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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준, '김사부' 한석규의 1호 제자

    김혜준, '김사부' 한석규의 1호 제자

    배우 김혜준이 짧고 굵은 임팩트를 남겼다. 김혜준은 지난 17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 장현주 역으로 깜짝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장현주는 부용주(김사부, 한석규 분)를 '김사부'라고 부른 1호 제자로, '낭만닥터 김사부1'에서 수술을 받던 중 사망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특히 GS 전공의 3년차이자 돌담병원의 '금쪽이' 장동화(이신영 분)의 누나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마지막회 방송 말미, 환자를 돌보고 있는 '돌담즈' 사이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장현주를 바라보는 김사부의 모습이 그려지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김혜준은 시즌1에 이어 시즌3에 등장,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녹아들어 짧지만 남다른 존재감을 남겼다. 한편, 김혜준은 2024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의 쇼핑몰'로 대중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김혜준, 이동욱 만난다…'살인자의 쇼핑몰(가제)' 출연 확정

    김혜준, 이동욱 만난다…'살인자의 쇼핑몰(가제)' 출연 확정

    배우 김혜준이 '살인자의 쇼핑몰(가제)'에 출연하며 2023년에도 열일을 이어간다. 소속사 앤드마크는 "김혜준이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몰(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살인자의 쇼핑몰(가제)'은 강지영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부모를 잃고 삼촌 손에 자란 조카가 삼촌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그가 운영하던 쇼핑몰의 고객들에게 부고를 알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혜준은 극 중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평범하지 않은 삼촌 밑에서 자란 조카 ‘정지안’ 역을 맡았다. 삼촌이 세상을 떠난 후 새로운 진실을 마주하며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의 중심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킹덤' 시리즈, '구경이', '커넥트'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와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김혜준은 '살인자의 쇼핑몰(가제)'을 통해 더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2023년 한층 더 도약할 예정이다. 한편, '살인자의 쇼핑몰(가제)'은 올해 촬영에 돌입하며 편성 플랫폼은 논의 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커넥트' 김혜준, 얼굴 제대로 갈아끼웠네…몰입도 끌어올린 디테일

    '커넥트' 김혜준, 얼굴 제대로 갈아끼웠네…몰입도 끌어올린 디테일

    배우 김혜준이 '커넥트'를 통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지난 7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정해인 분)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작품이다. 김혜준은 극 중 동수의 조력자로 활약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이랑 역을 맡았으며, 공개 전부터 장르물의 대가인 미이케 타카시 감독과의 협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 가운데 김혜준은 장기밀매 조직에게 쫓기는 동수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어디선가 나타나 도움을 주는가 하면, 반전이 드러나며 예측불가의 재미를 선사하는 이랑 캐릭터를 다채롭게 그려내며 전개에 풍성함을 더했다.특히 김혜준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독특한 스타일링과 탈색 머리를 선보이며 이랑 캐릭터의 비주얼과 분위기를 생생하게 살려냈고, 액션부터 CG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이뤄냈다.이처럼 '커넥트'를 통해 또 한 번 자신의 연기 영역을 확장한 김혜준이 앞으로 또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채워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커넥트'는 디즈니+에서 6개 에피소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 포토] 김혜준 '박진주 응원해요'

    [TEN 포토] 김혜준 '박진주 응원해요'

    배우 김혜준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나문희,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혜준 '미모가 반칙이야'

    [TEN 포토] 김혜준 '미모가 반칙이야'

    배우 김혜준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나문희,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정해인, 안대로 한쪽 눈 가린 채 분투 "처음 느낀 핸디캡"…日감독과 '커넥트'

    [종합] 정해인, 안대로 한쪽 눈 가린 채 분투 "처음 느낀 핸디캡"…日감독과 '커넥트'

    배우 정해인이 다크히어로가 됐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를 통해서다. 연쇄살인마에게 한쪽 눈을 뺏긴 뒤 살인마와 '연결'되는 기이한 일을 겪게 된 그는 끔찍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분투한다.5일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과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참석했다.'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촬영할 때 적은 추위뿐이었다"며 "한국 배우들, 그 중에서도 정해인이 리더로서 제대로 다 읽어주고 촬영했다. 현장에서 스무스하게 진행됐다. 한국 배우, 스태프의 높은 역량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작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정해인의 연기에 대해 "하동수라는 역할이 고독함 안에 살고 있는 캐릭터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이 사람에게는 고독이 꼭 필요한데 이걸 연기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정해인을 봤을 때 이렇게 멋진 사람이 고독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고독하지 않다면 신은 불평등하다고 생각했다. 하동수의 고독함을 잘 표현해줘서 감사하다"며 정해인을 칭찬했다.고경표에 대해서는 "사이코패스 역할은 선입견이 있다. 우리는 그걸 없애는 작업이 필요했다. 고경표는 다양한 얼굴을 연기해와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강렬한 인상이었던 건, 첫 미

