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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인, 새해 인사도 '설강화' 홍보로?…눈꽃 SNS 행보 계속 [TEN ★]

    정해인, 새해 인사도 '설강화' 홍보로?…눈꽃 SNS 행보 계속 [TEN ★]

    배우 정해인이 새하얀 세상의 모습을 공개하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정해인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는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고 더 건강하길 바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눈으로 뒤덮힌 산의 전경이 담겼다. 소복히 쌓인 눈으로 산 전체가 설국으로 변했다. 정해인은 이러한 사진과 함께 눈꽃 이모티콘을 덧붙였다.현재 JTBC 주말드라마 '설강화'에 출연 중인 정해인은 드라마를 홍보하기 위해 '눈'과 관련된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그는 '설강화'를 홍보할 때마다 눈꽃 이모티콘을 사용하고, '설강화' 방송일에는 눈을 맞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설강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블랙핑크 지수, '설강화' 역사왜곡+연기력 논란 있어도 D사 잠옷 입고 미소 "행복" [TEN★]

    블랙핑크 지수, '설강화' 역사왜곡+연기력 논란 있어도 D사 잠옷 입고 미소 "행복" [TEN★]

    블랙핑크 지수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지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해의 마지막 날이 이렇게 또 찾아왔네요. 2021년도 함께 즐겁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2022년에도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랄게요.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내년에도 우리 함께 또 많은 추억 쌓아봐요 블링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지수는 명품브랜드 D사의 홈웨어를 입고 다채로운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사랑스러운 분위기는 눈길을 사로잡는다.지수는 JTBC에서 방영 중인 토일드라마 '설강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다. '설강화'는 민주화운동 폄훼, 안기부 미화 등으로 역사왜곡 논란이 일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설강화' 정해인, 간첩 알게 된 지수에 "나대지마, 죽을 수도 있어"

    '설강화' 정해인, 간첩 알게 된 지수에 "나대지마, 죽을 수도 있어"

    JTBC 주말드라마 '설강화' 지수와 정해인이 첫 만남과는 달리 둘 사이에 냉랭함을 뿜어낸다.'설강화' 제작진은 1일 기숙사에서 영로(지수 분)의 손을 치료해주고 있는 수호(정해인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스틸은 기숙사 안에서 분노에 찬 영로와 감정이 보이지 않는 표정을 한 수호, 두 사람만이 함께하는 순간을 담았다. 과거 다락방에서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행복했던 모습은 사라졌고, 두 사람 사이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경직된 표정의 수호가 영로의 손을 붕대로 감싸며 치료해주는 모습이 보였다. 어떠한 상황에서 영로가 손을 다치고, 수호가 치료해주게 되는지 호기심이 증폭된다.지난 방송에서 수호가 남파 공작원임을 알게된 영로. 그는 방팅에서 만난 수호가 자신을 속여왔다는 배신감과 자신 때문에 인질극에 휩싸인 기숙사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됐다. 영로는 분노감에 "어쩔 생각으로 우리를 인질로 잡고 있냐"고 따졌지만, "나대지마. 그러다 죽을 수도 있어"라고 차갑게 일축했던 수호.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두 사람이 인질극이라는 사건에 휘말린 뒤, 어떤 감정의 변화를 겪게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이날 방송될 '설강화' 6회에서는 인질극을 이어나가는 수호와 배신감에 휩싸인 영로가 수호를 저지하기 위해서 나서는 내용이 공개된다. 또한 외과의사 강청야(유인나 분)와 안기부 직원 장한나(정유진 분)가 인질극 현장으로 투입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된다.'설강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설강화' 유인나, 인질극 현장 투입…"나보고 살인하란 말 아니지?"

    '설강화' 유인나, 인질극 현장 투입…"나보고 살인하란 말 아니지?"

    JTBC 금토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에서 유인나가 인질극 현장으로 투입된다.오는 1일 방송될 '설강화' 6회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외과의사 강청야(유인나 분)가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호수여대 기숙사 안으로 들어간다.실력있는 외과 의사이자 여당 사무총장 남태일(박성웅 분)과 내연관계인 강청야. 그는 남태일의 부탁을 받아 호수여대 기숙사 안으로 들어 가게 된다. 기숙사에서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수호(정해인 분)가 의사를 빨리 들여보내지 않으면 인질을 죽이겠다고 협박했기 때문이다.6회 예고에서는 "나보고 살인을 하란 말은 아니지?"라고 묻는 강청야와 "살인이 아니라 처형이야"라고 대답하는 남태일의 대화가 공개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평소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미스터리한 성격의 강청야. 남태일에게 특별한 부탁을 받은 그가 기숙사 안으로 들어간 뒤, 어떠한 사건이 벌어지고 인질극의 향방이 바뀌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방송될 '설강화' 6회에서는 호수여대 기숙사에서 인질극을 이어가고 있는 수호가 공작원 팀원인 격찬(김민규 분)과 대립하고, 강청야와 장한나(정유진 분)가 호수여대 기숙사 안으로 투입된다. 또한, 소리를 지르며 분노하는 영로에게 수호가 총을 겨누는 내용이 공개된다. 자신을 감시하라는 지령을 받은 격찬과의 싸움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감정의 골이 깊어진 영로(지수 분)가 수호와 어떻게 대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설강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설강화' 정혜영, 안기부장 아내 김정난 머리채 잡다…살벌한 눈싸움

