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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우, ♥아내와 갈등 극에 달했다…고부갈등에 '우유부단' 대처 뭇매 ('빨간풍선')

    이상우, ♥아내와 갈등 극에 달했다…고부갈등에 '우유부단' 대처 뭇매 ('빨간풍선')

    이상우의 현실감 넘치는 명연기가 시선을 강탈했다. 이상우는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빨간풍선’에서 조은강(서지혜 분)의 첫사랑이자 그녀의 절친 한바다(홍수현 분)의 남편 고차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상우는 뛰어난 외모와 자상한 성격까지 겸비한 고차원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특유의 젠틀가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지난 24일 방송된 ‘빨간풍선’ 3회에서도 고차원의 스윗함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조은강에게 폭언을 내뱉으며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권태기(설정환 분)와 달리 고차원은 다정하고 섬세한 멘트로 그녀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주변 인물 모두에게 ‘한바다의 꼬붕’ 취급을 받으며 살아가는 조은강이기에 고차원의 따스한 말 한마디는 큰 위로가 됐을 것.이런 가운데 25일 방송된 ‘빨간풍선’ 4회에서 고차원은 조은강에게 이별을 선언한 권태기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그를 찾아갔다. 고차원은 권태기에게 “은강 씨는 아직 이별할 준비가 안 된 것 같은데, 이별에도 배려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직언했다. 또한 고차원은 권태기를 “4년간 뒷바라지 한 공도 모르는 양아치”라고 부르며 속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했다.‘빨강풍선’ 3, 4회에서는 고차원과 한바다의 갈등이 극에 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바다와 고차원의 엄마 나공주(윤미라 분) 사이의 고부갈등이 짙어진 것. 이상우는 엄마와 아내 사이에서 난감한 처지에 놓인 고차원의 모습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진한 몰입감을 선사했다.이처럼 이상우는 아슬아슬 위기감 가득한 삼각관계의 중심에서 고차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 [종합] 서지혜, 남친과 관계서 '을'이었다…'여자 립스틱' 발견하고도 눈치('빨간 풍선')

    [종합] 서지혜, 남친과 관계서 '을'이었다…'여자 립스틱' 발견하고도 눈치('빨간 풍선')

    '빨간 풍선' 서지혜가 이상우를 향한 마음이 커졌다.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빨간 풍선' 3회에서는 조은강(서지혜 분)이 고차원(이상우 분)에게 빠져드는 모습이 그려졌다.조은강은 한껏 차려입고 고차원이 근무하는 피부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이내 조은강은 한바다(홍수현 분)의 부탁을 받고 고차원과 함께 여전희(이상숙 분)가 있는 요양원으로 갔다.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여전희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그녀의 기분을 맞춰갔다. 요양원을 나온 조은강은 한바다와 함께 저녁 먹자는 고차원에게 "바다도 온대요?"라고 되물으며 두 사람만의 식사자리가 아닌 것에 아쉬워했다. 조은강은 나공주(윤미라 분)와 고부 갈등을 겪는 한바다를 위로했다. 홈쇼핑에서 돌아온 조은강은 한바다 사무실로 향했고, 그곳에서 집안 문제로 다투고 있는 한바다와 고차원을 마주했다. 한바다 편을 들던 조은강은 두 사람 사이에서 난감해하다가 한바다가 자리를 떠나자 고차원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서지혜는 한바다와 고차원 사이에서 남모르게 감정을 싹틔우는 조은강 캐릭터와 동화, 극의 활력을 더해갔다.조은강은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을이 돼버렸다. 조은강은 권태기(설정환 분)의 차에서 여자 립스틱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쌀쌀맞게 대하는 권태기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 했을 뿐 아니라, 집으로 인사하러 온 그에게 가족들이 부담을 주는 상황에서 권태기의 기분을 살피며 눈치를 보기도 했다.조은강은 권태기가 바람피는 장면을 목격하고도 동요하지 않았다. 조은강은 권태기를 의심하며 핸드폰을 검사하는가 하면, 그런 그녀의 모습에 적반하장 태도로 나오

