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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아이유, "슈가는 동갑 프로듀서 중 제일 잘하는 사람, 스스로에게 엄격하다는 느낌"('슈취타')

    [종합] 아이유, "슈가는 동갑 프로듀서 중 제일 잘하는 사람, 스스로에게 엄격하다는 느낌"('슈취타')

    가수 아이유는 방탄소년단 슈가와의 곡 작업에 대한 소감을 언급했다.26일 유튜브 채널 방탄TV '슈취타'에는 가수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슈취타] EP.24 SUGA with 아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아이유는 슈가와 함께 음악 작업을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이날 아이유는 하이브 사옥을 보고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오늘 피곤한 상태로 여기를 왔는데 이 건물 들어오자마자 정신이 번쩍 들었다. 하이브는 처음 와봤는데 진짜 다르구나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슈가는 "자본의 맛이 느껴지냐"라며 웃음을 터뜨렸다.이 말을 들은 아이유는 "이것이 바로 대자본(웃음)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왜 이렇게 넓고 반짝반짝한가. 그리고 들어올 때 신분증 확인을 되게 철저히 한다. 저도 여권을 들고 왔다. 혹시 쫓겨날 수 있으니까. 상대는 하이브잖냐. 아무튼 회사가 너무 좋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2020년 발표한 음원 '에잇'에서 함께 콜라보를 한 두 사람은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슈가는 "처음 컬래버를 원했던 멤버는 내가 아니지 않았냐"라고 말했고, 아이유는 "처음에는 RM 씨의 연락처를 알 수 있냐고 여쭤봤었다. 당시 제 심리 상태가 그렇게 좋을 때가 아니었다. '이런 감정을 곡으로라도 만들어야겠다'하고 (RM의) 연락처를 받아놓고 결국 연락을 못 드렸다"라고 설명했다."곡에 대한 생각 자체가 흐지부지됐었다"는 아이유는 다시 곡 작업을 하게 되었던 이유를 언급했다. 아이유는 "제목부터 정하고 갔다. 무기력함이 8처럼 계속 이어지는 것 같았고, 내가 (당시에) 28세이기도 하니까 그렇게 정

  • [종합] 김남길 "공채 합격 후 교통사고로 6개월 입원…후유증으로 대사 못 외워" ('슈취타')

    [종합] 김남길 "공채 합격 후 교통사고로 6개월 입원…후유증으로 대사 못 외워" ('슈취타')

    배우 김남길이 MBC 공채 합격 이후 교통사고로 겪은 후유증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에는 'EP.23 SUGA with 김남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남길은 방탄소년단 진과 절친이라고 알려지기도. 그는 “위스키를 사고 다른 선물을 사갈까 해서 진에게 ‘슈가 뭐 좋아해?’라고 하니까 ‘일단 농구를 좋아하는데 나도 잘 모른다’라고 하더라. 도움이 안 된다”며 농담했다. 김남길은 MBC 31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공채 합격 후 6주 정도 애티튜드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하루는 교육 후 동기들을 데려다주고 가는데 교통사고가 난 거다. 6개월 정도 병원에 입원을 했다. 그땐 휠체어를 타고 다녔다”고 비화를 전했다. 후유증이 있다고밝힌 김남길은 “지금도 대사를 잘 못 외우는 게 그때의 후유증이지 않나 싶다. 보통 후유증이 3, 4개월 간다는데 난 30년 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재활 후 긴 무명시절을 보냈다고. 김남길은 “그때 당시엔 공채가 되면 스타덤에 오른다는 생각이 많이 했다. 내가 건방져질 수 있고 다른 생각도 할 수 있는데 그거 때문에 더 간절함이 생긴 것 같다. 그땐 현장에 있는 자체만으로 행복했다. 그런 일들이 있었던 게 내게 전화위복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연에 대한 압박감은 없었을까. 김남길은 “보통 주연은 그 작품을 이끌어가는 사람이고 조연은 주연을 받쳐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도 어릴 땐 주연에 대한 중압감이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주연은 조연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주연은 큰 사람이고 조연은 보잘 것 없다는 생각을 하는 어린 친구들이

