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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이소라, 신동엽 빚 갚으려다 김원훈에 빠졌다 "나한테 욕하는 장면 캡쳐" ('슈퍼마켙 소라')

    [종합] 이소라, 신동엽 빚 갚으려다 김원훈에 빠졌다 "나한테 욕하는 장면 캡쳐" ('슈퍼마켙 소라')

    모델 이소라가 전 연인인 개그맨 신동엽이 진행을 맡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출연 소감을 밝혔다.지난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김원훈X이소라 SNL 촬영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영상에서 이소라는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김원훈에게 "나 'SNL' 20번도 넘게 봤다"면서 "본 것 중에 원훈 씨가 나한테 욕하는 장면을 많이 봤다. '젠지포차' 마지막에 '미친X'이라고 한 부분"이라고 밝혀 그를 당황케 했다.김원훈은 "정말 너무 하기 싫었는데 대본에 그렇게 쓰여 있었다. '너무 아름다운 소라 누나'로 끝내고 싶었다. 근데 코믹을 위해 극단적으로 선택했다"고 해명했다.이소라는 김원훈에게 "나한테 욕하는 장면 캡처까지 해 놨다"며 "그 표정을 기분 안 좋을 때 보고 싶어서. 진짜"라고 했고, 김원훈은 "무슨 소시오패스 같은 느낌인가. 기분 안 좋을 때 그 욕을 들으면 더 기분이 안 좋아지는 거 아닌가"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이에 이소라는 "나도 내가 그런 사람인지 몰랐다. 아니 욕을 이렇게 많이 듣는 데 이렇게 웃기고 기분이 좋은가 싶었다. 진짜 원훈 씨가 너무 웃긴 거다"라고 설명했다.이소라는 이어 "'젠지포차' 촬영 때 내 기분이 어떤 상태였냐면, '이거는 못 합니다' 얘기를 할 수준이었다. 걱정이 산 같았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게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거기에 들어갔는데 원훈 씨가 너무 밝게 웃으면서 인사하는데 해가 쫙 뜨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거기서 마음이 풀려서 녹화 잘했다. 연기 잘했지 않았느냐"며 웃었다.

  • 아빠가 자녀·아내를 성폭행?…'무속인 發 가스라이팅' 속 대국민 사기극 전말

    아빠가 자녀·아내를 성폭행?…'무속인 發 가스라이팅' 속 대국민 사기극 전말

    ‘용감한 형사들3’에서 파렴치한 범인의 민낯을 파헤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12회에는 광주경찰청 3기동대 팀장 김양준 경위와 강동경찰서 성내지구대장 박미혜 경정, 화성서부경찰서 강력4팀장 강남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사건은 집에 도둑이 침입했다는 신고로 시작됐다. 범인의 DNA를 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절도범은 경찰서 네 곳에서 쫓고 있던 연쇄 성폭행범으로 합동수사본부가 조직됐다. 미수에 그쳤지만, 첫 범행 대상자는 미성년자였다. 이후 그의 범행은 대담해지고, 주기도 짧아졌다. 현장에서 증거가 발견됐는데, 범인은 ‘민규야 올라오지 마’라는 쪽지를 떨어뜨렸다. 피해자들도 ‘민규’라는 이름을 들었다고 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증거물이 나왔다. 절도 사건의 도난 수표에 ‘민규’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던 것. 지문을 확인한 결과 합동수사본부가 만든 몽타주와 얼굴이 비슷한 30대 초반의 이 씨였다. 홀어머니 때문에 자수하지 못했다고 비겁한 변명을 한 그는 성범죄 19건, 강절도 16건으로 총 35건의 범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동거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성욕을 채우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해 분노를 자아냈다. ‘민규’는 범인이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로, 수사에 혼선을 주려고 공범이 있는척했지만, 결국 그 이름 때문에 덜미에 잡혔다. 그는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이어서 박미혜, 강남수 형사가 ‘원격 공조’를 한 사건이 소개됐다. 자신을 40대이자 10대 두 아들의 엄마로 밝힌 글쓴이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편이 자신과 아이들을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했다는 글을 올

