고 놀랐다.변춘희(추자현 분)는 빚더미에 나앉은 상황에서도 도박을 일삼는 남편 김주석(최덕문 분)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위험한 아르바이트를 들먹이는 남편에게 남은 정도 다 떨어진 변춘희는 아이들과 함께 집을 나가며 최후통첩을 날렸다. 심지어 경찰들의 추적까지 계속됐다. 또한 변춘희는 이만수(윤경호 분)에게 "나 이혼해"라고 밝히면서 도망을 제안했다.이은표는 김영미(장혜진 분)에게 서진하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서진하에 대한 열등감이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김영미는 자신의 치부를 덮기 위해 이미 죽은 사람인 서진하를 모함했다. 이은표는 '서진하가 루이(로이 분)를 일부러 뺏었다'는 말을 떠올리기도.이은표는 김영미에게 오건우의 사

  • 이요원, 장혜진에 '파렴치하다' 비판…숨막히는 신경전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장혜진에 '파렴치하다' 비판…숨막히는 신경전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과 장혜진이 죽은 김규리를 둘러싼 추문을 두고 날선 신경전에 돌입했다. 어제(1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13회에서는 서진하(김규리 분)의 죽음을 둘러싼 이상한 소문의 전말을 밝히기 위한 이은표(이요원 분)와 이를 덮으려는 김영미(장혜진 분) 사이 살벌한 심리전이 발발했다. 죽은 서진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두고 추악한 소문이 조금씩 퍼져가고 있는 가운데 그녀와 똑같이 생긴 얼굴을 한 레아(김규리 분)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루이(로이(최광록) 분)를 만났다. 마치 오랜 연인을 만난 듯 두 사람은 재회와 동시에 애정 섞인 그리움을 토해내 물음표를 띄웠다. 같은 시각 소문의 근원지를 찾아다니던 이은표는 복잡한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상대인 변춘희(추자현 분)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를 들은 변춘희는 이대로 잊어버리라는 뜻밖의 답변을 내놓아 이은표를 당황케 했다. 하지만 친구의 이름을 욕되이 하는 추문을 무시할 수 없었던 이은표는 다시금 사건의 원흉인 사진의 출처를 캐기 시작했다. 여기에 학생들 사이에서만 나도는 듯했던 이야기를 교수들까지 떠들어대는 모습을 본 이은표는 결국 서진하의 남편인 루이를 만나 모든 추문을 고백했다. 무언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이은표의 예상과 달리 루이는 그저 화만 낼 뿐 사태 해결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그녀를 분노케 했다. 한편, 사진을 퍼트린 원흉 오건우(임수형 분)는 아내 김영미에게 서진하가 자신을 스토킹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작품을 위해 소문을 파헤치고 다니는 이은표를 막아달라고 애원했다. 오랜 시간 고생

  • 죽었던 김규리, 갑작스러운 닮은꼴 등장 ('그린마더스클럽')

    죽었던 김규리, 갑작스러운 닮은꼴 등장 ('그린마더스클럽')

