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요동친다. 가슴이 뻥 뚫린다. 거침없이 가속 페달을 밟아 질주한다. 슈퍼카와 한몸이 돼 자유자재로 기어를 변속하고 현란한 핸들링과 환상적인 드리프트로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쾌감을 안긴다. 20년째 상상초월 카체이싱을 선사하며 전세계 관객의 마음을 흔든 남자, 할리우드 배우 빈 디젤이다.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9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지난 19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해 '흥행' 역사를 쓰고 있다. 4년 여만에 돌아온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극장가에서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이다. 개봉 첫 주말, 전세계에서 1억 6240만달러(1832억원)의 입장권 판매 수입을 거두면서 펜데믹 시대 최고 흥행 오피닝 수익을 기록했다.코로나19로 모두가 움츠려 있는 시대적 분위기에, 시원하게 질주하는 카체이싱 액션이 많은 이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믿고 보는, '분노의 질주'의 상징이자 히로인 빈 디젤이 있다. 그는 50대 나이에도 여전히 불도저같은 추진력과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고, 묵직한 그 몸으로 파워풀하면서도 현란한 운전 실력을 과시하며 대체불가능한 캐릭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분노의 질주'라는 정체성이 확실한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 배우 빈 디젤의 존재감은 더욱 뚜렷해졌다. 20년 동안 시리즈물을 이끌어 오면서 영화 속 인물인 도미닉 토레토로, 또한 일상에서의 빈 디젤로도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이제는 영화계 '인싸'로 통한다. 실제로 2016년 7월, 빈 디젤은 영화배우 출
<<지난 1주일 동안의 박스오피스 순위를 체크, 영화의 흥행 판도를 전합니다>>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개봉 이틀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5월 13일(목)부터 20일(목)까지, 일주일 동안의 관객수 집계에서 압도적인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코로나19를 비웃기라도 하듯 폭발적인 흥행력을 보이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는 5월 13일(목)부터 5월 20일(목)까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50만 4797명을 동원해 정상을 차지했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지난 19일 40만 312명(누적 40만 707명)을 동원했다. 이는 지난해와 올해 개봉한 모든 영화를 통틀어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이번 주말 얼마나 많은 관객을 모을 지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21일 오후 기준 예매율 49.5%를 나타내고 있다.2위는 크리스 록, 사무엘 L 잭슨, 마리솔 니콜스 등이 출연하는 스릴러물 '스파이럴'이다. 지난 한주 동안 9만4973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1만 3172명을 기록했다.뒤이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3위에 올랐다. 지난 한주 5만 3280명을 동원해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위엄을 과시했다. 누적 관객수는 202만 4884명이다. 특히 이 영화는 지난 1월 27일 개봉해 4개월 동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물러 있다. 6위에 4위로, 다시 3위로 역주행까지 보이고 있어 얼마나 더 관객을 모을 지 주목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첩보 영화 '더 스파이'는 4위를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2계단 내려 앉았다. 한 주 동안 5만 2819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29만 5739명을 기록했다. 5
<<지난 1주일 동안의 박스 오피스 순위를 체크, 영화의 흥행 판도를 전합니다>>배우 강하늘-천우희 주연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할리우드 신작 영화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5월 6일(목)부터 5월 13일(목)까지 일주일 동안 7만 576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1만 9119명이다.'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청춘을 위로하는 아날로그 감성 영화다.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와 소희(천우희)의 이야기를 그린다.지난달 28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개봉 첫 주말 동안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세를 탔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에 잠시 정상 자리를 내줬지만, 이틀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최근 영화 '쏘우' 시리즈의 스핀오프 버전 '스파이럴'에 다시 1위를 내줬지만 꾸준하게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위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첩보 영화 '더 스파이'다. 지난주 순위와 변동이 없다. 한 주 동안 6만 9652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24만 6200명을 기록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 작품은 '비와 당신의 이야기'와 같은날 개봉, 많은 한국팬을 보유하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열연에 힘입어 꾸준하게 관객을 모으고 있다.3위는 '크루즈 패밀리: 뉴에이지'다. 한 주 동안 6만 6600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7만 3316명. 엠마 스톤, 라이언 레이놀즈, 켈리 마리 트란, 니콜라스