    '설강화' 정혜영, 안기부장 아내 김정난 머리채 잡다…살벌한 눈싸움

    JTBC 주말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 정혜영이 김정난의 머리채를 잡았다.오는 1일 방송될 '설강화' 6회에서 조성심(정혜영 분)이 홍애라(김정난 분)의 머리끄덩이를 잡으며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펼쳐진다.30일 공개된 스틸에는 홍애라의 뒷머리를 손으로 잡고 있는 조성심의 모습이 담겼다. 머리는 잡혔지만 당당하게 조성심을 노려보는 홍애라의 시선이 눈길을 끈다.여당 사무총장 남태일(박성웅 분)의 아내이자 귀부인들의 여왕으로 불렸던 조성심은 안기부장 은창수(허준호 분)의 아내이자 배우 출신인 홍애라와 누가 차기 최고 권력자가 될것인지에 대해 신경전을 벌여왔다. 특히 남태일과 은창수가 기숙사 인질극 해결방안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성심과 홍애라가 어떠한 문제로 다툼을 벌였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애라의 심리 변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설강화' 3회에서 차기 최고 권력자가 누가 될지 천령도사에게 점을 본 홍애라. 그는 '꽃 같은 처녀 13명이 제물로 바쳐진다면 은창수의 흉살을 풀 수 있다'는 도사의 점괘를 믿고 있는 상황이다. 딸 영로(지수 분)가 기숙사에 인질로 붙잡힌 상황에서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인질극을 이어나가는 수호(정해인 분)와 배신감에 휩싸인 영로가 수호를 저지하기 위해서 나서는 내용이 공개된다.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일 ‘설강화’는 매주 토, 일요일 10시 30분에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설강화'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 "맹목적 수용 어려워"

    '설강화'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 "맹목적 수용 어려워"

    시민단체의 '설강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2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는 이날 시민단체 세계시민선언이 JTBC 측을 상대로 낸 JTBC '설강화: snowdrop'(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앞서 시민단체 세계시민선언 측은 '설강화'에 대해 "한국의 민주화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이 드라마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왜곡된 역사관과 국가 폭력 미화 행위까지 정당화하는 그릇된 가치관을 심어준다"라며 법원에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이에 대해 재판부는 "설령 세계시민선언의 주장과 같이 왜곡된 역사관을 바탕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국민들이 맹목적으로 수용할 것이라고 보기 어렵고, 세계시민선언이 임의로 국민들을 대신해 (상영금지 가처분을) 신청할 수도 없다"라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한편, '설강화'는 방영 전 기획의도가 공개됐을 당시부터 안기부 미화 논란이 불거졌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지수X정해인 '설강화', 두 번째 OST 발매

    지수X정해인 '설강화', 두 번째 OST 발매

    작곡가 제휘와 싱어송라이터 김희원이 함께한 '설강화' OST 2탄 음원이 공개된다.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이하 '설강화')의 두 번째 OST 'Friend (프렌드)'가 2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Friend'는 아이유의 '밤편지', '아이와 나의 바다' 등을 공동 작곡한 제휘와 김희원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함께 작업한 곡이다. 곡을 가창한 김희원의 서정적이면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피아노의 심플한 조합으로 시작되며 곡이 진행될수록 첼로와 플루트, 클라이넷 등이 더해지며 스케일감 있게 빌드업된다.제휘는 "이 곡의 초안을 작업하면서부터 김희원의 보컬이 자신의 의도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완성한 곡"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예 강지원이 공동 작·편곡에 참여했고, 조세연이 수려한 노랫말을 더했다.한편, 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일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설강화' 정해인, 지수 도움으로 기숙사 탈출…간첩 임무 시작