  • 틴탑, 3년만 컴백인데…'탈퇴' 캡, K팝 공개 저격→성추행·가스라이팅 폭로[TEN피플]

    틴탑, 3년만 컴백인데…'탈퇴' 캡, K팝 공개 저격→성추행·가스라이팅 폭로[TEN피플]

    그룹 틴탑이 3년만에 컴백한 가운데, 앞서 탈퇴를 알렸던 멤버 캡(본명 방민수)은 K팝 문화를 향한 날 선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캡은 이미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을 빚었던 인물이다. 그의 폭로가 활동에 나선 틴탑에게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최근 캡의 유튜브 채널 '방민수'에는 '아이돌이 언제부터 유사 연애 직업이 되었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캡은 "14년 동안 아이돌 생활을 느꼈던 것을 말하려 한다"며 "'활동하는 애들을 힘들게 하는 이유는 도대체 뭔가?'에 대한 이야기를 편파적으로 해보겠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아이돌 문화가 점점 병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지금 아이돌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이 회사에서 계속 세뇌를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애하면 안 된다’, ‘담배 피우면 안 된다’, ‘술 마시면 안 된다’ 등 계속 세뇌를 당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회사는 걔네가 그런 행동을 하면 투자를 했는데 망할 걸 아니까 계속 세뇌를 시키는 거다. 팬들도 (아이돌들이) 조금만 잘못해도 난리를 친다“라며 ”아이돌 지금 꿈꾸는 친구들, 그거 이미 다 알고 있다고 해도 현장에서 실제로 느끼는 거랑 다르다"고 했다. 또 "연습생 때까지는 육체노동이다. 데뷔하고 나면 감정 노동이 된다.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들이 나한테 욕을 하고 돌을 던진다"라고 덧붙였다. 캡은 "XXX들이 성추행도 한다"며 "남자 아이돌도 성추행 당한다. 엉덩이 막 이렇게 하고 자기 가슴 이렇게 하는 분도 있다. 진짜 이거는 거기서부터 멘탈이 나가기 시작한다. 진짜 이상한 얘들이 별 애 별거 다 해달라고 한다"라며 폭로했다. 캡은 앞서 부적절한 언행과 흡연 등으로 주목받았다.

  • [종합] "옷 벗고 뛰어내려"…쇼호스트, 前 남자친구 가스라이팅 충격 폭로('물어보살')

    [종합] "옷 벗고 뛰어내려"…쇼호스트, 前 남자친구 가스라이팅 충격 폭로('물어보살')

    '물어보살'에 출연한 쇼호스트 의뢰인이 전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가스라이팅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쇼호스트인 의뢰인이 출연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결혼을 하고 싶지만 나쁜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며 "앞으로 좋은 짝을 만나 결혼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5~6명 정도 쓰레기를 만났다. 21살 만난 남자친구는 자신의 전 여자친구에게 돌아갔고, 그 이후에는 한 달간 만난 남자친구가 갑작스럽게 잠수를 타 이별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자기 몰래 여러 여성을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으며 "사귄 지 1년쯤 됐을 때 우연히 메신저를 봤는데 동시에 여러명을 만나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의뢰인은 27살 시절 만난 남자친구가 최악이었다고 알렸다. 그는 "사실 그날 싸움의 발단은 저였어 미안하다고 했는데 아무리 사과를 해도 통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진짜 미안해. 어떻게 하면 화 풀 거야'라고 했더니 눈빛이 확 돌변하면서 '하라는 거 다 한다고? 네가 얘기했다' 이러면서 갑자기 옷을 벗으라더라"라고 운을 띄웠다. 의뢰인은 "'그런 말이 아니지 않냐. 화 풀 수 있는 걸 다 해주겠다'고 했더니 '네가 다 한다고 하지 않났냐. 그러면 집에서 뛰어내려 볼래'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그냥 걔는 미X놈이다. 네가 더 좋아해서, 을이라서 그렇다. 너는 사과 안 하면 떠날까봐 마지막에 사과한다. 그런데 상대는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을 만나는 거다. 그래서 결국은 네가 다 맞춰줘야 관계가 유지되는 것"이라며 크게 분노했다. 또 "이게 정상적인 관계냐. 잘못한 사람은 따로