  • 김혜준 "탈색은 처음…내 옷 입고 '커넥트'에 출연"

    김혜준 "탈색은 처음…내 옷 입고 '커넥트'에 출연"

    배우 김혜준이 디즈니플러스 '커넥트' 촬영을 통해 탈색 머리를 처음 경험했다고 밝혔다.5일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과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참석했다.정해인은 '커넥트'라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신인류이자 빼앗긴 눈을 되찾기 위해 연쇄살인마를 쫓는 하동수 역을 맡았다. 고경표는 우연히 하동수의 눈을 이식 받게 된 연쇄살인마 오진섭으로 분했다. 김혜준은 하동수를 돕는 미스터리한 조력자 최이랑을 연기했다.김혜준은 “탈색을 해본 적 없는데 이랑 역 때문에 시크릿 투톤으로 탈색했다. 개인적으로도 재밌었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많이 준비했다. 감독님이 백화점에서 산 것보다 일본 빈티지숍에서 샀을 것 같은, 그 누구도 하지 않고 사용감이 있는 스타일링을 원했다. 제가 갖고 있는 것 중에 잘 입지 않던 걸 가져갔다. 감독님이 매치하면서 고르신 게 대부분 제 옷이었다. 시리즈를 보면 제 옷이 많이 등장한다.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김혜준은 전작 드라마 ‘구경이’에서 케이 역과 비교해 “해맑고 당찬 모습이 이랑이 사회 생활을 할 때 나오는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부분은 케이 연기가 도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는 좀 더 연극적이라면 이랑은 외형도 독특하고 펑키하고 행동도 예상치 못하고 등장도 갑자기 한다 갑작스럽고 만화적인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연기까지 튀어버리면 ‘커넥트’에서 나 혼자 너무 많은 색깔을 가져갈 것 같았다.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서 균형을 맞추려고

  • 정해인 "안대 쓴 연기, 처음 느낀 핸디캡('커넥트')

    정해인 "안대 쓴 연기, 처음 느낀 핸디캡('커넥트')

    배우 정해인이 디즈니플러스 '커넥트'에서 한쪽 눈에 안대를 쓰고 하는 연기의 어려움을 토로했다.5일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과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참석했다.정해인은 '커넥트'라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신인류이자 빼앗긴 눈을 되찾기 위해 연쇄살인마를 쫓는 하동수 역을 맡았다. 고경표는 우연히 하동수의 눈을 이식 받게 된 연쇄살인마 오진섭으로 분했다. 김혜준은 하동수를 돕는 미스터리한 조력자 최이랑을 연기했다.극 중 하동수는 연쇄살인마에게 눈을 뺏긴 뒤 한쪽에 안대를 쓰고 다닌다. 정해인은 “배우가 연기할 때 눈이 중요한데, 보여주는 부분이 절반된다는 게 초반에는 핸디캡을 느꼈다. 액션 연기를 할 때는 신체적, 물리적 어려움이 있었다면 한쪽 눈으로 감정을 표현한다는 건 처음 느껴보는 핸디캡이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태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앵글이 어느 정도 만들어져야 하고 그 앵글에 제가 어느 정도 들어와서 연기해야만 카메라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약속된 플레이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극 중 동수와 진섭이 연결되는 매개체로 노래가 사용된다.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원작에도 그런 부분이 나온다. 다양한 감각적인 부분이 이 시리즈에 나온다. 동수가 옥상에서 혼자 살면서 거리의 많은 노이즈를 듣는다. 친구가 없지만 사회와 연결되고 싶어 하고 노래로 사회에 송출하고 싶어한다. 어떤 형태로든 사회와 연결되고 싶다는 의미가 있다”

  • [종합] 다크히어로 된 정해인→통통한 살인마 고경표…日감독과 장벽 없었던 '커넥트'

    [종합] 다크히어로 된 정해인→통통한 살인마 고경표…日감독과 장벽 없었던 '커넥트'