    ‘그린마더스클럽’이 추리력을 자극하는 순간들로 시청자들의 날을 바짝 세우게 만들고 있다.지난 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극본 신이원, 연출 라하나, 제작 SLL, 메가폰) 12회에서 완벽했던 ‘타이거맘’ 변춘희(추자현 분)의 파란만장한 결혼기부터 죽은 서진하(김규리 분)와 똑 닮은 외모로 그녀가 살아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묘령의 여인이 등장해 안방 1열을 들썩이게 한 것.타고난 카리스마와 의사 사모님이란 타이틀로 ‘상위동’ 초등커뮤니티 일인자의 자리를 지켰던 변춘희의 진실은 낱낱이 까발려졌다. 과거 간호사 시절 약을 빼돌려 돈을 벌던 변춘희는 당시 남자친구 이만수(윤경호 분)의 도움으로 죄를 면피한 과거가 있었다.변춘희는 의사 김주석(최덕문 분)의 실수로 벌어진 의료사고에 휘말려 사람을 죽였다는 누명을 썼다. 이때 힘없는 막내 간호사인 그녀를 위해 변호해줄 이는 아무도 없었던 터. 이에 변춘희는 김주석(최덕문 분)에게 사고를 덮어주는 대가로 결혼을 요구했다. 하지만 결혼 후 변춘희가 얻은 것이라곤 허울 좋은 의사 사모님 타이틀과 도박으로 빚이 산더미인 마마보이 남편뿐이었다.그런 그녀가 아이들의 교육과 생활비를 위해 선택한 것은 제 과거 능력을 이용한 위험한 아르바이트였다. 절대적으로 금지된 일인 만큼 위험 부담도 클 수밖에 없던 아르바이트는 서진하의 죽음과 맞물리며 위기의 서막을 알렸다. 또한 최근에는 변춘희와 거래했던 한 여성이 경찰의 수사를 받으면서 덜미를 잡힌 상황. 수사망이 점차 그녀를 향해 좁혀오고 있는 가운데 변춘희는 이 위기를 어떻게 빠져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어 지난

  • [종합] 김규리 나체 사진이 왜…오건우, 장혜진에 폴더 들키자 "나의 뮤즈야" ('그린마더스클럽')

    [종합] 김규리 나체 사진이 왜…오건우, 장혜진에 폴더 들키자 "나의 뮤즈야" ('그린마더스클럽')

    김규리가 재등장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죽은 서진하(김규리 분)와 같은 얼굴을 한 의문의 인물이 등장했다.앞서 아이들의 상담을 위해 찾은 병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은표(이요원 분)와 변춘희(추자현 분)는 지난 과오를 떠올리며 서로를 위로했다. 같은 슬픔을 나눈 이들의 사이는 다시금 가까워졌고 아이들 역시 허물없이 어울리며 웃음을 찾았다.조금씩 일상을 회복해가는 이은표 가족과 달리 변춘희의 하루는 여전히 위험했다. 변춘희가 위험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났던 여자가 경찰들에게 꼬리를 잡히면서 조금씩 수사망을 좁혀오기 시작한 것. 여기에 장원태(나현우 분)는 변춘희의 집 앞까지 쫓아와 협박을 일삼으며 그를 궁지로 몰아갔다.도망치듯 글램핑장으로 향한 변춘희는 착잡한 심정으로 긴 밤을 지새웠다. 급하게 캠핑장에 오느라 아무것도 챙기지 못했던 그는 이은표를 불러냈다. 오랜만에 밖으로 나온 아이들은 신나게 눈밭을 뛰어놀았고 이를 지켜보는 엄마들 역시 그간 무거웠던 마음의 짐을 내려놓은 듯 홀가분한 시간을 보냈다.각자 숨겨뒀던 속마음까지 꺼냈던 사연 많은 밤이 지나고 먼저 잠에서 깬 이은표는 사라진 아이들을 남의 텐트에서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심지어 다른 텐트에서 받아먹은 간식으로 인해 아이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자 이은표는 패닉에 휩싸였다. 숨기고 싶었던 과거와 서진하가 죽던 날 밤 일을 들킬까 갈등하던 변춘희는 결국 가방을 꺼내 들었고 그의 응급처치 덕분에 이은표는 아들을 무사히 살릴 수 있었다.연신 고마움을 표하는 이은표를 뒤로 하고 먼저 집으로 올라온 변춘희는 남편의 도박