    '설강화' 정해인, 지수 도움으로 기숙사 탈출…간첩 임무 시작

    JTBC 주말라마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 정해인이 지수의 도움으로 호수여대 기숙사에서 탈출했다.지난 24일 방송된 '설강화' 3회에서 '수호'(정해인 분)가 '영로'(지수 분)의 도움으로 숨어있던 기숙사에서 삼엄한 감시를 뚫고 도망치는 내용이 방송됐다.은신처였던 4층 다락방으로 피승희(윤세아 분)가 쫓아 들어오자 창문 밖 난간에 숨은 수호와 영로. 두 사람은 피사감의 눈을 피해 매서운 겨울 바람을 맞으며 난간에서 버텼고, 발을 헛 딛은 영로는 그대로 추락했다. 이때 수호가 부상당한 몸으로 영로의 손을 잡고 끌어올려 위기를 모면했다. 수호는 영로를 더 이상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기숙사를 떠나고자 했지만, 영로는 부상당한 수호를 걱정하며 며칠 후 열릴 오픈 하우스 때 떠나라고 설득했다.수호가 입을 남자옷을 구하기 위해 집에 들어간 영로. 옷만 가지고 나오려던 영로는 10년 만에 새엄마인 홍애라(김정난 분)와 마주하게 됐다. 감정의 골이 깊었던 두 사람은 말다툼을 벌였고, 친모 이야기에 분노한 영로는 은창수, 홍애라의 모습이 담긴 액자를 바닥에 내던졌다. 액자가 산산조각나는 모습을 본 홍애라는 영로의 뺨을 후려치며 긴장감을 더했다.대선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북측과 비밀리에 한이섭 교수를 월북시키는 공작을 준비했던 남태일(박성웅 분)과 은창수. 북측은 강무가 수호를 추격하며 공작이 실패할 위험에 처하자, 약속했던 것들을 무효로 하겠다며 남태일과 은창수를 압박했다. 남태일과 은창수는 협상 테이블에서조차 싸움을 벌였고, 끝내 북측에 협박을 당해 헛웃음을 유발했다.홍애라는 조성심(정혜영 분), 최미혜(백지원 분)과

  • [종합]"운동권 학생이 성역인가?"…'설강화' 스태프, 옹호글 게재 "끝까지 방영되길"

    [종합]"운동권 학생이 성역인가?"…'설강화' 스태프, 옹호글 게재 "끝까지 방영되길"

    JTBC 주말드라마 '설강화'에 참여한 스태프가 방영 중단을 요청하는 목소리에 대해 반박하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24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라마 설강화 스태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글쓴이는 스스로를 "현장사진을 담당했던 사진가"라며 실명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쉽게 말씀드려서 '설강화'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공식 사진들은 99.9% 제가 촬영한 사진이라 보시면 맞다"고 자신을 소개했다.그는 "말씀에 앞서 저는 개인이다. 제 모든 말은 설강화' 제작사나 관계자의 공식입장이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힌다"고 강조하며 말문을 열었다.글쓴이는 올해초 '설강화' 시놉시스가 공개된 뒤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내용을 모르시니 그렇게 오인하실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모든 오해는 방송이 시작되면 자연스레 해소될 것이라 믿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기대와는 달리 방송이 되자마자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오는 등 방영 반대 목소리가 더욱 거세졌다. 이에 대해 글쓴이는 "이 드라마는 민주화운동을 다룬 드라마가 아니"라며 "대본 어디에도 간첩과 민주화는 연관이 아예 없다. 안기부를 미화했다고 할만 한 게 안 나온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번 논란이 이해는 가나 공감할 수는 없다. '설강화'는 그냥 일반적인 드라마와 다를 바 없다"며 "드라마 소재로 간첩이 대학생 만나는 게 문제가 되나? 우리 사회가 드라마에 나오면 안된다고 법으로 지정한 게 있나"라고 되물었다.그는 "저 역시 창작자"라며 "'표현의 자유','집회의

  • '설강화' 제작진의 당부…"정해인X지수, 뒤바뀔 관계 주목해달라"

    '설강화' 제작진의 당부…"정해인X지수, 뒤바뀔 관계 주목해달라"

    JTBC 주말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 제작진이 인물들의 관계 변화에 대해 강조했다.24일 방송될 '설강화' 3회에서 1년에 단 하루, 호수여대 기숙사를 외부인에게 공개하는 오픈 하우스 행사가 펼쳐진다.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파티를 즐기는 호수여대 기숙사 학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사격 서바이벌 게임과 댄스파티 등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호수 여대생들. 단체로 디스코를 즐기는 '혜령'(정신혜 분)과 학생들에게 시선이 모아진다.이전과 달리 차려입은 '영로'(지수 분)와 '수호'(정해인 분)의 스틸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픈 하우스가 외부인들이 기숙사 내부에 들어올 수 있는 유일한 날이기에, 수호는 숨어있던 기숙사 4층 다락방에서 나와 나갈 기회를 살피는 모습. 여전한 안기부 직원들의 삼엄한 감시 속에서 수호가 기숙사를 빠져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작진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오픈 하우스를 통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며 "오픈 하우스가 끝난 후 뒤바뀔 인물들의 관계를 주목하며 지켜봐달라"고 말했다.'설강화'는 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인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지수, 김정난에게 뺨 맞았다 ('설강화')