  • [종합] 엄정화 "방시혁과 결혼 안 한 것 후회…하이브 소속일 수도" ('슈취타')

    [종합] 엄정화 "방시혁과 결혼 안 한 것 후회…하이브 소속일 수도" ('슈취타')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채널 'BANGTANTV'에는 ''슈취타' EP.22 SUGA with 엄정화'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이날 엄정화는 "진짜 오랜만에 1년 내내 바빴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애. 광고도 찍고, 많은 사람들한테 축하도 받고 그러니깐 더 많이 환영 받고 있다 생각이 들더라"라며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고려대 축제 올라갈 때 너무 느껴지는 거야. 진짜 행복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말 콘서트 제안을 받고 고민을 하다가 내가 왜 그때 그 음 못낸다고 콘서트를 포기하지? 편하게 해서 뭔가를 만들어 볼 수 있겠다고 마음먹었다"며 "작은 생각인데 크게 바뀌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슈가는 "정말 상상이 안 된다. 지금 활동한 것만 해도 이렇게 바쁘고 치열하게 살았는데 이걸 2번 더 어떻게 하나 싶다"며 "내가 30주년을 맞았을 때 과연 무대 위에 서있을까 싶기도 하고"라고 감탄했다. 이어 슈가는 "두분(엄정화, 방시혁)이 결혼하실 뻔 했다는 재밌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할 뻔 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그러자 엄정화는 "나 너무 후회했잖아, 할 걸..그때 내가 너무 시간이 없었어"라며 "난 그걸 기사로만 봤다"라면서 "드라마, 영화 촬영하니깐 예능 울렁증이 있었다. 그때 내가 찍었어야 했다. 그럼 내가 여기(하이브) 소속일 수도 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지난 2011년, 방시혁은 엄정화의 '광팬'이라 밝히며 가상 결혼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함께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쳐 화제를 불러 모았던 바 있다. 마지막으로 엄정화는 "마흔 넘어서 지금까지 오고 있는데 내가 롤모델이

  • [종합] BTS 뷔 "2018년 번아웃 심해…'다쳐야겠다' 생각까지" 고백 ('슈취타')

    [종합] BTS 뷔 "2018년 번아웃 심해…'다쳐야겠다' 생각까지" 고백 ('슈취타')

    방탄소년단 뷔가 번아웃을 겪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11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 TV' 측은 '슈취타' 18회 에피소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슈취타' 마지막 주자로 나선 뷔는 "멤버들을 좋아하니까 멤버들이 하는 걸 봤다. 막상 제 차례가 오니 나도 저걸 할 생각에 부담되고 떨렸다"고 긴장된 기색을 드러냈다. 또 솔로 마지막 주자가 된 것에 대해선 "굉장히 부담된다"면서도 "저도 마음에 안들었다면 안나왔을 것이다. 그런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뷔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우리가 이렇게 원하는 음악이 다 다른데 시너지가 난 게 신기하다. 그런데 스타일 다 비슷했으면 이상했을 것"이라며 "너무 잘 만났다"고 언급했다. 슈가는 "이번에 솔로 하고 나서, 다 같이 모였을 때 어떤 것들이 나올지 상상이 안된다"고 했고, 뷔는 "단체로 콘서트를 하면서 개인을 보여줄 차례에 개인 곡 셋리가 짱짱한 걸 상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홉이(제이홉) 형이 얘기했을 텐데, 우리가 흩어져봐야 다 같이 뭉쳤을 때 더 우리의 색깔이 뚜렷해질 수 있을 거라고 했다"며 "제가 마지막으로 앨범을 내보고 느낀 거지만 정말 방탄소년단이라는 색깔이 더 뚜렷해질 것 같다"고 팀에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뷔는 'Fake Love' 활동 당시를 가장 힘들었을 때로 꼽았다. 진은 당시 수상 후 "올 초 심적으로 힘들었다. 해체를 고민했을 정도였지만 다시 마음 다잡아준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밝히며 많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던 바. 이에 대해 뷔는 "팬 분들께 처음 얘기하는 거지만, 18년도 쯤에 얘네들이 뭐가 그렇게 힘들어?를 사람들은 모르니까"라고 운을 뗐다. 슈가는 "물론 우리는 항상 최선을