  • [종합] 전문의 "이승기, 후크에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 단계로 판단"('연중')

    [종합] 전문의 "이승기, 후크에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 단계로 판단"('연중')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소속사 음원 정산 논란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전했다.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에서는 이승기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갈등 관련한 소식을 다뤘다.이 파장을 일으킨 시발점은 음원 정산 문제로, 이승기는 18년간 약 137곡을 발표했지만 단 한 푼의 정산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후크와 다투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음반산업협회 유재진 국장은 "저작권자나 가수, 연주자들의 저작권료는 저작권 단체를 통해 매우 투명하고 공정하게 분배되고 있다"며 "이 사건은 이승기의 음반을 둘러싼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지급받는 정산금 중에서 소정의 비용을 공제한 수익 분배 약정을 불이행한 건이 문제가 되는 사안"이라고 봤다. 또, 이승기가 과거 정신과에 간 적이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전문의는 "가스라이팅은 다른 사람을 오랜 시간에 걸쳐서 심리적으로 조종하는 것"이라며 "상대방에게 복종을 강요하고, 상대방도 복종을 당연하게 여기는 이런 기저가 작동할 때"라고 이승기의 가스라이팅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동안 '너는 마이너스 가수야', '너는 음원 수익을 내지 못했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려고 해도 소속사로부터 묵살을 당하고 비하를 당했고, 그 결과 심리적 지배 단계에 있던 것이 아닌가 판단이 된다"고 전했다. 음워 정산 관련 변호사도 입장을 전했다. 변호사는 "음원 문제의 주요 쟁점은 음원 수익을 계약대로 분배했느냐다"라며 "정확한 정산 자료를 받지 못했는데 이 부분이 가장 큰 쟁점이다. 관련해서 사기죄 성립될

  • '양재웅♥' 하니, 가스라이팅 악플에 분노 그 후…되찾은 미소[TEN★]

    '양재웅♥' 하니, 가스라이팅 악플에 분노 그 후…되찾은 미소[TEN★]

    가수 겸 배우 하니가 청초한 모습을 보였다.최근 하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의 가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하니는 올블랙룩을 입고 따뜻한 가을 분위기를 선사했다. 도자기처럼 매끈한 피부도 눈에 띄었다.앞서 하니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근데 진짜 좀 어이없는게. 댓글들이나 어디 올라온 글들을 보면, (남자친구가) 열살 많은 정신과 의사니까, 거의 내가 무슨 심신미약자에 가스라이팅 당하는 사람처럼 됐더라고요"라고 말하며 분노했다.한편, 하니는 지난 6월 열살 연상의 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과 교제 중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박나래, 가스라이팅 연애 불안감 드러내 "당할 수도 있을 것같아"('다크투어')

    박나래, 가스라이팅 연애 불안감 드러내 "당할 수도 있을 것같아"('다크투어')

