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탈퇴' 캡 "아이돌=유사 연애 직업"
틴탑, 오늘(4일) 3년만 컴백
수위 높은 발언…틴탑에게 도움될까
틴탑, 오늘(4일) 3년만 컴백
수위 높은 발언…틴탑에게 도움될까

공개된 영상 속 캡은 "14년 동안 아이돌 생활을 느꼈던 것을 말하려 한다"며 "'활동하는 애들을 힘들게 하는 이유는 도대체 뭔가?'에 대한 이야기를 편파적으로 해보겠다"고 운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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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회사는 걔네가 그런 행동을 하면 투자를 했는데 망할 걸 아니까 계속 세뇌를 시키는 거다. 팬들도 (아이돌들이) 조금만 잘못해도 난리를 친다“라며 ”아이돌 지금 꿈꾸는 친구들, 그거 이미 다 알고 있다고 해도 현장에서 실제로 느끼는 거랑 다르다"고 했다.
또 "연습생 때까지는 육체노동이다. 데뷔하고 나면 감정 노동이 된다.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들이 나한테 욕을 하고 돌을 던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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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 사람들이 왜 나한테 와서 그 XX하는 줄 아냐. 평소 날 소비하지도 않던 (사람들이) 왜 나한테 그러는지 생각해 봤을 때 어쨌든 내가 팀에 소속이 돼 있기 때문에 팀에 피해가 갈까 봐 그렇다"며 "내가 XX,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하고 있다. (어차피) 계약이 7월에 끝난다"라고 알린 바 있다.
틴탑에게는 중요한 시기였다. 틴탑은 오늘(4일) 컴백했다. 약 3년의 공백기를 가진만큼, 앨범에 관한 부분 외 논란은 불필요했기 때문. 갑작스러운 멤버 탈퇴는 그룹을 흔들기 충분했다. 다만 틴탑의 7월 컴백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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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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