  • 이요원·추자현, 애증관계 어디가고 아이들과 글램핑 나들이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추자현, 애증관계 어디가고 아이들과 글램핑 나들이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과 추자현이 아이들과 함께 힐링 나들이를 떠난다.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이은표(이요원 분)와 변춘희(추자현 분)가 자녀들을 데리고 글램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앞선 방송에선 이은표와 변춘희가 아이들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이상 징후로 인해 깊은 가슴앓이를 겪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지난 11일 방송 말미에는 아이들 일로 학교, 학원도 아닌 병원을 찾은 이은표와 변춘희가 마주치면서 엔딩을 장식, 씁쓸함을 더했다.그간 서진하(김규리 분)의 죽음을 비롯한 여러 가지 갈등을 겪으며 두 엄마의 관계는 최악으로 치달았던 터. 게다가 동석(정시율 분)이 영재로 판정된 이후 이은표의 위상은 높아졌고 이와 반대로 ‘상위동’ 초등커뮤니티 실세였던 변춘희의 입지는 점점 좁혀지는 등 그들의 희비가 적나라하게 엇갈렸다.아이들의 아픔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게 된 이은표와 변춘희 사이의 변화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12일 공개된 사진 속 엄마와 아이들의 평화로운 한 때가 마음을 스르륵 녹게 만든다. 모닥불 앞 슬며시 웃고 있는 이은표와 변춘희에게선 날선 대립각 대신 온화하고 따스한 분위기만이 느껴진다. 여기에 동석이와 유빈, 그리고 그 형제, 남매들까지 지겨웠던 경쟁은 내려놓고 모처럼 아이답게 신나게 뛰놀고 있어 미소를 유발한다.그러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까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가 불안함을 고조시킨다. 넋이 나간 얼굴의 변춘희와 바쁘게 주변을 헤매고 다니는 이은표를 통해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짐작케 하는 바, 걱정 어린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이처럼 이은표와 변춘희는 ‘상위동’에서

  • 이요원, 173cm·51kg 황금비율 '애셋맘' [TEN★]

    이요원, 173cm·51kg 황금비율 '애셋맘' [TEN★]

    배우 이요원이 꽃보다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했다.이요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이요원은 깔끔한 셔츠에 치마 차림으로 꽃다발을 들고 서 있다. 우월한 동안 미모와 남다른 비율이 눈길을 끈다.이요원은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으로 시청자를 만난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종합] 이요원, '사망' 김규리 과거사 알고 오열 "아무말 막 해서 미안"('그린마더스클럽')

    [종합] 이요원, '사망' 김규리 과거사 알고 오열 "아무말 막 해서 미안"('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김규리의 과거를 알게 됐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가 서진하(김규리 분)의 과거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은표는 아들 동석(정시율 분)이 말을 하지 않자 상담센터를 찾아갔다. 상담 후 정동석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았다. 이은표는 "저희 애 학대하거나 그런 부모 아니거든요. 사랑 많이 주면서 키웠는데"라며 놀라워했다.집으로 돌아온 이은표는 정재웅(최재림 분)에게 "애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희희낙락. 자기도 내가 푸시해서 그런 거라며. 미안해.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를 모르겠어. 진짜 내가 푸시해서 그런 걸까? 진짜로?"라며 "학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닐까? 애들이 따돌렸을 수도 있잖아. 그러지 않고서는 갑자기 저럴 리가 없어. 안 그래? 분명히 생각지도 못한 이유가 있을 거야. 문제만 파악되면 금방 말문을 열 수도 있어. 그렇지? 맞아"라고 말했다.변춘희(추자현 분)는 딸 유빈이(주예림 분)가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유빈이는 친구들한테 급이 다르다고 했다. 변춘희는 "엄마가 너한테 의사였다고 했어? 너 왜 입만 열면 거짓말이야. 너 그렇게 계속 거짓말했다가 아무도 친구 안 하는 거 몰라?"라고 물었다. 유빈이는 "엄마가 좋은 학교 나왔다고 했잖아. 그럼 하버드 맞잖아"라고 답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나도 왜 그러는지 몰라. 안 그러고 싶은데도 계속 이상하게 그런 말이 나와"라고 했다.김주석(최덕문 분)은 변춘희에게 "그래서 애가 정신이 오락가락한다는

