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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희섭, "표면적 특색보다 깊이 있고 폭넓게 표현하려 했다" ('안녕, 내일 또 만나')

    심희섭, "표면적 특색보다 깊이 있고 폭넓게 표현하려 했다" ('안녕, 내일 또 만나')

    영화 '안녕, 내일 또 만나'의 배우 심희섭은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지점을 설명했다. 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안녕, 내일 또 만나'(감독 백승빈)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백승빈, 심희섭, 홍사빈, 신주협이 참석했다. '안녕, 내일 또 만나'는 학창 시절의 단짝 강현이 떠나고 이십여 년이 지난 오늘, 세 가지 공간에서 각기 다른 경험을 하는 '동준'의 시공간 드라마. 배우 심희섭은 과거의 상황에 대해서 자꾸만 후회하는 중년의 동준으로 분했다. 배우 홍사빈은 극 중 주인공 동준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배우 신주협은 동준이 동경하는 형 강현 역할을 맡았다. 영화의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관해 심희섭은 "가족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 전에는 가족을 다룬 작품을 많이 안 해봤다. 애틋함의 여운이 계속 남더라. 캐스팅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영화 찍으면서, 스스로 감정을 이입하려고 했다. 이 작품 이후에 다른 작품을 대하는 태도도 바뀌었다. 의미가 깊은 작품이 될 것 같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감독님을 만나 뵙고 작업의 첫 인상이 어땠느냐고 묻자 "책에서 느껴진 감성을 기대했었다. 감독님을 뵀는데, 조용하셨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어렵다 보니 어색했다. 자전적인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어서 깊이 이해를 해야 했고, 대화를 많이 했다. 감독님이 귀엽다고 생각한다. 많은 귀여움을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평행우주'라는 소재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동준의 모습을 보여줘야 했던 심희섭은 당시 캐릭터를 준비하며 고민했던 지점을 이야기했다. 그는 "다른 환경에서 사는 인물이다 보니 형성된 성격이 구분을 지어져야

  • 심희섭X홍사빈X김주령 '안녕, 내일 또 만나', 9월 13일 개봉

    심희섭X홍사빈X김주령 '안녕, 내일 또 만나', 9월 13일 개봉

    영화 '안녕, 내일 또 만나'(감독 백승빈)가 오는 9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안녕, 내일 또 만나'는 학창 시절의 단짝 강현이 떠나고 이십여 년이 지난 오늘, 세 가지 공간에서 각기 다른 경험을 하는 ‘동준’(심희섭)의 시공간 드라마다. 영화 '프랑스 중위의 여자', '장례식의 멤버', '나와 봄날의 약속' 등의 작품으로 국내 독립영화계의 스타 감독으로 평가받는 백승빈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심희섭은 세 가지 이야기 속 다른 삶을 사는 주인공 동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는 제11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티저포스터는 두 팔 벌려 앞으로 향하는 주인공의 뒷모습엔 삐뚤어지고 편견 가득한 세상을 올곧이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가 담겨있다. 험난한 길이 펼쳐져 있을지라도 달려가고자 하는 모습은 ‘그 순간의 시작’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진다. '안녕, 내일 또 만나'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스태프들이 힘을 합쳐 영화의 완성도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죄 많은 소녀', 'SF8 : 인간증명'의 촬영을 맡았던 백성빈 촬영감독과 영화 '꿈의 제인', '불도저를 탄 소녀'의 이희정 미술감독, 영화 '사자', '악녀', '7년의 밤'의 구자완 음악감독이 참여하기도 했다. 영화 '안녕, 내일 또 만나'는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소년미 넘치는 예비아빠 송중기, 심플 웨딩밴드·화사한 백바지 [TEN초점]

    소년미 넘치는 예비아빠 송중기, 심플 웨딩밴드·화사한 백바지 [TEN초점]

