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차지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영화 현장 밥차가 그렇게 맛있더라.” 영화 '간신'에서 희대의 요부로 알려진 장녹수 역을 맡은 차지연이 기자간담회 내내 유쾌함을 뽐냈다. 뮤지컬 무대에선 알아주는 배우지만,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차지연은 11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간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었다”며 “영화 현장 밥차가 그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고 유쾌한 웃음...
‘간신’ 캐릭터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영화 '간신'이 극 중 주요 인물을 담은 6종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연산군(김강우), 임숭재(주지훈), 임사홍(천호진), 단희(임지연), 설중매(이유영), 장녹수(차지연)까지 '간신' 속 인물들의 강렬한 비주얼과 한 줄의 대사를 담았다. 간신 임숭재의 간특한 눈빛과 “단 하루에 천년의 쾌락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나...
‘간신’ 배우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우 주지훈이 변태로 몰릴까봐 조심한 사연을 털어놨다. 14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는 민규동 감독을 비롯,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이 참석한 가운데, '간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영화에서 조선 최고의 간신 임숭재를 연기한 주지훈은 이날 “많은 여배우들이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고 촬영을 했다. 시선처리를 잘못하면 한순간에 변태로 몰릴 수 있겠다 싶더라”며 ...
임지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우 임지연에 노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4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는 민규동 감독을 비롯,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이 참석한 가운데, '간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영화에서 임지연은 유려한 칼춤과 뛰어난 미모로 저잣거리에서 군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백정의 딸 단희를 맡았다. 영화 '인간중독'을 통해 데뷔한 임지연은 “또 한 번의 노출이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다시 노출한다는...
임지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우 임지연이 '정글에 법칙'을 언급했다. 14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는 민규동 감독을 비롯,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이 참석한 가운데, '간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려한 칼춤과 뛰어난 미모로 저잣거리에서 군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백정의 딸 단희를 연기한 임지연은 이날 “촬영 때 추위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사회자가 “'정글의 법칙'보다 힘들었나”라고 묻자 임지...
민규동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민규동 감독이 '간신'을 연출하며 고민한 지점들을 털어놨다. 14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는 민규동 감독을 비롯,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이 참석한 가운데, '간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민규동 감독은 “우리 영화는 외적이고 물리적인 스케일을 추구한 영화는 아니다”며 “인물의 광기나 심리적인 한계 등 내적 스펙트럼을 폭넓게 찾아보려 애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극을 처음 찍...
김강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우 김강우가 연산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는 민규동 감독을 비롯,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이 참석한 가운데, '간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영화에서 연산군을 연기한 김강우는 “연산군은 굉장히 드라마틱한 인물이다. 꼭 한 번 해봤으면 하는 캐릭터였다. 최악의 왕이고 다른 영화에서 볼 수 없을 만큼 파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에 민...
주지훈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우 주지훈이 큰 키 때문에 고생(?)한 사연을 밝혔다. 14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는 민규동 감독을 비롯,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이 참석한 가운데, '간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선시대 최악의 3대간신 '임숭재' 역을 맡은 주지훈은 캐릭터를 위한 어떤 노력을 했냐는 질문에 “민초들의 집에서 들어갔다 나오고 할 때 지붕이 안 맞더라. 키가 커서 허리를 90도 가까이 숙여야 했다. 어...
주지훈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주지훈이 채홍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4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는 민규동 감독을 비롯,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이 참석한 가운데, '간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영화의 주요 소재인 채홍사(採紅使)는 연산군이 미녀와 말을 궁에 모아들이기 위해 지방에 파견한 벼슬아치다. 과연 채홍사가 미녀를 선정한 기준은 뭘까. 영화에서 최악의 간신 임숭재(주지훈)를 연기한 주지훈은 “채홍...
‘간신’ 배우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김강우, 임지연이 추위로 고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14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는 민규동 감독을 비롯,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이 참석한 가운데, '간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영화에서 연산군을 연기한 김강우는 예고편을 본 후 “영상에는 하나도 안 추워보이게 나왔다”며 “사실 촬영 때 너무 추워서 내복을 두 세 겹 껴입었다”고 전했다. 이에 임지연이 “맞...
‘간신’ 스틸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연산군의 마음을 사로잡을 미녀는 누가 될까. 영화 '간신'이 연산군에게 바쳐졌던 1만 미녀들의 미색을 일부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간신' 측은 10일 최악의 간신 임숭재(주지훈)와 연산군(김강우)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과, 왕에게 바쳐진 1만 미녀들의 화려하고 고혹적인 미색을 12종 스틸을 통해 오픈했다. 연산군을 향하는 간신 임숭재의 냉정한 시선이 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