  • '정신 이상·리플리 증후군'에 내몰린 초등학생 아역…'그린마더스클럽' 관리 부실 '도마'[TEN스타필드]

    '정신 이상·리플리 증후군'에 내몰린 초등학생 아역…'그린마더스클럽' 관리 부실 '도마'[TEN스타필드]

    《류예지의 듣보드뽀》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이 자극적인 연출로 비판 받고 있다. 초등학생 아역 배우들에게 정신 이상을 보이는 연기를 요구했기 때문. 아역 배우들이 보호 못 받는 환경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린마더스클럽'이 지나친 사교육에 스트레스 받는 아이들의 얘기를 다루지만 정작 출연진은 방치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그린마더스클럽' 10회에서는 이은표(이요원)와 변춘희(추자현) 아이들이 이상증세를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은표의 아들 정동석(정시율)은 영재 발굴단 프로그램 출연 이후 동네의 유명인사가 되자 부담감을 느꼈다. 또한 동석은 자신의 말과 공감해주지 않는 동네 친구들은 물론 공부만을 강요하는 엄마에게 화를 느끼기 시작했다. 결국 동석은 쇼핑백을 뒤집어쓴 채 식탁 밑으로 들어갔다. 달래주려는 엄마의 토닥임에도 손을 물어버리며 이상 증세를 보였다.많은 시청자는 해당 장면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동석을 연기했던 정시율 군은 2013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겨우 10세. 자아가 생기기 전 연기로 인해 혹시나 정 군이 정신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지적. 그린마더스클럽이 아역 배우 학대 촬영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같은 회차에서 자신이 1등이라고 믿고 있는 유빈(주예림)이 그려졌다. 유빈은 할머니에게 거성대 영재원에 붙었고 경시대회 대상도 탔다

  • [종합] 이요원, 영재 아들 우승+교수 임용 겹경사…정시율 이상 징후에 충격('그린마더스클럽')

    [종합] 이요원, 영재 아들 우승+교수 임용 겹경사…정시율 이상 징후에 충격('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의 아들이 영재 발굴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요원은 교수로 임용됐다.지난 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네 가족이 겹경사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윤주(주민경 분)는 남편 이만수(윤경호 분)가 변춘희(추자현 분)와 바람이 난 줄 알고 모텔까지 미행했다. 박윤주는 변춘희에게 이만수 어디에 숨겼냐고 물었다. 변춘희는 "뭐 하는 거냐고 묻잖아. 내가 얘기했지. 네 남편 줘도 안 가진다고. 근데 왜 혼자 소설을 쓰고 있는 건데"라며 큰소리를 쳤다. 박윤주는 "왜 여자랑 모텔에 있어요?"라고 되물었다. 변춘희는 "남 이사. 모텔에서 남자랑 있든 여자랑 있든 네가 무슨 상관인데"라고 답했다.박윤주는 이은표에게 "진짜로 겁만 주려고 한 거였다. 겁만 줘서 쫓아내려고. 그게 왜 앙리 엄마가 보낸 거라고 소문이 나고 그게 왜 언니 수중에 들어갔냐고. 나도 황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은표는 "그래서 제부랑 그 여자랑 의심스러운 상황은 아닌 거지?"라고 질문했다.박윤주는 "언니 사실 수인 아빠 늦는다고 연락이 왔거든. 마침 그 여자가 어딜 가는 거야. 나 쫓아가 봤어"라며 "모텔에 들어가더라. 내가 눈이 뒤집혀 안 뒤집혀? 그런데 웬 여자랑 남자랑 만나더라. 동창들인데 술을 마신다고 하던데"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은표는 "그냥 없었던 일로 하자. 끝까지 편지를 보낸 사람은 진하(김규리 분)여야 하니까 그냥 덮어"라고 말하며 편지를 찢었다.루이(로이 분)는 의심이 가는 변춘희에게 "다른 말은 없었다는 거죠? 나와 은표 사이를 의심했던 거 외에"라고 말했다