  • 슈가, 고충 토로한 이강인에 "비슷한 삶을 살고 있어"('슈취타')

    슈가, 고충 토로한 이강인에 "비슷한 삶을 살고 있어"('슈취타')

    그룹 방탕소년단 슈가가 축구선수 이강인의 고충에 공감했다. 지난 25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BANGTAN TV'의 '슈취타' 17화에는 이강인이 출연했다. 이날 이강인은 청포도 에이드를 꺼내며 "태어나서 술을 마셔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슈가가 "관리 차원에서 안 드시는 거냐"고 묻자 이강인은 "어렸을 때부터 술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살짝 입에 대 본 적은 있는데 엄청나게 썼다"고 답했다. 슈가는 이강인이 평소에 먹지 못했을 것 같다며 라면과 삼겹살을 준비했다. 이강인은 "라면이나 삼겹살을 먹으면 다음 날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들어 최대한 피한다. 아예 안 먹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슈가도 "무대에 올라가기 5시간 전에 밥을 먹는다. 공연 끝나고 나서는 다음날 몸이 부을까 봐 샐러드를 먹는다"고 밝혔다. 또 슈가는 이강인에게 "원정도 많이 다니시는데 비행기 탈 때 안 힘드시냐"고 물었다. 이강인은 "비행기를 많이 타면 다리가 부어 딱딱해진다"며 "시차 적응까지 해야 하니 선수 몸에 안 좋은 것 같다. A매치를 계속 출전한 선배들이 대단하다고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이강인은 "경기 끝나고 집에 가면 허무하고 생각도 많이 든다. 경기 전에 카페인을 많이 먹으니 잠도 잘 못 잔다"고 털어놨다. 슈가는 "비슷한 삶을 사는 것 같다. 저는 술 한 잔을 먹고 무대에 올라간다. 몸에 열을 내서 컨디션이 올라가게끔 하는 거다"라고 공감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황민현 "연습생 때 매일 우유 1.2L 마셔야 퇴근, 키 커야 한다고" 고백 ('슈취타')

    황민현 "연습생 때 매일 우유 1.2L 마셔야 퇴근, 키 커야 한다고" 고백 ('슈취타')

    '슈취타' 황민현이 연습생 시절 매일 우유 1.2L를 먹어야 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7일 오후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서는 ‘슈취타’ 16화 게스트로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출연해 슈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황민현은 '슈취타'에 출연하고 싶어했다며 "예능을 무서워하고 어려워했던 게 웃겨야 될 거 같은 압박감이 있었다. 그래서 위축되고 그런 게 있어서 안 하고 싶다 말씀 드렸는데 '슈취타' 같은 경우엔 편안하게 내 얘기를 할 수 있는 곳 같다"고 밝혔다. 플레디스에 들어간 계기에 대해 황민현은 "저는 원래 부산 사람인데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슈가는 "나도 한 번 (길거리 캐스팅) 받아본 적 있다. 빅히트에 있는데 빅히트 매니저가 저한테 빅히트 명함을 줬다. 그때는 연습생이었으니까 매니저 분들이 절 몰랐던 거다. 교복 입고 학교 가는데 '엔터에 관심 없냐'길래 저 빅히트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부산 출신이라는 황민현에 슈가는 "사투리 거의 안 쓰는 거 같다. 간간히 뉘앙스만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황민현은 "흥분하거나 말 빨라지면 나오긴 한다"고 밝혔다. 슈가는 "(사투리) 어떻게 고쳤냐"며 "저 같은 경우는 뉴스 스크립트 보고 아나운서가 얘기하는 걸 보고 따라 했다"고 밝혔다. 황민현 역시 "저도 그렇게 했다"며 "뉴스 많이 봤다. 뉴스가 정보전달이 목적이니까 감정 없이 얘기하지 않냐. 그거 보면서 따라했다. 진짜 열심히 고쳤다"고 떠올렸다. 슈가는 이전에 출연했던 플레디스 소속 호시, 우지를 언급하며 "플레디스 연습생 관련된 얘기를 많이 했는데 장난 아니라더라"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황민현은 "가장 기억에 남는 힘들었던 게 무조건 하루에 우유 1.2L를