    지수, 김정난에게 뺨 맞았다 ('설강화')

    지수의 뺨을 때리는 김정난 스틸이 공개됐다. JTBC  '설강화 : snowdrop' (이하 '설강화') 3회에서 집에 간 '영로'(지수 분)가 '홍애라'(김정난 분)와 대립한다. '수호'(정해인 분)에게 가져다 줄 옷을 구하기 위해 10년 만에 집에 돌아간 영로. 옷만 몰래 챙겨나오려다 아버지 '은창수'(허준호 분)와 재혼한 새어머니 홍애라와 마주하게 된다. 죽은 영로의 생모와 관련된 악감정으로 연락을 하고 있지 않던 두 사람. 말다툼 끝에 영로는 가족 사진 액자를 바닥에 내팽개치고, 분노한 홍애라는 영로의 뺨을 때리게 된다. 배우 지수와 김정난은 서로에 대한 악감정을 오랫동안 품은 두 모녀를 밀도 있게 연기해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설강화' 1, 2회에서 영로의 가정사가 베일에 싸여 있던 만큼, 그녀의 가족들이 향후 영로에게 벌어질 일들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4일(금) '설강화' 3회에서는 영로가 '피승희'(윤세아 분)와 안기부 직원들의 눈을 피해, 수호를 기숙사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방법을 찾는 모습이 방송된다. ‘설강화’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설강화' 역사관, 틀린 걸까 다른 걸까…드라마로만 보기 어려운 까닭 [TEN스타필드]

    '설강화' 역사관, 틀린 걸까 다른 걸까…드라마로만 보기 어려운 까닭 [TEN스타필드]

    ≪정태건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방송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JTBC 주말드라마 '설강화'가 방송 2회 만에 수많은 논란을 생산해내며 각종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역사왜곡 논란이 불거져 방영 중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뭇매를 맞고 있는 반면, '표현의 자유' 등을 이유로 지나친 비판이라는 반대 의견도 분분하다. '설강화'의 내용이 "역사적으로 틀렸다"는 이들과 "다른 해석일 뿐"이라는 이들로 대립하고 있는 셈이다.지난 18일 첫 방송된 '설강화는 1987년 독재정권 시절을 배경으로 간첩과 여대생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3월 시놉시스와 캐릭터 소개글 등이 유출되면서 방영 전부터 도마 위에 올랐다.공개된 내용에 따라 '설강화'는 안기부와 간첩 미화, 민주화운동 폄훼했다는 지적을 받고 비판의 중심에 섰다. SBS '조선구마사'가 역사왜곡 논란으로 2회 만에 긴급 종영을 결정했던 시기와 맞물리면서 거센 역풍을 맞았다.당시 제작진은 "미완성 시놉시스와 캐릭터 소개 글 일부의 조합으로 구성된 단편적인 정보가 유출돼 논란이 발생한 것"이라며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큰 잡음 없이 제작됐지만 방영일이 다가오자 '설강화'는 다시 한 번 뜨겁게 타올랐다.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은 첫 방송을 앞두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일각의 우려에 대해 "군부정권과 대선정국이라는 상황 외에 모든 인물과 설정 기관은 가상의 창작물"이라며 "수호(정해인 분)와 영로(지수 분)의 청춘남녀의 애절한 사랑

