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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리뷰] 하재숙 "욕은 기본, 할머니 침 뱉기까지"…국민 등짝녀의 고충 ('썰바이벌') [종합]

    [TEN 리뷰] 하재숙 "욕은 기본, 할머니 침 뱉기까지"…국민 등짝녀의 고충 ('썰바이벌') [종합]

    배우 하재숙이 '국민 등짝녀'가 된 이후 고충을 토로했다. KBS Joy '썰바이벌'에서다.지난 29일 방영된 '썰바이벌'에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악역 신마리아를 연기한 하재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하재숙은 "얼마 전에 이래저래 욕을 많이 먹었다. 지금은 자연인으로 돌아와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고성댁 하재숙"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국민 등짝녀'에 오른 뒤 근황에 관해 "사실 드라마를 하는 동안 서울에 지나다니면 어머니들께서 욕 정도는 시원하게 많이 날렸다. 심지어 어떤 할머니는 침을 뱉기도 했다"고 밝혔다.또한 "원래는 내가 어딜 가도 복스럽게 잘 먹는 스타일이라서 계란후라이라도 하나 더 준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식당 어머니들이 말도 안 걸고 서비스도 안 주더라. 그래도 너무 재밌게 찍어서 나는 행복했다"고 알렸다.이어 "원래는 평소에 내가 빌런을 보면 굉장히 못 참는 편이다. 오늘은 마리아에 빙의해서 촬영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본격적인 썰풀이에 앞서 하재숙은 "내가 겪는 일 중에 남편 생각이 많이 났다. 우리 남편이 여자 문제는 없는데 남자 문제가 복잡하다. 온 동네 사람들이 친구 아니면 형님"이라며 "예를 들어 동네를 지나가다 보면 갑자기 조선소에서 망치를 들고 나타나거나, 그물을 올리는 선장님들 사이에서 등장해서 깜짝 놀란 적 있다"고 설명했다.하재숙은 두 집 살림한 남편의 썰에 관해 "생각도 하기 싫다. 나 같으면 뒤집어엎었다"며 "근데 사실 이렇게 진지하게 말할 가치도 없다. 사연자가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들었다. 그런 사람에 관해서는 오래

  • SG워너비 김용준 "빌린 돈 안 갚는 친구? 손절한다" ('썰바이벌')

    SG워너비 김용준 "빌린 돈 안 갚는 친구? 손절한다" ('썰바이벌')

    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해박한 지식을 뽐낸다. KBS Joy '썰바이벌'에서다.22일 방송되는 '썰바이벌'에서는 '나만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김용준이 출연해 공감 가는 조언을 펼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자신만 생각하는 창의적인 민폐 짠순이 썰이 등장했다. 민폐 짠순이는 돈이 있으면서도 친구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는 등 말도 안 되는 행동으로 김용준과 3MC를 경악케 했다. 이에 김용준은 "이런 사람이라면 나는 손절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어 "본인만의 계산법이 있는 것 같다.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덧붙였다.MC들은 김용준의 차분하고 공감가는 설명에 방송 중 의견으로만 등장 중인 'WHY 박사님'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사님처럼 설명을 잘한다. 용박사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김용준은 "본인 돈은 소중하고 남의 돈은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며 "오랜만에 연락하는 사람은 일단 믿고 거른다"고 밝혔다.한편 '썰바이벌'은 22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불륜 상대가 입주 도우미? '류이서♥' 전진 "바람이 태풍급"

    불륜 상대가 입주 도우미? '류이서♥' 전진 "바람이 태풍급"

