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살인마' 김혜준, 이영애 뒷통수 친다...배신자는 누구?('구경이')

    '살인마' 김혜준, 이영애 뒷통수 친다...배신자는 누구?('구경이')

    김혜준이 이영애 뒤통수를 칠 작전을 준비한다.9일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 측은 꽁꽁 숨어있는 허현태(박지빈 분)를 죽이려는 케이(김혜준 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구경이'는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살인마 케이의 기상천외한 복수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조일 예정이다. 그를 잡으려는 구경이(이영애 분)의 빅피처도 예고돼, 두 여자의 짜릿한 대결에 대해 기대감이 높다. 지난 방송에서 케이는 자신이 진짜 죽여야 할 나쁜 인간을 찾았다. 바로 용국장(김해숙 분)의 둘째 아들 허현태였다. 용국장이 자신을 잡으려 했던 이유도, 이모 정연(배해선 분)을 죽게 만든 사건을 벌인 것도, 모두 허현태의 선상 마약 파티를 감추려 한 것임을 안 케이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먼저 용국장의 첫째 아들 허성태(최대철 분) 앞에 나타나 미소를 짓는 케이의 모습이 지난 방송 엔딩을 장식하며 오싹함을 안겼다. '구경이'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건욱(이홍내 분)과 재회한 케이는 작당모의를 하는 듯한 모습이다. 청소부 변장을 한 두 사람의 모습이 코믹하면서도 어떤 일을 꾸미는지 관심을 모은다. 또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고 있는 케이의 모습은 과연 통화 상대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여기서 나아가 케이는 구경이 팀원들에게도 접근한다. 11회 예고 영상에서 케이는 "그쪽 사람들 중 나를 좋아할 것 같은 사람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한다. 구경이 팀원 중 배신자가 있을 수 있음을 예고했다. 앞서 배신을 한 번 했던 나제희(곽선영 분)일지, 아직까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수상한 산타(백성철 분)일지, 나쁜 놈들을 죽이는 케이를 은근 응원했던 경

  • '51세' 이영애, 20대 기죽이는 미모…완벽한 옆태 '감탄' [TEN★]

    '51세' 이영애, 20대 기죽이는 미모…완벽한 옆태 '감탄' [TEN★]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본방 시청을 독려했다.이영애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경이♥이경이. 오늘밤 10시반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영애와 김혜준이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강렬한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이영애의 완벽한 옆태가 놀라움을 자아낸다.51세 이영애와 27세 김혜준은 24세 나이 차이임에도 자매같은 비주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영애, 김혜준이 출연하는 '구경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구경이' 이영애, 김혜준에 살인 방법 알려준 사람이었다

    [종합] '구경이' 이영애, 김혜준에 살인 방법 알려준 사람이었다

    김혜준이 자신을 쫓는 이영애의 존재를 알았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 3회에서는 살인마 케이(김혜준 분)의 또 다른 살인이 벌어졌다.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구경이(이영애 분)는 케이의 정체가 송이경이라는 것에 의심의 촉을 곤두세웠다. 케이 역시 자신을 쫓는 구경이의 존재를 알아채고 일을 꾸미는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NT생명 조사B팀에 살인마 케이를 잡는 ‘케이 전담반’을 꾸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위장이 필요한 조사B팀은 지하 사무실로 내려갔고, 구경이, 나제희(곽선영 분), 산타(백성철 분), 경수(조현철 분)는 곧바로 케이가 벌인 연쇄살인들을 분석했다. 사망 방법, 나이, 성별, 사는 곳 모두 다 제 각각인 사건들에는 공통점이 보이지 않았다. 구경이는 “왜 죽었는지 말고, 왜 죽였는지를 생각해”라고 질문을 띄우며 생각에 잠겼다. 구경이가 케이를 분석하는 데 빠진 사이, 케이는 또 다른 살인 타깃을 찾았다. 케이는 애인과의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남자가 가벼운 처벌로 풀려났다는 뉴스에 “저런 놈들은 씨를 말려야 한다”는 이모의 분노를 들었다. “나쁜 사람”이라는 말에 반응한 케이는 검은 어둠 속에서 살인 스위치를 켰다.케이의 살인 계획은 각각은 안전해도 섞이면 치명적인 약물을 이용해 몰카범을 죽이는 것이었다. 여러 사람에게 식용유, 비눗방울, 물풍선 등을 축제로 가져오게 했고, 몰카범을 유인해 살해했다. 앉은 자세로 사망한 몰카범의 모습은 앞서 케이가 본 메두사 연극 속 “너의 추악한 모습을 보라”는 대사와 오버랩 돼 소름을 안겼다.그러나 케이의 계획

  • 김혜준에게 이런 모습이? 새로운 인생캐 탄생 예고 ('구경이')

    김혜준에게 이런 모습이? 새로운 인생캐 탄생 예고 ('구경이')