    일본의 장르물 거장 감독 미이케 타카시가 디즈니플러스 '커넥트'를 통해 한국 배우들과 처음 작업했다. 정해인은 다크히어로 캐릭터를 연기하며 액션, CG 등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전날에 이어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이 열렸다. 오전에 진행된 '커넥트' 기자간담회에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참석했다.'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한국과 처음으로 작품을 하게 됐다. 그 작품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돼서 기쁘다. 소중하고 사랑하는 작품이다"고 인사했다. 이어 "처음 경험하는 게 많다. 내가 완전히 먼 세계였던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스트리밍된다는 게 저한테는 영광스러운 일이다. 나를 다독이는 과정이었다. 한국과 작업도 처음"이라고 전했다.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한국 배우들을 보며 '왜 일본 배우들과 다르지?' 했다. 이번에 확인한 건 열정이 다르더라. 사람이 가진 파워라는 게 강하다고 생각했다. 연기력은 당연히 갖추고 있고, 배우로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걸 갖고 있다고 느꼈다"며 한국 배우들을 칭찬했다.원작 웹툰이 있는 작품을 시리즈화하게 된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웹툰을 갖고 작품을 만든다는 게 저한테는 첫 시도다. 이런 일을 제가 할 수 있다는 게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영광이다"고 말했

  • 김혜준 "정해인 CG연기 놀렸는데 막상 내가 하니 '현타'('커넥트')

    김혜준 "정해인 CG연기 놀렸는데 막상 내가 하니 '현타'('커넥트')

    김혜준이 디즈니플러스 '커넥트' 촬영 중 CG 장면 연기가 어려웠다고 토로했다.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전날에 이어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이 열렸다. 오전에 진행된 '커넥트' 기자간담회에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참석했다.김혜준은 미스터리함을 배가시키는 인물 최이랑으로 분했다. 김혜준은 “CG 연기나 액션 연기 등 처음 해본 경험들이 있다. 스타일링도 탈색 등 처음 해봤다. 이랑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여성 액션 히어로 역할이 어땠냐는 물음에는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CG 연기에 대해 김혜준은 ”처음에는 오빠를 놀리다가 제가 할 때가 되니 현타가 왔다“며 웃었다.'커넥트'는 오는 7일 공개된다.디즈니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마블,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루카스필름, 아바타 등 50편 이상의 2023년 극장 개봉 및 스트리밍 콘텐츠 예정작을 400명이 넘는 해외 언론 및 파트너에게 소개했다.싱가포르=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정해인 "'설강화' 땐 로미오, '커넥트' 땐 다크히어로" 디즈니플러스作 연속 출연

    [종합] 정해인 "'설강화' 땐 로미오, '커넥트' 땐 다크히어로" 디즈니플러스作 연속 출연

    정해인이 일본 감독이 연출하는 디즈니플러스 '커넥트'를 작업하며 언어 장벽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30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이 열렸다.디즈니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마블,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루카스필름, 아바타 등 50편 이상의 2023년 극장 개봉 및 스트리밍 콘텐츠 예정작을 400명이 넘는 해외 언론 및 파트너에게 소개했다.디즈니는 오는 12월 7일 정해인 주연의 '커넥트'를 공개한다.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 정해인은 '커넥트'라 불리는 신인류 하동수 역을 맡았다. 고경표는 우연한 계기로 죽지 않는 몸을 지닌 신인류 '커넥트'의 눈을 갖게 된 연쇄살인마 오진섭을 연기했다. 김혜준은 미스터리함을 배가시키는 인물 최이랑으로 분했다.정해인은 일본의 거장 감독과 작업한 소감에 대해 "처음에 얼떨떨했고 '커넥트'가 아니면 감독님과 언제 해볼까 싶어서 무조건 해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언어 장벽에 대해 걱정했는데 하나씩 찍어가면서 작품을 할 때는 언어장벽이 중요하지 않구나 느꼈다"고 전했다.고경표는 "10여년 전 배울 때 감독님 작품으로 공부했는데 이렇게 작업하게 돼서 꿈만 같았다"고 말했다. 김혜준은 "저도 선배님, 감독님과 할 수 있다는 것에 기대감도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언어라는

  • '압꾸정' 오나라 "아들·딸 중 이유진 제일 애틋해…징그럽게 컸다" [인터뷰]

    '압꾸정' 오나라 "아들·딸 중 이유진 제일 애틋해…징그럽게 컸다" [인터뷰]