    KBS Joy 예능 '썰바이벌'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역대급 레전 썰이 탄생했다.지난 15일 방송된 '썰바이벌'에는 가수 전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입주 도우미' 썰이 3표를 얻어 레전 썰에 등극했다.'시어머니' 썰과 막상막하 대결을 펼친 끝에 김지민을 제외한 3표를 획득한 '입주 도우미' 썰은 입주 도우미를 불륜에 이용한 남편에 관한 이야기였다. 사연의 주인공인 아내는 처음에 입주 도우미와 남편의 불륜을 의심했지만, 알고 보니 입주 도우미를 소개해 준 사람이 남편의 외도 상대였던 것.이미 이혼을 하고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다는 주인공의 결말에 MC들은 "정말 잘했다"고 위로했고, '시어머니' 썰과 고민하던 전진은 "이혼은 했지만 바람이 아닌 태풍급"이라며 '입주 도우미' 썰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김지민이 선택한 '시어머니' 썰도 만만치 않았다. 결혼을 앞둔 주인공이 있음에도 예비 시어머니는 남자친구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온 여사친을 노골적으로 좋아했다. 이에 전진은 "남자가 잘해야 한다. 어머니에게 진지하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안되면 결혼 후 인연을 끊겠다고 해야한다"고 단호하게 조언했다.이처럼 매회 깜짝 놀랄만한 썰 등장에 MC 김지민은 "여기서 처음 말하는 것인데 원형 탈모가 생겼다. 아직은 1원 짜리 크기"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썰바이벌'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류이서♥' 전진 "결혼해서 엄마 안 봐도 돼…남자가 잘해야" ('썰바이전')[종합]

    '류이서♥' 전진 "결혼해서 엄마 안 봐도 돼…남자가 잘해야" ('썰바이전')[종합]

    가수 전진이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 아내 사랑꾼다운 면모와 함께 충격적인 사연에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지난 15일 방송된 '썰바이벌'은 전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속 타는 로맨스'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연을 소개했다.그중 '입주 도우미' 에피소드가 3표를 얻어 '레전 썰'에 등극했다. '시어머니' 썰과 막상막하 대결을 펼친 끝에 김지민을 제외한 3표를 획득했다.'입주 도우미' 썰은 입주 도우미를 불륜에 이용한 남편에 대한 이야기였다. 사연의 주인공인 아내는 처음에는 입주 도우미를 의심했지만, 알고 보니 입주 도우미를 소개해 준 사람이 남편의 외도 상대였던 것.이미 이혼을 하고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다는 주인공의 결말에 MC들은 "정말 잘했다"고 위로했고, 박나래는 "입주 도우미가 제일 괘씸하다. 썰녀 분이 도우미 분에게 정말 잘해줬다고 한다"며 "돈 때문에 이러는 건 정말 아닌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전진은 "이혼은 했지만 바람이 아닌 태풍 급"이라며 '입주 도우미' 썰을 최종 선택했다. 김지민이 선택한 '시어머니' 썰도 만만치 않았다. 결혼을 앞둔 주인공이 있음에도 예비 시어머니는 남자친구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온 '여사친'을 노골적으로 좋아했다. 이에 전진은 "남자가 잘 해야 한다. 어머니에게 진지하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안 되면 결혼 후 인연을 끊겠다고 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조언했다.이날 딸의 이름과 외모, 취미를 첫사랑과 똑같이 만드는 것은 물론 그 첫사랑이 딸의 유치원 선생님이라는 것을 숨겨왔던 남편의 이야기도 펼쳐졌다. 이에

  • '류이서♥' 전진 "술 때문에 아내 눈치 본다" ('썰바이벌')

    '류이서♥' 전진 "술 때문에 아내 눈치 본다" ('썰바이벌')

    가수 전진이 신혼 생활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오늘(1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썰바이벌'은 '속 타는 로맨스'를 주제로 진행되는 가운데, 전진이 신혼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진은 술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하며 "술 때문에 아내 눈치를 본다. 술은 일주일에 한 번만 마신다"고 애처가 면모를 과시한다. 또 '속 타는 로맨스'라는 주제에 걸맞게 신혼 시절 아내 때문에 속 탄 썰을 공개해 3MC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전진은 연애 시절, 아내에게 한 잊지못 할 실수를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고. 이에 전진이 한 역대급 실수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이날 방송은 '속 타는 로맨스'를 주제로 '시어머니', '껍데기', '입주 도우미', '무당', '버라이어티' 등 5개의 키워드 썰을 소개, 토너먼트 방식으로 하나의 레전 썰을 선정한다. '썰바이벌'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TEN 리뷰] '썰바이벌' 사유리 "아들 젠, 친자 아니라도 괜찮아" [종합]