  • [종합]BTS 정국, 첫 솔로곡 '세븐' 소감 "컴백 아닌 첫 데뷔 느낌"('슈취타')

    [종합]BTS 정국, 첫 솔로곡 '세븐' 소감 "컴백 아닌 첫 데뷔 느낌"('슈취타')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은 첫 솔로곡 '세븐'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서 공개된 '슈취타' 영상에서 슈가는 정국에게 인간 정국에 관해 물었고, 그는 끝없이 성장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슈취타] EP.15 SUGA with 정국’에서 정국은 자신의 신곡 '세븐'을 소개했다. 솔로 컴백을 위해 간헐적 단식 중이라는 정국은 “20시간 공복을 원칙으로 한다. 이제 컴백도 하다 보니 관리를 잘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첫 솔로곡에 관해서 "쉬는 것에 맛 들여서 그걸 만끽하고 있다가 ‘세븐’으로 포문을 연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곡 '세븐'을 들은 슈가는 "첫 부분만 들어도 알겠다. 정국아 가자"라며 같은 멤버 정국을 응원했다. 이에 정국은 미국에서 곡 작업을 했던 에피소드를 드러냈다. 그는 "K팝 아이돌 자존심을 지켜야 하지 않나. 디테일하게 작업했다"라고 밝혔다. 이 말을 듣던 슈가는 방탄소년단 메인보컬이자 황금 막내인 정국을 칭찬하며 천재라고 말했다. 정국은 "그런 소리 때문에 더 열심히 살 수밖에 없다"라고 털어놨다. 슈가는 그룹 방탄소년단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역할이 명확해서 좋다. 침범할 수 없는 역할들이 있으니까 서로 상호보완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정국은 자신의 첫 솔로 앨범에 관해 컴백 아닌 첫 데뷔와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첫 무대는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스타트 끊을 것 같다. 내가 제일 잘하는 거 하고 겁나 멋있게 하지 않을까"라며 이후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이어 솔로곡 무대의 향후 계획에 관해 "북미, 영국 미디어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슈가는 방탄소년단이 아닌 인간

  • [종합] 슈가 "모두가 유재석이 될 수 없어"…BTS에 임하는 자세('슈취타')

    [종합] 슈가 "모두가 유재석이 될 수 없어"…BTS에 임하는 자세('슈취타')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방송인 조세호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슈취타] EP.13 SUGA with 조세호’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조세호가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슈취타’는 술 한 잔을 하는 프로그램 아닌가. 그래서 1시간 동안 운동을 타이트하게 하고 사우나로 땀을 빼고 왔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39살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사람을 만나는 것도 너무 좋지만 문득 내 자신을 너무 챙기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렇기에 마흔이 되는 해에 내가 평소 가장 힘들어했던 세 가지를 몸에 익히자고 결심했다. 그 세 가지가 바로 다이어트와 아침 형 인간, 독서였다"라고 밝혔다. 또 "내가 생각하는 나의 포지션은 누군가 잘 됐을 때 옆에서 박수를 치는 역할이다. 그걸 깨달은 순간부터 내 동료들이 잘 됐을 때 시기 질투를 하기보다 진짜 박수를 쳤다. 더 욕심 부리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다 보니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슈가와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세호는 "윤기를 처음 만난 게 로코베리 영민이 형 때문"이라고 했다. 이를 들은 슈가는 "작곡가 안영민이다. 저희 중간에 있는 형님"이라고 덧붙였다. 슈가는 "조남지대 행사 좀 들어오는가"라고 질문했다. 조세호는 "들어왔었다. 그런데 우리가 거절했다. 아직까지는 돈 받고 하기 애매하다"라며 미소지었다. 슈가는 "팀을 하는 내 마인드는 그렇다. 나는 팀에서 절대 센터에 오래 있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정국이, 태형이, 석진이 형, 지민이, 남준이, 홉이가 나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멤버들한테 맞추는 게 더 편하다