    배우 오나라가 드라마를 통해 아들로 만난 배우 이유진에 대해 "진짜 아들같다"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 오나라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오나라는 앞서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아들 역을 맡았던 이유진을 "우리 수한이"라고 언급하며 "그 친구는 어버이날마다 연락을 하고 있다. 예전에 스승에 날 카드와 꽃과 선물을 사가지고 인사를 오더라. 그래서 '어버이날 와야 하지 않냐'고 했더니 그 때부터 어버이날에 인사왔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너무 귀여웠는데 지금 징그럽게 컸다. 그저께 만났는데 성장판이 아직 안 닫혔다고 하더라"며 "제 아들은 아니지만, 당시에 제가 정말 품고 키웠고 키가 작았다가 크는 걸 봐서 그런지 유독 제 피붙이 같은 느낌이다. 정말 아들같다. 애틋함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최근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오나라는 "시상식에 갔더니 다 내 아들-딸들이 앉아 있더라"며 배우 탕준상, 성유빈, 김혜준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수한이(이유진)만 좋아하는 건 아니다"며 "(탕)준상이도 계속 연락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나라는 또 tvN 예능 '식스센스' 출연이 코미디 연기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도움이 되는 거 같다"며 "내려놓고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식스센스'에 함께 출연했던 유재석과 제시를 언급하면서 "재석이 오빠에게 감사하고, 특히, 제시에게 감사하다"며 "멤버들이 되게 거침 없이 했

  • "'커넥트'=기적"…日 감독과 만난 정해인→고경표, 언어 장벽 넘은 新 파격 변신[27th BIFF]

    "'커넥트'=기적"…日 감독과 만난 정해인→고경표, 언어 장벽 넘은 新 파격 변신[27th BIFF]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일본 장르물의 대가 미이케 타카시 감독과 디즈니+ '커넥트'로 뭉쳤다. 네 사람은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호텔 부산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디즈니+ '커넥트'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참석했다.'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정해인 역)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기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지독한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이날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작품을 제작해서 영화제 초청을 받아 놀랐다.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연락이 왔을 때 나한테 '사랑의 불시착2'를 맡긴다고 생각했다. '사랑의 불시착2' 만드는 거야라고 했더니, 그건 감독님의 일이 아니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커넥트'를 줬다. '커넥트'를 작업했는데 영화제에 초청된다는 것을 생각하지도 못했다. 작품이 OTT에서 스트리밍돼 영화제 올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가장 먼 나라인, 디즈니에서 OTT로 송출하고, 영화제 올 수 있어서 기뻤다. 많은 배려를 해줬다고 생각해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미이케 타카시 감독에게 '커넥트'는 모든 게 처음이었다. 한국 작품도, OTT라는 플랫폼도, 한국 스태프들을 비롯해 한국 배우와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처음이었던 것. 그는 "목을 조르듯이 코로나19라는 환경이 딱 버티고 있었다.

  • 김혜준 "'커넥트', 독특한 연출·소재와 정해인·고경표의 새롭고 파격적인 모습"[27th BIFF]

    김혜준 "'커넥트', 독특한 연출·소재와 정해인·고경표의 새롭고 파격적인 모습"[27th BIFF]

    배우 김혜준이 디즈니+ '커넥트'와 다른 작품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했다.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호텔 부산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디즈니+ '커넥트'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참석했다.'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정해인 역)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기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지독한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극 중 김혜준은 최이랑으로 분했다. 최이랑은 위기에 처한 동수(정해인 역) 앞에 갑자기 나타나 도움을 주며 커넥트의 비밀을 알고 있는 미스터리한 조력자다.이날 김혜준은 '커넥트'와 다른 작품의 차이점에 대해 "미이케 타카시 감독님이 장르물을 많이 하셨다. '커넥트'의 소재가 독특하다. 감독님의 연출 방식도 독특하고 스타일리시하다"고 말했다.이어 "독특한 소재와 감독님의 연출이 만나서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독특한 장르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제가 1부부터 3부까지 봤는데, 두 배우의 연기는 지금까지 못 봤던 새롭고 파격적인 모습들이었다. 시청자로 재밌게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커넥트'는 오는 12월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부산=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 포토] 김혜준 "한국에서 보지 못한 장르가 탄생할듯"

    [TEN 포토] 김혜준 "한국에서 보지 못한 장르가 탄생할듯"

    배우 김혜준이 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호텔 부산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기념 기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미이케 타카시 감독의 '커넥트' 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지독한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에 공개한다.부산=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