    [TEN 리뷰] '썰바이벌' 사유리 "아들 젠, 친자 아니라도 괜찮아" [종합]

    '썰바이벌'에 세 MC와 게스트 사유리를 안타깝게 만든 레전 썰이 등장했다.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가족끼리 왜 이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키워드 '왕따'가 만장일치 레전 썰에 등극했다.레전 썰에 등극한 '왕따'는 아빠의 불륜 사실을 가족에게 알렸다가 왕따가 된 주인공의 이야기였다. 자신의 집 안방까지 불륜녀를 부른 아빠에게 분노한 주인공은 당장 가족들에게 알리고 싶었지만 정리하겠다는 말을 믿고 기다렸다. 이후에도 아빠는 불륜녀와 정리하지 않았고, 결국 가족들에게 알렸다. 하지만 이 일로 충격을 받은 언니가 유산을 했고, 오히려 주인공이 원망을 들어야 했다. 잘못은 바람이 난 아빠였지만 이 사실을 알린 주인공이 가족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안타까운 사연이었다.사연을 모두 들은 MC들과 사유리는 주인공의 이야기에 안타까워했다.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사유리는 "이럴수가 있냐. 이것은 화풀이다"고 한탄했다. 김지민은 "왜 딸이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도 "엄마는 여자로서 자존감이 무너졌을 것"이라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생후 7개월 된 아들 젠 사진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눈이 엄마와 똑같다"는 황보라의 말에 "나는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아들은) 자연산"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유리는 '모정'과 관련된 사연에 "아기를 보자마자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처음엔 낯설었다. 핏줄보다 함께하는 시간이 중요하다. (젠이) 내 자식이 아니라고 해도 바뀌지 않는다"며 자신

  • KCM, "최악의 K-패션? 멋있다고 생각"…여전한 팔토시 사랑 ('썰바이벌')[종합]

    KCM, "최악의 K-패션? 멋있다고 생각"…여전한 팔토시 사랑 ('썰바이벌')[종합]

    24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는 가수 KCM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상상도 못한 정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키워드 '순정'과 '공감 능력'이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KCM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팔 토시를 하고 등장했다. 이에 MC들은 "이미 끝난 패션 아니냐", "최악의 K-패션이 될 줄 알고 있었냐" 등 패션에 대해 지적했다.  KCM이 입고 나온 옷이나 장신구가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 패션'이라는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행한 적이 있다. 빈티지 비니 모자, 암워머, 조끼, 밀리터리 바지 등 KCM이 모두 즐겨 착용하던 아이템이다. 하지만 KCM은 "이 패션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팔 토시를)하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고 힘이 빠진다"며 여전한 팔 토시 사랑을 인증했다. 3MC와 KCM을  고민에 빠트린 레전 썰 후보 '순정'은 자궁경부암에 걸린 주인공의 곁에 사랑이 아닌 돈 때문에 남아 있었던 남자친구의 썰이었다. 주인공은 곧 죽을 줄 알고 자신의 곁에 있던 남자친구가 무서워 도망쳤지만, 가슴 속 상처는 여전했다. '순정'을 선택한 KCM은 믿었던 형에게 사기를 당한 썰을 풀어 놓으며 "전 재산을 그 형에게 다 줬다. 상처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레전 썰 후보 '공감 능력'은 친구의 장례식에 가지 않고,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수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들의 생일선물인 자전거를 환불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남편의 이야기였다. 보통 사람보다 공감 능력이 부족한 남편 때문에 정신과 상담을 받고 싶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 키워드를 선택한 황