  • [종합] 서지혜, 4년간 뒷바라지한 남친에게 배신 당했다…"헤어질 것" ('빨간풍선')

    [종합] 서지혜, 4년간 뒷바라지한 남친에게 배신 당했다…"헤어질 것" ('빨간풍선')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이 문영남표 가족극다운 강렬한 서막을 열었다.지난 17일 첫 방송된 ‘빨간 풍선’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7%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4.4%까지 치솟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빨간 풍선’ 1회에서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20년 지기 절친 사이인 흙수저 조은강(서지혜 분)과 금수저 한바다(홍수현 분)의 속사정과 그들과 가족으로 얽힌 지남철(이성재 분), 고차원(이상우 분), 조은산(정유민 분) 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조은강은 과외 일을 하는 동시에 보석디자이너인 한바다를 도와주며 심부름 값을 받는가 하면 한바다의 시댁 고차원의 집안일까지 돕는 등 한바다 곁을 맴돌았다. 그러나 다친 무릎의 상처를 치료하는 고차원을 미묘한 눈길로 쳐다보던 조은강은 9년 전 함께 라면 먹은 일을 기억 못하는 고차원에게 섭섭해 했고, 조은강의 엄마 양반숙(이보희 분)은 조은강이 먼저 고차원과 엮였었다고 밝혀 과거에 대한 의문을 안겼다.조은강은 4년 동안 뒷바라지한 남자친구 권태기가 공무원시험에 붙어 결혼하기만을 꿈꿨지만 합격한 권태기는 이를 조은강에게 알리지 않았고, 친구들에게는 헤어지겠다고 발언해 불안감을 자아냈다. 이후 조은강-한바다-고차원-권태기가 권태기 합격 기념 파티를 가졌던 상황. 한바다와 고차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권태기의 선을 넘는 발언이 이어진 가운데, 진실 게임에서 권태기는 조은강에게 “파트너 아닌 다른 사람한테 끌린 적 있다 없다”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당황하는 조은강과 냉랭하게 바라보는 권태기의 대립양상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이날 서지혜는 아이들을

  • [종합] "TV조선 新시청률 역사 쓰길"…8kg 빠진 이상우→'다중인격' 서지혜, 문영남 작가와 만났다 ('빨간풍선')

    [종합] "TV조선 新시청률 역사 쓰길"…8kg 빠진 이상우→'다중인격' 서지혜, 문영남 작가와 만났다 ('빨간풍선')

    '막장 대모'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 베일을 벗는다. 이상우는 대본만 보고도 몸무게가 8kg 빠질 정도였다고 했고, 홍수현은  부들부들 떨며 눈물을 멈추지도 못했다고 해 어떠한 파격 전개가 펼쳐질 기대를 모은다. 15일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진형욱 감독과 배우 서지혜, 이성재, 홍수현, 이상우, 정유민이 참석했다. '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막장 대모' 문영남 작가가 진형욱 감독과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에 이어 네 번째로 의기투합했다. 진형욱 감독은 "하던 대로 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작가님도 작품에 욕심이 있고, 열심히 하고 싶다고 하셔서 나도 좀더 섬세하게 하되 힘은 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빨간 풍선'은 가족극에서 내밀한 인간의 감정들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지혜는 겉으로는 수수하고 차분한 스타일이지만, 가슴속엔 뜨거운 무엇인가 품고 있어 목적을 위해서라면 비굴할 정도로 모든 걸 내려놓는 조은강 역을 맡았다. 서지혜는 "조은강이라는 역할을 연기하면서 굉장히 힘들었다. 다채로운 인물이다 보니 여러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다. 다중인격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정도로 '나라면 이러지 않았을 것 같은데 조은강은 저럴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힘들고 복잡하고 여러운 캐릭터라 재밌지만 고뇌하면서 촬

  • 8kg 빠진 이상우 "♥김소연이 대본 봐줘, 연기에 도움됐죠" ('빨간풍선')

