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공개된 스틸에는 홍애라의 뒷머리를 손으로 잡고 있는 조성심의 모습이 담겼다. 머리는 잡혔지만 당당하게 조성심을 노려보는 홍애라의 시선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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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애라의 심리 변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설강화' 3회에서 차기 최고 권력자가 누가 될지 천령도사에게 점을 본 홍애라. 그는 '꽃 같은 처녀 13명이 제물로 바쳐진다면 은창수의 흉살을 풀 수 있다'는 도사의 점괘를 믿고 있는 상황이다. 딸 영로(지수 분)가 기숙사에 인질로 붙잡힌 상황에서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질극을 이어나가는 수호(정해인 분)와 배신감에 휩싸인 영로가 수호를 저지하기 위해서 나서는 내용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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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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