  • 홍석천 가게 알바생 도상우 누구길래…"알바하면서 배우로 데뷔"

    홍석천 가게 알바생 도상우 누구길래…"알바하면서 배우로 데뷔"

    '썰바이벌' 방송인 홍석천이 언급한 아르바이트 생이 배우 도상우로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방송인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해 '내 인생의 빌런'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알바생' 키워드에서 홍석천은 자신이 운영했던 가게를 거쳐간 아르바이트 생이 1000명이 넘는다며 "가게에서 일했던 직원 중에 연예인으로 데뷔한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배우 도상우다. 가게에서 알바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모델 기획사에 소속됐다. 그곳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얼굴 보니까 해도 되겠더라"고 말했다. 도상우는 MBC '내 딸, 금사월'의 주연 주세훈 역, SBS '편의점 샛별이'의 주연 조승준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썰바이벌' 김지민, 구 남친 언급…"빌런이었던 것 같다"

    '썰바이벌' 김지민, 구 남친 언급…"빌런이었던 것 같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전남친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 박나래는 김지민, 황보라와 게스트로 초대된 홍석천이 '내 인생의 빌런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나래는 게스트로 초대된 홍석천에 대해 "인생을 썰로 풀면 천일야화급이다. 연예인의 대나무숲 같은 분"이라며 썰의 황태자, 썰태자로 소개했다. 하지만 박나래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풀겠다는 홍석천의 협박에 "이 대나무숲에 바람이 잘 분다. 오늘은 시청자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긴장해야 된다"고 고개를 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내 인생의 빌런들'이라는 주제가 소개되자 김지민은 "제 엑스 보이프렌드들이 빌런이었던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박나래는 "엑스들 이야기는 하지 말자"며 손사래를 쳤고, 결국 두 사람은 구 남친들이 모두 'X'였고, 'O'가 하나도 없었음에 의기투합하며 서로를 위로했다. 너무나도 잘 생긴 친구 때문에 고생했던 사연부터 편의점 점주가 털어놓는 알바생 상위 1% 빌런의 이야기까지 소개한 박나래와 김지민은 자신의 노후를 위해 딸의 혼사까지 막은 팥쥐 엄마 사연에 급 분노했다. 이야기 속 새엄마는 고등학교 때부터 사연자에게 학비와 생활비를 벌게 했고, 급기야 남자친구 가족과의 상견례에서 과도한 노후자금과 이복동생의 대학 등록금까지 요구하며 파투를 냈다는 것. 특히 박나래는 사연자만 떼어놓고 가족 외식을 하러 갔다는 말에 "전 밥에 진심인 사람이다. 진짜 밥을 좋아한다"며, "먹는 걸로 서럽게 하는 게 제일 서러운 거다"라고 속상해했다. 김지민은 "저도 엄마

  • '썰바이벌' 홍석천 "네덜란드 전 남친, 알고 보니 유부남"

    '썰바이벌' 홍석천 "네덜란드 전 남친, 알고 보니 유부남"

    방송인 홍석천이 네덜란드인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KBS Joy 예능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다.지난 17일 방송된 '썰바이벌'에는 홍석천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이날 방송은 '내 인생의 빌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그중 키워드 '노후'가 레전 썰에 등극했다.'노후'는 자신의 노후까지 보장하라는 새엄마에 대한 이야기였다. 재혼 후 자신에게 잘해 줬던 새엄마는 아빠의 사업이 망하자 태도를 바꿨다. 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보태는 것은 물론, 결혼 상견례 자리에서 엄청난 금액의 생활비를 요구한 것. 결국 주인공은 남자친구와 파혼을 선택했지만, 자신의 노후까지 책임지라는 새 엄마의 태도 때문에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사연이 공개되자 홍석천과 3MC들은 분노하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홍석천은 "새엄마와의 관계가 너무 힘들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이 되면 선을 그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현재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김지민은 "본인이 드리고 싶을 때 드려도 괜찮다고 본다. 본인의 만족감이 있을 때 돕는 것"이라고 위로했다.그런가 하면, 다섯 개의 키워드 외에 홍석천이 들고 온 여섯 번째(?) 썰이 공개됐다. 유부남임을 속였던 네덜란드인 전 남자친구에 대한 썰이었다. 홍석천은 남자친구가 유부남인 것을 알고 결별하려고 했지만, 상대가 부부 생활을 정리했고 4년 동안 만났다. 그러나 결국 남자친구가 바람이 나 헤어졌던 썰을 풀어내 스튜디오를 충격에 안겼다.또한 홍석천은 커밍아웃 후 게이 클럽에 방문했던 썰을 풀었다. 그는 분위기 좋게