    8kg 빠진 이상우 "♥김소연이 대본 봐줘, 연기에 도움됐죠" ('빨간풍선')

    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을 언급했다. 15일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진형욱 감독과 배우 서지혜, 이성재, 홍수현, 이상우, 정유민이 참석했다. '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막장 대모' 문영남 작가가 진형욱 감독과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에 이어 네 번째로 의기투합했다. 대본을 읽고 살이 빠졌다는 이상우. 그는 "대본을 받기 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살을 빼려고 했는데, 대본만 보고 살이 쭉쭉 빠지더라. 8kg가 빠졌다. 캐릭터의 입장에서 읽다 보니 머리에 쥐고 나고 땀이 나더라"고 밝혔다. '욕망의 아이콘' 김소연이 아내인 만큼 도움을 받은 건 없을까. 이에 이상우는 "결혼하고 같이 있으니까 서로 봐줄 수가 있어서 집에서 대본을 보고 나가면 조금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지혜는 "조은강이라는 역할을 연기하면서 굉장히 힘들었다. 다채로운 인물이다 보니 여러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다. 다중인격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정도로 '나라면 이러지 않았을 것 같은데 조은강은 저럴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힘들고 복잡하고 여러운 캐릭터라 재밌지만 고뇌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만 세 번째로 작품을 선보이는 서지혜. 그는 "감사하게 일을 하고 있다. 원동력은 체력인 것 같다. 쉬어봤자 할 게 없으니까. 일이나 하자는 마음이다"라고 말했

  • '빨간풍선' 홍수현 "칼단발·앞머리는 처음, 파격 변신 만족한다"

    '빨간풍선' 홍수현 "칼단발·앞머리는 처음, 파격 변신 만족한다"

    배우 홍수현이 칼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진형욱 감독과 배우 서지혜, 이성재, 홍수현, 이상우, 정유민이 참석했다. '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막장 대모' 문영남 작가가 진형욱 감독과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에 이어 네 번째로 의기투합했다. 진형욱 감독은 "하던 대로 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작가님도 작품에 욕심이 있고, 열심히 하고 싶다고 하셔서 나도 좀더 섬세하게 하되 힘은 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빨간 풍선'은 가족극에서 내밀한 인간의 감정들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수현은 화려한 외모에 속도 깊고 뒤끝 없는 쾌활한 성격을 지닌 보석디자이너 한바다를 연기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칼단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는 홍수현. 앞머리 있는 캐릭터는 처음이라는 홍수현은 "잘 어울린다고, 생각보다 괜찮다는 반응이었다. 다른 배우 같다, 다른 사람 같다는 말을 들어서 좋더라. 지인들도 나를 못 알아볼 정도로 파격 변신인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바다가 보석 디자이너라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빨간 풍선'은 오는 12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상우 "문영남 작가에게 죄송스러워, 잘하지 못한 것 같아" ('빨간풍선')

    이상우 "문영남 작가에게 죄송스러워, 잘하지 못한 것 같아" ('빨간풍선')

    배우 이상우가 15년 만에 문영남 작가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진형욱 감독과 배우 서지혜, 이성재, 홍수현, 이상우, 정유민이 참석했다. '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막장 대모' 문영남 작가가 진형욱 감독과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에 이어 네 번째로 의기투합했다. 이성재는 없는 집 장남으로 태어나 데릴사위로 처절한 처월드에 입성한 지남철로 분한다. 그는 "가족극은 10년 만이다. 가족극의 좋은 점은 촬영 첫날부터 많이 경험해오던 분위기니까 친근감이 많다. 내집에서 하는 것 같은 게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우는 출중한 외모에 선한 마음, 유머를 겸비한 한바다의 남편이자 피부과 의사인 고차원 역을 맡았다.  이상우는 '조강지처클럽' 이후 문영남 작가와 15년 만에 재회했다. 그는 "15년 전 작가님과 감독님한테 죄송스러운 게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잘하지도 못한 것 같다. 아직 남아있는 게 많으니까 더 잘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빨간 풍선'은 오는 12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