  • 주민경, 현실 고증 100% 알파맘…롤러코스터급 희로애락('그린마더스클럽')

    주민경, 현실 고증 100% 알파맘…롤러코스터급 희로애락('그린마더스클럽')

    배우 주민경의 희로애락을 표정으로 표현했다.4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아이를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알파맘 박윤주 역으로 활약 중인 주민경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주민경은 한눈에 들어오는 다이내믹한 감정연기로 시선을 끈다. 그는 반달눈에 활짝 올라간 입꼬리로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미간을 찡그리며 누군가를 원망하는 눈빛으로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또한 보지 말았어야 하는 장면을 마주하고 충격에 빠진 불안함과 요리조리 눈치를 살피는 초조함, 서러움이 폭발하는 눈물 등 다채로운 감정을 드러냈다.주민경은 그동안 많은 작품을 통해 생활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는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들의 리얼리티를 살려내며 친근함을 전달하기도 하고 톡톡 튀는 개성 강한 감초 연기로 극에 재미를 선사했다.특히 주민경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그린마더스클럽'을 통해 현실 반영 200% 찐엄마로 놀라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그는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는 것은 물론 자식을 곧 본인과 동일시하는 점, 상위동 커뮤니티 내 유일한 다세대 주택 거주자로 고군분투하는 모습까지 너무 사실적이라 마주하기 힘든 우리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이에 2막으로 들어선 '그린마더스클럽'을 통해 주민경이 그려낼 박윤주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한편 주민경을 비롯해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등이 출연하는 '그린마더스클럽'은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강민경 텐

  • [종합] 이요원, 추자현 얼굴에 물 뿌렸다…"죽여버릴 거야" 경고('그린마더스클럽')

    [종합] 이요원, 추자현 얼굴에 물 뿌렸다…"죽여버릴 거야" 경고('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이 추자현을 향해 죽여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지난 2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이은표(이요원 분)가 아들 정동석(정시율 분)의 성추행 누명과 관련해 변춘희(추자현 분)에게 섬뜩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윤주(주민경 분)는 지하 주차장에서 남편인 이만수(윤경호 분)와 변춘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변춘희는 자신을 찾아온 이만수에게 "미쳤어? 누가 보려면 어쩌려고 이래?"라고 말하며 자신의 차에 태웠다.이만수는 변춘희에게 "아까 장례식장에서 얼핏 들었는데 마지막으로 그 집에 갔던 사람이 너라며? 그냥 놀러만 간 거지? 별일 없었던 거 맞지?"라고 물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숨어서 지켜보던 박윤주는 눈물을 보이며 화장실로 달려갔다. 박윤주는 변기를 부여잡고 구토하기 시작했다.변춘희는 박윤주를 자기 집으로 불렀다. 그러면서 한 통의 편지를 건네며 "이 편지 자기가 준거잖아"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윤주는 "왜 저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보냈다는 증거 있어요? 언니 진짜 어이없다"고 했다. 변춘희는 "왜 그랬어? 왜? 내가 자기 남편 옛날 여친이라서? 그래 맞아. 나 옛날에 만수 씨 잠깐 사귀었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윤주는 "진짜 뻔뻔하다. 그런 이야기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하냐? 나한테 미안하지도 않아요?"라고 큰소리를 쳤다.변춘희는 "그게 왜? 내가 누구처럼 불륜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자기도 지금 남편이 첫사랑은 아니잖아"라고 했다. 박윤주는 "네. 이거 내가 보냈어요. 어차피 악행 저지른 사람이 찔리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q