  • 홍석천 "내 가게 알바생 중 연예인 데뷔한 사람 있다" ('썰바이벌')

    홍석천 "내 가게 알바생 중 연예인 데뷔한 사람 있다" ('썰바이벌')

    KBS Joy 예능 '썰바이벌'이 '내 인생의 빌런'을 주제로 다양한 썰을 소환한다.오늘(17일) 방송되는 '썰바이벌'은 방송인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해 '내 인생의 빌런'이라는 주제로 신개념 토크쇼를 펼친다.이날 '썰바이벌'은 '죄', '편견', '공범', '알바생', '노후' 등 5개의 키워드 썰을 소개, 토너먼트 방식으로 하나의 레전 썰을 선정한다.'내 인생의 빌런'이라는 주제가 공개되자 MC 김지민은 "내 전 애인들이 빌런이다. 모든 사람이 빌런이었다"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이에 홍석천은 자신에게 주식 사기를 쳤던 동생이 '그것이 알고싶다'에 등장한 사연을 공개해 3MC를 경악케 한다.'알바생' 키워드에서 홍석천은 자신이 운영했던 가게를 거쳐간 아르바이트 생이 1000명이 넘는다며 "가게에서 일했던 직원 중에 연예인으로 데뷔한 사람도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또한 홍석천은 '이태원 썰태자'답게 거침없는 연예인 썰 방출을 예고해 기대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네덜란드인 전 남친 썰을 풀어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썰바이벌'은 시청자가 직접 보낸 다양한 '썰(실제 경험담)'을 소개, 매주 최고의 레전드 사연을 뽑는 신개념 토크쇼.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지민 "돌아가신 父, 날 못 알아봤다" 눈물 ('썰바이벌')

    김지민 "돌아가신 父, 날 못 알아봤다" 눈물 ('썰바이벌')

    개그우먼 김지민이 KBS Joy ‘썰바이벌’에서 어머니를 떠나보낸 사연자의 고통에 함께 슬퍼하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썰바이벌’에서 박나래는 김지민, 황보라, 그리고 게스트 황치열과 함께 ‘나를 울린 인연’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했다.첫 번째 썰은 운명의 남자를 만나 결혼한 여성의 사연이었다. 너무나 잘 맞는 남자를 만나 결혼했지만, 남편 폰에 SNS 알림과 함께 뜬 과거 사진 때문에 남편이 세 번째 결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 이에 박나래는 “페이스북에 막 뜬다. 보기 싫어 죽겠다. 10년 전, 얼굴 안 고쳤던 때 사진이 계속 올라온다. 그거 다 없애버려야 한다”며 분노해 큰 웃음을 안겼다.다음 사연은 모든 것에서 더치페이를 요구하는 ‘반반 중독자’ 친구를 둔 시청자의 이야기였다. 사연자의 친구는 노래방에서도 시간을 반씩 소비하고, 동거 중에도 자신이 집에 없던 날을 계산해 월세를 내지 않는 얌체족이었다. 심지어 사연자의 엄마가 준 용돈도 친구와 맛있는 것을 사 먹으라고 줬다는 이유로 자신의 지분을 주장했다.사연 속 친구의 얄미움에 스튜디오는 분노로 끓어 올랐지만, 여기에 기름을 부은 건 이를 실감 나게 살린 박나래의 콩트 연기였다. 급기야 집에서 나가 달라는 요구에 내지도 않은 보증금의 절반을 달라 하고, 모든 침구와 옷가지를 반으로 찢어놓고 나간 대목을 연기할 땐 결국 김지민이 폭발해 구타 직전의 상황이 펼쳐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마지막은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떠나보낸 딸의 이야기였다. 사연을 읽기에 앞서 박나래는 “(대본) 리딩 할 때부터 힘들었다. ‘저 못할 것 같