    예비아빠 배우 송중기가 칸 영화제를 제대로 즐겼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이 25일 오전 11시(현지시간) 공식 포토콜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밝은 표정으로 포토콜 현장에 나타난 김창훈 감독과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는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등장만으로 현지 언론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첫 장편 영화 연출작 '화란'으로 칸에 진출한 김창훈 감독은 뜨거운 취재 열기에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강렬하고 신선한 조합으로 주목받는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는 칸 입성이 처음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여유로운 눈빛과 제스처를 선보이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포토콜 현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에 서로 눈을 마주치며 밝은 표정과 포즈를 선보인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과 케미스트리는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2세 탄생을 앞두고 있는 예비 아빠 송중기는 여전한 소년미를 풍기며 밝은 미소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다. 왼손 약지에 자리한 심플한 웨딩밴드도 시선을 끈다. 송중기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지난 1월 혼인신고하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현재 만삭으로 알려진 케이티는 송중기의 칸 일정에 동행하고 있으나, '화란' 속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이 있는 탓에 시사에는 불참했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지난 24일 공식 상영을 통해 전 세계에 최초로 공개됐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은 희

  • 송중기, ♥케이티 없이 생애 첫 칸 레카 데뷔 "'화란', 하기 잘했구나 생각"

    송중기, ♥케이티 없이 생애 첫 칸 레카 데뷔 "'화란', 하기 잘했구나 생각"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주역들이 월드 프리미어와 레드카펫 일정을 소화했다. 24일(현지 시각) 오전 11시 프랑스 칸 드뷔시 극장(Salle Debussy)에서 '화란'이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이날 드뷔시 극장 앞에는 '화란'의 프리미어 티켓을 구하려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을 만들었다고. 상영에 앞서 '화란'의 주역인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정재광, 김창훈 감독이 극장에 입장함과 동시에 객석으로부터 환호가 쏟아졌다. 무대 인사에서 김창훈 감독은 "칸 영화제에서 첫 영화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여기 있는 배우 및 스태프와 함께 열심히 만든 작품인 만큼 재미있게 즐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신예답지 않은 홍사빈의 놀라운 연기는 스크린 넘어까지 연규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치건으로 분한 송중기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로 몰입감을 높이며 관객들을 '화란'의 세계로 이끌었다. 하얀 역의 김형서 역시 당찬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치건의 부하 승무 역의 정재광 또한 강렬한 눈빛을 자랑했다. '화란'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도 전 객석에서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조명이 켜지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도 끝나지 않는 기립 박수에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정재광, 김창훈 감독은 서로를 포옹하며 감격의 순간을 나눴다. 프리미어를 마친 후 홍사빈은 "모든 상황이 꿈만 같습니다. 영화를 잘 봐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고,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을 남긴 것 같아 기쁩니다. 모든 감독, 스태프,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 충무로 블루칩 될까…'화란' 홍사빈, 송중기와 칸 진출 [TEN초점]

    충무로 블루칩 될까…'화란' 홍사빈, 송중기와 칸 진출 [TEN초점]

    칸 영화제에 진출한 '화란'에서 배우 송중기, 김형서(비비)와 함께 나란히 자리한 주인공 홍사빈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배우 홍사빈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18년 제17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된 영화 '휴가'로 데뷔하였으며, 제10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청년-대학생 부문 대상을 수상한 '폭염'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주목할 만한 신예이다. 지난 2020년,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에서는 주인공 조씨고아 역으로 열연을 펼쳐 연극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이며 무대 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황정민, 박정민 등 실력파 배우들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이번 영화 '화란'에서는 주인공 연규 역을 맡아 거친 세계로 들어온 18세 소년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한다. 배우 홍사빈은 "멋진 영화에 함께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감사한 마음이다. 영화제 발표까지 고생하신 많은 스태프분들께 모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예 홍사빈을 비롯한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한 김창훈 감독의 영화 '화란'은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새로운 경향을 소개하는 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탄탄한 필모를 바탕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블루칩 신예 홍사빈은 차기작으로 영화 '탈주'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열일 행보에 박차를 가해 어떤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화란'은 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에 함께 하게 되며 펼

  • 성공 예견? 신예 홍사빈, '화란'으로 송중기와 칸 간다 "영광+감사"

    성공 예견? 신예 홍사빈, '화란'으로 송중기와 칸 간다 "영광+감사"