  • '그린마더스클럽' 김규리 죽음, 이요원→추자현 모두가 의심스럽다

    '그린마더스클럽' 김규리 죽음, 이요원→추자현 모두가 의심스럽다

    ‘아웃사이더맘’ 김규리의 죽음으로 ‘상위동’ 모든 이들이 의심의 대상에 올랐다.JTBC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서진하(김규리 분)의 사망 사건에 ‘상위동’ 일대가 발칵 뒤집어졌다. 모두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그녀의 죽음에 일조하거나 방조한 이들에 대한 의혹도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에 서진하와 연루된 이들을 짚어봤다.먼저 이은표(이요원 분)는 ‘상위동’에서 서진하와 만난 이후 가장 큰 갈등을 빚었던 인물이다. 과거 학창 시절부터 프랑스 유학길에서까지 차곡차곡 쌓아온 앙금은 ‘상위동’에서 재회 후 더욱 격렬하게 터졌다.아이들이 한 반에 있어 더더욱 사사건건 엮일 일이 많았고 두 사람의 우정은 소강과 분란을 반복하며 더 가까워지지도 멀어지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던 중 서진하가 이은표에게 자신의 전시회 서문을 부탁하며 사이가 다소 회복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전시회 당일, 사람들 앞에서 무해한 얼굴로 수치를 주는 서진하에 이은표는 더 이상 믿을 수 없어진 친구를 향한 진심을 토로했다.뿐만 아니라 서진하와 이은표의 갈등을 더욱 악화시킨 이유에는 루이(최광록 분)의 영향도 지대했다. 서진하는 남편과 그의 전 여자 친구인 이은표가 부적절한 사이라고 오인, 전화로 폭언을 쏟아냈고 이로 인해 두 친구의 관계는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이후 이은표는 비 오는 날 새벽, 아파트 바닥에서 싸늘한 주검이 된 서진하를 발견한 첫 목격자란 비극적인 현실과 마주하게 됐다.이어 서진하의 사망 이후 ‘타이거 맘’ 변춘희(추자현 분)의 행동에도 시선이 쏠리는 상황. ‘상위동’ 초등 커뮤니

  • [종합] 김규리 사망 원인, 추자현 악행?…이요원 불륜 증언에 최재림 '패닉' ('그린마더스클럽')

    [종합] 김규리 사망 원인, 추자현 악행?…이요원 불륜 증언에 최재림 '패닉' ('그린마더스클럽')

    김규리가 사망하면서 '상위동' 엄마들의 커뮤니티의 파란이 시작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는 서진하(김규리 분)이 사망하면서 돈독했던 이은표(이요원 분)와 변춘희(추자현 분)의 사이가 멀어졌다.  앞서 서진하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전날 싸웠던 이은표는 죽음의 원흉이 자신인 것 같은 죄책감에 몸부림쳤다. 변춘희는 이은표를 달래줬지만, 사실 변춘희도 서진하의 사망에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은표는 서진하와의 악연을 고백했으나 변춘희는 서진하를 은밀하게 접촉했다는 사실을 감추며 물음표를 남겼다.서진하의 죽음은 '상위동' 커뮤니티를 흔들었다. 서진하를 향한 악플을 달던 박윤주(주민경 분), 변춘희와 서진하의 만남을 본 이만수(윤경호 분)는 서로 다른 이유로 초조함에 시달렸다. 그의 죽음이 공동체의 이기심 때문이라고 주장하던 김영미(장혜진 분)는 죽은 서진하를 몰래 촬영하는 남편 오건우(임수형 분)를 모른 체하는 이중성을 보였다.'상위동'의 모든 인물이 수상한 상황 속 이은표의 남편 정재웅(최재림 분)은 수사를 계속하던 중 아내가 서진하와 대학 동창이었다는 사실을 접했다. 남편의 다정한 위로에도 죄의식을 떨칠 수 없었던 이은표. 그는 서진하가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 둘 곳 없는 외로운 처지라는 사실을 알고 친구에 대한 미안함에 줄곧 눈물을 쏟아냈다.서진하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마주친 사람이 변춘희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를 향한 의심이 고조됐다. 이 사실을 들은 이은표는 자신의 집으로 잘못 배달온 변춘희의 우편 속 ‘죽어서도 너의 악행을 잊지 않을 것이다’라는 살벌한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