  • 황치열 "결혼 계획有…좋은 사람 나타나면"('썰바이벌')

    황치열 "결혼 계획有…좋은 사람 나타나면"('썰바이벌')

    '썰바이벌'에 등장한 가슴 아픈 사연이 세 MC와 게스트 황치열의 눈물샘을 자극,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가수 황치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날 울린 인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키워드 '봄바람'이 만장일치 레전 썰에 등극했다.레전 썰에 등극한 '봄바람'은 봄바람을 타고 사연자를 떠난 엄마에 대한 이야기였다. 젊은 나이에 사별 후 평생 고생 만하고 돈을 아끼며 살던 엄마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을 돌보기 시작했다. 엄마의 변화가 반가우면서도 서운한 감정이 들기도 했지만 뜻밖의 결과가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엄마가 치매에 걸렸던 것. 엄마의 팔목 안쪽에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사연자의 휴대전화 번호가 문신으로 새겨져 있었고, 하루가 다르게 상태가 나빠졌던 엄마는 결국 봄바람과 함께 먼 길을 떠났다.사연을 들은 세 MC와 황치열은 눈시울을 붉혔다. 황치열은 "날 못 알아본다는 것은 상상이 안될 정도의 큰 아픔일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지민은 간경화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며 "날 못 알아볼 때가 있었다"고 눈물을 흘렸다.이날 방송에서는 조회수 300만을 기록한 황치열의 '성인식' 영상이 소개됐다. 박지윤의 '성인식'에 맞춰 춤을 추는 황치열의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의상부터 댄스까지 요염한 자태를 뽐내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만들었다.'자타공인 인기남' 황치열은 결혼 계획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할 생각이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까"라며 결혼 계획을 직접 밝혔다.'썰바이벌'은 매주 목요

  • 장동민 "여자친구가 바람피운 적 있어, 촉 온다" ('썰바이벌')

    장동민 "여자친구가 바람피운 적 있어, 촉 온다" ('썰바이벌')

    '썰바이벌' 장동민이 이성의 바람에 대해 전했다.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는 개그맨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한 사연으로는 연인이 바람피워 9명의 여자를 동시에 만난 남자의 충격적인 사연이 그려졌다.MC들은 장동민에게 "상대방이 바람 피운 적 있냐"라고 물었다.장동민은 "있다. 사실 좀 많은데, 뭔가 갑자기 오는 촉이 있다"라며 "그걸로 단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 처음에는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본 적이 있다. 그러면 '날 외롭게 했잖아'라고 하더라. 난 할 만큼 다 했는데 무슨 소리냐고 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러다가, 내가 이 얘기를 왜 하고 있나 싶어진다. 나는 끝이라면 끝이다. 그러니까 그런 말을 안 하는 게 낫다"라고 덧붙였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신지 "前 남자친구, 입원 중 돈 빌려달라고 병원 찾아왔다" 폭로 ('썰바이벌')

    신지 "前 남자친구, 입원 중 돈 빌려달라고 병원 찾아왔다" 폭로 ('썰바이벌')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역대급 사연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KBS Joy '썰바이벌'에서다. 지난 27일 방송된 '썰바이벌'에는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소름 돋는 고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성적 비관인 줄 알았던 친구의 슬픈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만장일치로 레전드 썰에 등극했다. 자신을 '열공 사총사'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한 사연자는 수능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