    신예 홍사빈이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15일 소속사 샘컴퍼니에 따르면 홍사빈이 '화란'으로 칸 국제영화제를 방문한다. '화란'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역)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역)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홍사빈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18년 제17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된 영화 '휴가'로 데뷔했다. 그는 제10회 충무로 단편영화제 청년-대학생 부문 대상을 수상한 '폭염'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2020년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에서는 주인공 조씨고아 역으로 열연을 펼쳐 연극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이며 무대 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홍사빈은 황정민, 박정민 등 샘컴퍼니 소속으로 알려져 있어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할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지점이다. '화란'에서는 주인공 연규 역을 맡아 거친 세계로 들어온 18세 소년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한다. 홍사빈은 "멋진 영화에 함께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감사한 마음이다. 영화제 발표까지 고생하신 많은 스태프분께 모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월드 프리미어→레드카펫…'화란' 송중기·홍사빈·비비, 칸 영화제 참석

    [공식] 월드 프리미어→레드카펫…'화란' 송중기·홍사빈·비비, 칸 영화제 참석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주역들이 칸에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15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화란'의 김창훈 감독과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가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화란'은 현지 시각 기준 24일 오전 11시 드뷔시 극장(Salle Debussy)에서 진행되는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이어 5월 24일 오후 9시 30분에는 레드카펫, 5월 25일 오전 11시에는 공식 포토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애 첫 칸 입성으로 화제를 모으는 김창훈 감독과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는 전 세계 영화 팬들과 처음 만나는 공식 상영과 레드카펫 행사, 공식 포토콜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또한 '화란'의 대표 스틸 6종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은 연규(홍사빈 역), 치건(송중기 역), 하얀(김형서 역)의 위태로운 모습을 담아내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등 기댈 곳 없는 18살 소년 연규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흔들리는 눈빛부터 표정까지 캐릭터에 몰입한 홍사빈의 섬세한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의 거친 모습이 담긴 스틸은 '화란'만의 묵직한 감성과 더불어 지금껏 본 적 없는 송중기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한치의 물러섬 없이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연규와 치건의 모습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어 두 인물이 만나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암담한 현실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하얀의 강인함이 담긴 스틸은 신인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김형서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

  • '첫 칸行' 송중기, 연민 느낀 홍사빈과 지옥 같은 세상에…('화란')

    '첫 칸行' 송중기, 연민 느낀 홍사빈과 지옥 같은 세상에…('화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인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해외 포스터가 공개됐다. 8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화란'의 해외 포스터를 공개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역)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역)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암담한 현실에서 기댈 곳 없는 18살 소년 연규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온 치건, 두 남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연규 역을 통해 첫 스크린 주연 신고식을 치르는 홍사빈은 호평받은 단편 영화 '휴가', '폭염'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예다. 그는 '화란'을 통해 위태로운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신과 비슷한 연규에게 연민을 느끼고 이끌어주는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연기한 송중기는 무표정한 표정과 짐작하기 어려운 눈빛 등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지옥 같은 세상에 놓인 두 남자의 모습을 담은 '화란'의 해외 포스터는 홍사빈, 송중기의 존재감이 깊은 인상을 남기는 가운데, 영화에서 펼쳐질 그들의 관계와 이야기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자극한다. '화란'은 올해 국내 개봉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송중기, 데뷔 15년만 첫 칸 입성 "설레는 마음, 영화인 축제 즐길 것"

    송중기, 데뷔 15년만 첫 칸 입성 "설레는 마음, 영화인 축제 즐길 것"

    배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비비)가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으로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에 초청된 소감을 밝혔다.송중기, 홍사빈, 김형서는 21일 '화란'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소감을 전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역)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역)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화란'은 오는 5월 16일 개막하는 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신예 배우 홍사빈과 송중기, 김형서의 생애 첫 칸 국제영화제 입성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지옥 같은 현실에서 기댈 곳 없는 18살 소년 연규 역을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낼 홍사빈은 첫 영화 주연작으로 칸 진출한 것에 대해 "칸 영화제에 '화란'이라는 영화가 초청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 그리고 멋진 영화에 함께 하게 되어 저 또한 너무 영광이고 감사한 마음이다. 영화제 발표까지 고생하신 많은 스태프분에게 모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지옥 같은 세상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 역의 송중기 또한 칸 입성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란'을 통해 전에 보지 못했던 강렬한 연기 변신을 꾀한 송중기는 "영광스럽고 설레는 마음이다. '화란'은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의 뜨겁고 순수한 열정이 모인 현장이었다. 주어진 환경에서 치열하게 만든 작품을 세계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여기에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