    표창원 다크가이드가 가스라이팅 퇴치법을 전수한다.오늘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다섯 가족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일본판 이은해’ 스미다 미요코의 행적을 짚어보는 가운데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직접 가스라이팅에 대처하는 방법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공개한다.이날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살육의 악마’라고 불렸던 피라냐 패밀리의 수장 스미다 미요코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의 방관 속에서 자라난 스미다 미요코는 상대의 마음을 교묘하게 이용하며 자신만의 가계도를 구축해갔다고.특히 그녀는 자신이 가스라이팅했던 가족 구성원을 향해 “아이를 낳으면 나한테 줘야 한다”며 선을 넘는 부탁까지 했다고 해 충격을 더한다. 이를 들은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이게 말이 돼?”라며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흡사 거미줄처럼 뻗어나간 스미다 미요코의 가족 관계도가 궁금해진다.일본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스미다 미요코의 가스라이팅 수법이 점차 베일을 벗자 박나래는 “우리도 언젠간 당할 수 있겠다”며 불안감을 드러낸다. 이에 표창원 다크가이드는 직접 가스라이팅 확인법부터 이를 극복하는 해결 방안도 전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가스라이팅 면역왕(?) 장동민의 독특한 대처법도 공개된다. 어떤 일이 있어도 결코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대로 장동민이 “그딴 소리 할 줄 알았다”며 당당하게 맞선 것. 그의 광기(?) 가득한 반항에 표창원 다크가이드마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고 해 자존감을 높여주는 장동민표 가스라이팅 퇴치법에 호기

  • [TEN피플] 서예지, 1년 전 생일→가스라이팅 논란…달라진 온도차 '애증의 4월'

    [TEN피플] 서예지, 1년 전 생일→가스라이팅 논란…달라진 온도차 '애증의 4월'

    배우 서예지(33)가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서예지는 4월에 태어났다. 축복받아 마땅한 4월에 '사생활 논란'으로 배우 생활 최대 위기까지 맞았다.지난 6일 서예지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서예지 팬들이 보낸 꽃다발, 케이크, 다양한 종류의 선물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Thank you I love you" 등 팬들에게 보내는 서예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특히 개인 SNS 활동을 하지 않고, 공식 석상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서예지가 직접 얼굴을 공개하며 선물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서예지는 편안한 후드티 차림으로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가벼운 미소를 띠어 보였다. 또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이 와중에 변함없이 작은 얼굴도 시선을 사로잡았다.그러면서 서예지는 "Miss You", "보고 싶습니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 외에도 소속사는 서예지 사진과, 그의 생일을 기념하는 "2022.04.06 HAPPY BIRTH DAY"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축하했다. 이에 전 세계 팬들이 서예지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어 댓글로 도배했다.앞서 지난해 4월 7일에도 소속사 SNS에는 서예지의 사진이 담겼다. 당시에도 "2022.04.06 HAPPY BIRTH DAY" "CONGRATULATIONS!"라는 문구와 함께 서예진의 사진을 게재했다.다만 올해와는 완전하게 다른 온도 차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도 서예지는 팬들의 선물을 인증하며 손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여기에 생일 케이크 앞에서 손으로 입을 가릴 정도로 함

  • '가스라이팅' 당한 아내, 실제 전화 연결…만삭 중 폭행→아이 학대 '충격' ('애로부부')

    '가스라이팅' 당한 아내, 실제 전화 연결…만삭 중 폭행→아이 학대 '충격' ('애로부부')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아내를 통제하려는 남편의 '본격 가스라이팅'을 다룬 '애로드라마'로 분노를 예고했다. 또 '속터뷰'에서는 놀랄 만큼 외모는 붕어빵이지만 속궁합만큼이나 중요한 '식궁합'을 둘러싸고 격돌하게 된 한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오는 5일 방송될 '애로부부' 예고편은 우는 아내에게 "내가...질질 짜지 말라고 했지?"라고 차갑게 말하며 그녀를 사사건건 통제하려고 하는 남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이런 남편의 덫에 제대로 빠져 '정신폭행'을 당하고 있는 아내는 화를 내며 반격하기는커녕 "내 생각이 짧았어"라며 애걸복걸했다. 이들의 상식 밖의 모습에 MC 홍진경은 "저게 웬일이야"라며 탄식했고, 이용진은 "이상한데..."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리고 이 '가스라이팅' 사연의 실제 주인공과 MC들의 소름 돋는 전화 연결 또한 이뤄졌다. 만삭 임신 중에도 남편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아내의 사연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고, "아이에게까지 학대를 했다"는 말에 MC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한편, '속터뷰'에는 놀랄 만큼 외모 싱크로율이 높은 한 부부가 등장한다. 그러나 남편 쪽은 "그만 먹고 싶다"고 말하는 반면, 아내 쪽에선 "전에는 자면서도 먹었어"라고 상반된 입장을 보여 치열한 배틀을 예상하게 했다. 아내는 "식성이 안 맞아요"라며 남편을 향해 고개를 저어, '식궁합'을 사이에 둔 신박한 사연을 예고했다.충격과 공감이 함께할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는 SKY채널과 채널A에서