‘분노의 질주’ 시리즈 9번째 작품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개봉일을 2021년 4월로 공식 연기했다. 2억 달러가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저스틴 린 감독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미국에서 5월 20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년이나 개봉을 미루게 됐다.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 제작진은 “개봉일을 변경하게 되어 안타깝다”며 “5월에 이번 영화를 볼 수 없는 상황이 명백해지고 있어 북미 개봉일을 내년 4월 2일로, 전 세계 개봉일을 내년 4월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저스틴 린 감독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빈 디젤, 존 시나,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이즈 등의 출연한다. 이전 시리즈의 경우 흥행 수익의 75%가 해외에서 나왔으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개봉일을 연기한 것으로 분석된다.<이하 제작진 메시지 전문>전 세계 ‘분노의 질주’ 시리즈 영화팬들께.안녕하세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다음 편을 향한 여러분들의 기대와 사랑을 제작진 모두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개봉일을 변경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전 세계 모든 팬들이 다가오는 5월, 이번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없는 상황인 점이 명백해지고 있습니다. 하여 우리는 ‘분노의 질주 : 더 얼티메이트’ 북미 개봉일을 2021년 4월 2일로 그리고 전세계 모든 개봉일을 2021년 4월로 변경하려고 합니다.조금 더 개봉을 기다리셔야 하는 상황이 매우 실망스러우시겠지만, 모든 분들의 안전이 저희의 가장 중요한 최우선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9번째 작품이 국내에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로 제목을 정하고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오는 5월 20일로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이번 영화의 부제 '더 얼티메이트'는 '최강의, 궁극의'라는 뜻으로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란 의미를 담았다. 전세계 흥행 수익 50억 달러를 넘긴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드웨인 존스.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개봉 13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최단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주연 배우 드웨인 존슨이 한국 팬들을 향한 300만 돌파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드웨인 존슨은 “300만을 넘어선 건 정말 놀랍고, 영화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시리즈 사상 최단 흥행 신기록을 세워주셔서 ...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드웨인 존슨(왼쪽)./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할리우드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지난 1년간 가장 돈을 많이 번 영화배우로 밝혀졌다. 2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영화 ‘쥬만지’ ‘분노의 질주:홉스 & 쇼’ 등에서 화끈한 액션 연기를 펼친 드웨인 존슨은 쉴 새 없이 많은 작품에 출연한 덕분에,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 말까지 1년간 894...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스틸. /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한국이 북미를 제외하고 전 세계 67개국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개봉국 가운데 오프닝 기록 1위 국가에 등극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한국에서 개봉주에만 203만17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놀라운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67개국 개봉주 박스오피...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포스터.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11만942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229만3870명이 영화를 봤다. '엑시트'는 하루 동안 9만4966명을 모아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75만3...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포스터.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14만143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217만4444명이 영화를 봤다. &ls...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이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드웨인 존슨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깬 한국에 감사하다”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재한 캡처 이미지는 미국 매체인 데드라인이 보도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포스터.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흥행 수익 4억 달러를 돌파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개봉 첫 주말 112만785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03만3046명을 기록했다. 개봉 ...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포스터.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39만642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203만3004명이 영화를 봤다. '봉오동 전투'는 하루 동안 26만9923명을 모아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94...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포스터.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지난 16일 28만17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8만6927명. 이번 주말 2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드웨인 존슨 페이스북 캡처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주인공 드웨인 존슨이 한국어로 영화를 홍보했다. 드웨인 존슨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팬 여러분 안녕! 홉스앤쇼를 만날 시간이에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사상 가장 거대하고,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바로 오늘 극장에서 분노의질주 홉스앤쇼를 확인하세요. 팝콘과 데킬라, 사탕과 함께 해브 펀 & 인조이! ~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