  • [종합] BTS 슈가, 이나영 만났다…무한도전 이후 10년만 "방탄 무대에 감탄"('슈취타')

    [종합] BTS 슈가, 이나영 만났다…무한도전 이후 10년만 "방탄 무대에 감탄"('슈취타')

    방탄소년단 슈가가 배우 이나영을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의 ’슈취타‘에선 ’EP.11 SUGA with 이나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슈가는 "'슈취타'의 첫 여성 게스트다. 오랜만에 예능에 나오신 거지 않나"라고 운을 띄웠다. 이나영은 "예전에 '무한도전' 나간 이후로 처음이다. 약 10년 만이다. 유튜브 뿐만 아니라 내 이야기를 할 자리가 거의 없었다. 어색하고 떨린다"라고 말했다. 또 자신이 직접 가져온 술에 대해 설명하는 이나영. 그는 "지인 집에 갔다가 어렵게 구한 담금주다. 소주에 조금 타서 한두 잔 정도 마셨는데 향이 좋아지더라. '슈취타'에 나오게 되면서 술을 준비하라고 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지인에게 선물 받은 걸 안 따고 있다가 가져오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후 슈가는 "방탄소년단 무대를 본 적이 있느냐"라고 물어봤다. 이에 이나영은 "아미분들이 워낙 많으니까 제 주위에도 많은데 그 중에 한 분이 저만 보면 특별하게 브리핑 같은 것을 한다. 그분이 영상을 하나 보여줬는데 공연을 하고 무대뒤에서 거의 산소호흡기를 끼고 있는 모습이었다. 쓰러져가면서 산소호흡기를 하는데 갑자기 나를 반성하게 되더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슈가는 "직업이 다르지 않냐"라며 멋쩍은 미소를 보였다. 다만, 이나영은 "그런 게 아니라도 (열정있는)감정과 감성을 보게 되면 저한테 많이 와닿는다"라며 슈가를 치켜 세웠다. 슈가는 또 "성동일 씨가 ‘이나영은 재래시장 같은 사람이다’라고, ‘털털하고 은근 웃기다’라고 하셨는데 동의 하시냐"라고 물었다. 이나영은 "웃기지 않나?"라고 했고, 슈가는 "너무 웃겨요. 배꼽 어디갔

  • BTS 슈가, '유퀴즈' 견제…"'슈취타' 경쟁프로그램" ('뜬뜬')

    BTS 슈가, '유퀴즈' 견제…"'슈취타' 경쟁프로그램" ('뜬뜬')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슈취타'의 경쟁 프로그램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라고 밝혔다.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편한 동생들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와 지민, 코미디언 지석진,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슈가는 "유튜브 토크 쇼 '슈취타'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조세호는 "저는 슈취타를 매주 본다. 일단 슈가는 오프닝 자체가 굉장히 자연스럽다"고 말했다.슈가는 '슈취타'에 대해 "저희는 그냥 잔잔하고 약간 '유퀴즈'에 가깝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요즘 최대 고민이 있다"며 "저희가 (게스트) 섭외하면 그 전주에 유퀴즈를 나가더라. 그래서 이성민 선배님이랑 촬영할 때 최대한 계속 물어보면서 했다. 이거 유퀴즈에서 말씀하셨냐고 물어본다"고 이야기했다.지민이 슈가의 말이 끝나자 "형 지금 유퀴즈 견제해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슈가는 "경쟁 프로그램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BTS 지민도 사람이었네…"매일 술에 취해 있었다" 방황기 고백 ('슈취타')