  • 가스라이팅 논란에 '성숙' 대응한 성시경, 지각 루머는 '강경' 법적 조치 [종합]

    가스라이팅 논란에 '성숙' 대응한 성시경, 지각 루머는 '강경' 법적 조치 [종합]

    가수 성시경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가스라이팅 논란'에 입을 열었다.성시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가스라이팅 논란', '지각 루머' 등에 대해 해명하고,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성시경은 '가스라이팅 논란'에 대해 언급하면서 "어떻게 대답하기도 애매하다. 그분도 아마 이 방송을 보고 있을 것이다. '또 나한테 이야기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다"며 "대답할 게 뭐가 있나. 진실이 하나라도 있어야 대답을 할 텐데"라고 말했다. 주변의 위로를 많이 받았다는 성시경은 논란을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이분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오지랖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이 저에게 피해를 줬으니 내가 그렇게 말할 권리가 있다는 판단이 섰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는 변호사와 이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면서도 "이분은 '혼내주세요' 보다는 '도와줄 수 있을까'라고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혼내줬으면 하는 사람은 악의가 있는 악플러들이다. 이분은 밉기보다 답답하다"고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유튜브에 댓글을 또 다셨더라"며 "그만할 수 없을 테니 기다렸다가 변호사 연락이 오면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전하며 성숙한 대처로 눈길을 끌었다.앞서 최근 한 네티즌은 성시경으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폭로가 담긴 게시글을 청와대 국민청원과 온라인에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구체적 증거나 신빙성이 부족해 많은 이들의 황당함을 자아냈다. 다만, 이

  • "성시경이 날 가스라이팅" 허무맹랑 국민청원 삭제…성시경 측 입장無

    "성시경이 날 가스라이팅" 허무맹랑 국민청원 삭제…성시경 측 입장無

    한 네티즌 A씨가 가수 성시경(42)에게 가스라이팅(gaslighting)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린 가운데, 성시경 측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A씨는 지난달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가스라이팅 정신적 피해 처벌 강화, 인스타 실명제, 방송 직권남용법 규제(가수 성시경 중심으로 8개월 이상 방송3사 라디오로 집단 가학, 가스라이팅 당함)'라며 청원글을 올렸다.A씨는 글에서 "MBC, KBS, SBS 라디오 방송 전체가 저의 신상을 알고서 (어떻게 안지 모름) 저 한 개인을 가스라이팅했다"며 "제가 조현병 및 성시경 광팬 스토커로 오해받고 모욕 및 조롱받는 억울함을 풀도록 공론화시켜 주고, 다시는 방송사유화 및 가스라이팅 할 수 없도록 처벌 바란다"고 적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지난 19일에도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왜 내 지인들 병원에 안 보내고 동의하고 날 믿을까요? 1월부터 실명 SBS 고릴라도 썼는데'라면서 성시경이 지난해부터 자신을 가스라이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성시경이 나를 스토킹하면서 메신저, 유튜브 댓글 등을 훔쳐본다'며 성시경이 자신이 올린 사진이나 방문한 식당을 보고, 그에 따라서 SNS를 하고 있다고 썼다. 그는 자신이 소셜미디어 메신저로 성시경에게 '왜 자꾸 이러시냐. 날 어떻게 알고 왜 이렇게 따라하냐'며 '이러다가 내일 하리보 케이크라도 만들라고 하면 만들어서 올리실 것 같아요'라고 했더니 다음날 성시경이 하리보 케이크를 만들어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고도 주장했다.이어 A씨는 "막장 드라마 같죠? 사실입니다. 가스라이팅이 무섭습니다. 운명인 것처