  • [종합] 진중권 "드라마로 봐라"vs심상정 "문제의식 느껴야"…'설강화' 논란 정치권도 시끌

    [종합] 진중권 "드라마로 봐라"vs심상정 "문제의식 느껴야"…'설강화' 논란 정치권도 시끌

    JTBC 드라마 '설강화'의 역사왜곡 논란에 대해 정치권에서도 목소리를 나오고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설강화'를 반대하는 이들에게 작심발언을 날렸고,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후보는 드라마 내용을 전면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체 이게 뭐 하는 짓들인지. 한쪽에서는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고 난리를 치고 다른 쪽에서는 간첩을 미화했다고 국보법으로 고발을 하고. 편은 다르지만 멘탈리티는 동일한 사람들"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이어 "둘 다 열린 사회의 적들"이라며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로 봐라, 제발"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 사회의 초석이다. 그 초석을 흔드는 자들은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라며 "도대체 무슨 권리로 다른 시청자들의 권리를 자기들이 침해해도 된다고 믿는 건지. 징그러운 이념깡패들의 횡포를 혐오한다"고 비판했다.반면 심상정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운동권에 잠입한 간첩, 정의로운 안기부, 시대적 고민 없는 대학생, 마피아 대부처럼 묘사되는 유사 전두환이 등장하는 드라마에 문제의식을 못 느낀다면 오히려 문제다. 전두환 국가전복기의 간첩조작, 고문의 상처는 한 세기를 넘어 이어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피해자들이 살아 계신다"고 지적했다.이어 "엄혹한 시대에 빛을 비추겠다면, 그 주인공은 독재정권의 안기부와 남파간첩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피와 땀, 눈물을 흘렸던 우리 평범한 시민들이 돼야 한다. 이미 KBS 2TV '오월의 청춘'이라는 훌륭한 선례가 있다. 창작의 자유는 역사의 상처 앞에 겸허

  • '설강화' 논란에 차기작도 불똥…'아침이 밝아 올 때까지' 공산당 미화 재점화

    '설강화' 논란에 차기작도 불똥…'아침이 밝아 올 때까지' 공산당 미화 재점화

    '설강화'과 간첩 미화 및 민주화 운동 폄훼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자 차기작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역시 공산당 미화 논란이 재점화됐다. JTBC 새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는 평화로운 도심 한복판에 총성이 울리고 테러 용의자가 붙잡혀 이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용의자인 국과수 법의학자와 진의를 파악하려는 프로파일러를 통해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한석규와 정유미가 주연을 맡고, 이희준, 염혜란, 류혜영, 김준한 등이 출연한다. 문제는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는 중국 추리소설 작가 ‘동트기 힘든 긴 밤’(장야난명)을 원작으로 하는데, 원작이 '시진핑 정부 선전 소설'이라는 의혹이 있다는 것. 실제로 중국 공산당 산하 검찰일보 및 피두 검찰의 공식 웨이보를 비롯해 각 지역 공산당 산하 기관에서는 출간 축하글과 홍보글이 올라왔다. 원작자인 쯔진천은 홍콩독립운동의 홍콩 민주화 세력을 여러차례 조롱하고 비하한 바 있다. 이에 드라마 제작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일각에서는 "중국의 공산당을 미화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관계자들은 "원작에 녹아있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캐릭터 등을 한국 실정에 맞게 각색해 촬영을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설강화’가 논란에 휩싸인 지금, 차기작 역시 문제 요소가 있는 소설을 원작으로 삼고 드라마화했다는 것 자체에 대중들은 JTBC를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논란을 의식한 것인지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는 최근 8부까지 촬영을 마친 뒤 촬영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 JTBC는 “완성도를 위

  • [종합] 민주화운동 폄훼·안기부 미화 맞았다…'설강화' 손절+폐지 청원 26만↑

    [종합] 민주화운동 폄훼·안기부 미화 맞았다…'설강화' 손절+폐지 청원 26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건 결국 민주화운동 폄훼와 안기부 미화였다. 역사왜곡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의 이야기다. '설강화'를 향한 시청자들의 공분은 커져가고 있으며, '설강화' 제작지원을 했던 기업들은 줄줄이 '손절'을 선언했다.지난 18일 첫 방송된 '설강화'가 역사왜곡으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이 드라마는 여자주인공이 남파간첩 남자주인공을 운동권 학생으로 오해하고 다친 그를 치료해주다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시청자들은 '설강화'가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안기부를 미화하는 등 역사왜곡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설강화 지원 회사 리스트'라는 글을 공유하며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다. 언급된 업체들은 빠르게 협찬 및 제작지원을 철회하겠다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설강화' 3대 제작지원사 중 하나인 P&J 그룹 넛츠쉐이크는 광고 철회를 선언했다. P&J 그룹 정경환 대표는 한경닷컴과 인터뷰에서 "홍보 에이전시의 소개로 '블랙핑크 지수, 정해인이 나오는 드라마'라며 협찬 제안을 받았다"며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한 채 홍보 효과가 좋을 거라는 말을 듣고 내용에 대해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투자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화 역사를 왜곡하고, 안기부를 미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접한 후 방송이 나간 직후 제작사에 협찬 고지 철회 요청을 드렸고, '3회부터 자막 광고에서 빼주겠다'는 답을 들었다"고 해명했다.떡 브랜드 싸리재마을은 19일 공식홈페이지에 "jtbc 드라마 설강화 소품 협찬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