    BTS 지민도 사람이었네…"매일 술에 취해 있었다" 방황기 고백 ('슈취타')

    방탄소년만 지민이 방황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는 슈가의 '슈취타' 7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슈가는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지민에게 "첫 솔로 앨범이고, 본인 앨범 프로듀싱 하다보니 시행착오 많았겠다"고 공감했다. 이에 지민은 "이 무겁고 힘든 감정을 처음 느낀다"며 "발가벗겨진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슈가는 "네가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음악 좋았다. 네가 앨범 낸다는 게 되게 뿌듯하더라"고 응원했다.지민은 이번 앨범에 대해 "트랙리스트는 6곡이지만 사실 들어가는 건 4곡이다. 1곡은 히든트랙으로 숨겨놨다. 음원사이트에 올라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히든트랙 '편지(Letter)'를 언급한 뒤 "'단체 활동 안 합니다' 했을 때 그 감정을 팬들한테 전달하는 팬송"이라고 덧붙였다.지민은 "어떻게 보면 냉정하게 방탄소년단은 랩라인 형 3명을 중심으로 이끌어져왔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며 "팀이 더 성장하려면 각자 주체가 있어야 하고 자기 얘기를 정연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팀이 성장할 수 있다고 느꼈다"고 박혔다. 이에 슈가는 "보컬라인 4명은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랩라인 3명은 보컬라인을 중심으로 랩라인이 서포팅을 하면서 '잘생긴 건 너희가 다 해라' 이런 느낌"이라며 "내가 센터 욕심부린 적 있냐. 없다. 내가 잘하는 건 내가 하면 되는데 우리 방탄의 코어는 보컬라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지민은 "확실히 녹음하고 라이브 하는 건 다르잖냐. 한 곡을 끌어가는 게 얼마나 힘든지 장난 아니더라. 나는 진짜로

  • [종합] BTS 슈가 "폐가구 주워"…데뷔 전 생활고 고백 ('슈취타')

    [종합] BTS 슈가 "폐가구 주워"…데뷔 전 생활고 고백 ('슈취타')

    방탄소년단 슈가가 데뷔 전 생활을 회상했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슈가의 자체 토크 콘텐츠 '슈취타' 6회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이성민이 등장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성민은 극단 생활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슈가는 "저도 극단 같은 느낌으로 음악 쪽에서는 크루나 스튜디오에 취직해서 고등학교 때 일을 했는데 포스터 돌린 기억이 있다. 저도 공연을 동성로에서 했다"고 이야기했다.또 "공연이 끝나면 (주최 측에서) 일당을 '너네 팀 다 해서 15만원' 이라 한다. 근데 7명이서 공연했다. 근데 막상 돈 받으러 가면 돈 말고 다른 걸 준다. 물건을 주거나 공연 티켓을 줬다. 너무 지긋지긋했다"고 고백했다.이어 "전단지 돌리고 행사하고 페이도 못 받았다. 작업실이 대구 남산동에 있었다. 지하에 있는데 비가 새더라. 가구 살 돈이 없어서 그 지역을 돌면서 폐가구들을 주워왔다. 매트리스 하나를 주워와서 그런 곳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음악을 했다"고 말했다.슈가는 "그때 방시혁PD님이 빅히트라는 회사를 시작했는데 그때 딱 오디션 포스터가 있었다. 그 첫 번째 오디션으로 서울로 올라왔다. 거기서 데뷔해서 BTS가 됐다"라고 언급했다.또한 "죽어도 데뷔라는 걸 해보자. 내려가도 데뷔해보고, TV한 번 나가보고 해보자 싶었다. 그래도 제가 3~4년 서울에서 버텨가지고 데뷔는 했네. 이런 말을 듣고 싶었다"라며 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