  • [노규민의 씨네락] 영화 같은 현실, 서예지·김정현이 쏘아 올린 '가스라이팅'

    [노규민의 씨네락] 영화 같은 현실, 서예지·김정현이 쏘아 올린 '가스라이팅'

    <<노규민의 씨네락>>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영화 관련 이슈와 그 안에 숨겨진 1mm,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합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을 수도 있는, 영화 관련 여담을 들려드립니다."다 널 위해서야"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2010)엔 '과잉보호' 모친이 있다. 무려 18년 동안 친엄마 행세를 하며, 라푼젤을 조종한 납치범이자 사기꾼 고델이다. 고델은 '젊음'을 유지하고 싶었다. 그러려면 라푼젤의 머리카락이 필요했다. 고델은 라푼젤을 납치했고, 그녀의 머리카락을 보호하기 위해 성 안에 가둔 채 세상과 단절시켰다.또한 고델은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은 라푼젤에게 "바깥은 매우 위험하고, 사람들은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한다.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자신의 욕심을 솔직하게 말하지 않고, "다 너를 위해서"라며 딸을 걱정해 주듯 말한다. 라푼젤은 양의 탈을 쓴 고델이 그저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을 뿐이다.지난 4월 배우 서예지가 전 연인이자 배우인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이때부터 '가스라이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가스라이팅이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들고, 이로써 타인에 대한 통제능력을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1938년 패트릭 해밀턴 작가가 연출한 스릴러 연극 '가스등'에서 유래 된 정신적 학대를 일컫는 심리적 용어다. 연극 '가스등'은 1944년 영화로도 제작됐다. 그레고리 안톤(찰스 보이어)은 폴라 앨퀴스트(잉그리드 버그만)를 유혹하지만 사실 런던에 있는 그녀의 집에 더 관심이 많다.안톤은 10년 전 보석을 훔치려다 실패해

  • [TEN 이슈] 서예지 노이즈마케팅 통했다…'내일의 기억' 예매율 1위

    [TEN 이슈] 서예지 노이즈마케팅 통했다…'내일의 기억' 예매율 1위

    배우 서예지 주연 영화 '내일의 기억'이 개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최근 각종 의혹에 휩싸여 '논란 덩어리'가 된 서예지의 민페가 영화를 향한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소리도 나온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일의 기억'은 20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예매율 37.5%, 예매관객수 3만4188명을 나타내고 있다. 뒤이어 일본 애니메이...

  • [TEN 이슈] "서예지 제보 합니다"…따옴표 속 증언, 진짜일까?

    [TEN 이슈] "서예지 제보 합니다"…따옴표 속 증언, 진짜일까?

    따옴표 속 증언들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배우 서예지가 인생 최대 위기를 맞았다. 전 연인 김정현 조종설로 시작해 학교 폭력, 스태프 갑질, 학력 위조, 유노윤호 가스라이팅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커뮤니티나 SNS 등을 통해 또 다른 제보들이 쏟아지고 있고, 매체 기사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밤 "서예지씨와 일했던 스태프"라며 A 씨로부터 제보 전화...

  • 서예지, 하다 하다 비행기표 먹튀까지? [종합]

    서예지, 하다 하다 비행기표 먹튀까지? [종합]

    침묵이 끊임없는 의혹을 만들고 있다.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의 조종설부터 학폭(학교 폭력),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거짓 인터뷰까지 각종 논란으로 파문이 일은 가운데, 이번에는 비행기표 먹튀 의혹에 휘말렸다. 이와 관련해 텐아시아는 16일 서예지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바나나이슈'에는 서예지의 스페인 유학 시절에 관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서예지와 스페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