    배우 김혜준이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구경이'에서다.지난 30일 방송된 '구경이'에서 김혜준은 미스터리한 학생 케이 역으로 처음 등장했다. 그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평범한 학생같이 보였다. 하지만 어딘가 수상했다. 학교에서 지내던 고양이가 죽임을 당했는데도 아무렇지 않은 듯 표정을 짓는가 하면, 친구가 "범인을 죽여 버리겠다"며 분노하자 범인으로 추정되는 수위 아저씨를 살인하려고 했다. 이렇듯 해맑은 모습 뒤 섬뜩함으로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드러냈다.특히 케이는 부동액을 먹인 수위 아저씨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자, 아무렇지 않는 듯 웃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두려움을 느끼는 친구에 "왜 네가 죽이고 싶다며? 네가 죽이고 싶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김혜준은 속내를 전혀 알 수 없는 캐릭터에 빙의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미스터리한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했다. 한편 '구경이'는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이영애 분)의 코믹 추적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TEN피플] 김다미부터 장영남까지, 작지만 강한 엔터 '앤드마크'의 설계자 권오현 대표

    [TEN피플] 김다미부터 장영남까지, 작지만 강한 엔터 '앤드마크'의 설계자 권오현 대표

    ≪노규민의 영화人싸≫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일요일 오전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늘 불안합니다. 하지만 그 불안함이 제 삶의 원동력이 되더군요. 불안감이 자신감을 만들어 줬죠."배우 이병헌, 손석우 대표와 함께 BH엔터테인먼트 창립 멤버로 회사를 이끌다, 2015년 독립해 김다미부터 김혜준까지 2년 연속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배우를 배출시킨 권오현(41) 앤드마크 대표가 이렇게 말했다.권 대표는 능력자라기 보다 '저력의 사나이'다. '가능성'을 알아보고, B+를 A로 만들 줄 아는 특별한 '힘'이 있는 사람이다. 정작 자신은 "운이 좋았다"며 겸손해 했다."특별히 잘 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어떤 큰 비전을 가지고 매니저일을 시작한 것도 아니었죠."2003년 군에서 전역한 이후 한 엔터사에 입사해 매니저 일을 시작했다. 그러다 내부적인 사정으로, 자신이 사수 였던 손석우 대표와 BH 엔터테인먼트 창립 멤버가 된다. 현장 매니저부터 시작 했지만, 남달리 기발하고 빠릿빠릿 했던 그는 남들보다 빨리 회사의 실무책임자가 됐다. 권 대표는 "사실 운전을 잘 못 해서 현장 매니저 일을 안 시킨 것 같다"라며 웃었다.당시 엔터사는 지금처럼 체계적이지 않았다. 차량에 네비게이션도 없을 때였다. 구형 복사기로 시나리오를 복사 하는데만 하루를 꼬박 보냈다. 무작정 발로 뛰면서 선배들 어깨 너머로 보고 배워야 했다. 권 대표는 "가족들도 제가 하는 일을 반대 했다. 하필 연예계에 사건, 사고도

  • '구경이' 교복 입은 김혜준, 이영애와 연결 고리 의문

    '구경이' 교복 입은 김혜준, 이영애와 연결 고리 의문

    배우 김혜준이 JTBC 새 주말드라마 ‘구경이’에서 새로운 매력을 뽐낸다.‘구경이’는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이영애 분)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이다. 배우 이영애의 4년 만 안방극장 복귀 소식으로 관심을 모으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등극했다.이영애와 함께 이름을 올린 신예 김혜준은 미스터리한 학생 케이 역으로 발탁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혜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미성년’으로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해 충무로 유망주로 등극한 배우. 탄탄한 연기력의 기대주 김혜준이 ‘구경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6일 제작진은 김혜준의 촬영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혜준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학생의 모습을 하고 있다. 교복을 입은 김혜준의 모습은 단정하고 밝아 보인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생기 넘치는 표정, 주변을 환히 만드는 해맑은 미소가 케이의 캐릭터를 설명한다.극중 김혜준이 연기하는 케이는 연극 동아리에 열심인 학생이다. 무대 위 발연기를 뽐내 ‘나무 1’ 역할에 머무르지만, 그 누구보다 연극에 열정적인 인물. 뿐만 아니라 케이는 친구들의 부탁도 잘 들어주고, 하나뿐인 이모에게는 살가운 조카로도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평범한 학생 케이가 극중 ‘경찰 출신 보험 조사관’ 구경이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종잡을 수 없는 케이의 존재감이 호기심을 유발한다.제작진은 “케이는 도무지 속내를 알 수 없는 캐릭터다. 김혜준이 해맑음과 미스터리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독특한 캐릭터

  • '싱크홀' 김혜준, 현실 공감 제대로…열정 가득 인턴으로 변신

    '싱크홀' 김혜준, 현실 공감 제대로…열정 가득 인턴으로 변신

    배우 김혜준이 현실 공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싱크홀'에서다.지난 11일 개봉한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상황을 담은 재난물이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최단기간 100만 명 돌파 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흥행을 기록 중이다.김혜준은 극 중 열정 가득한 3개월 차 인턴 은주 역을 맡았다. 은주는 처음 입사한 직장에서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해 상사의 눈치를 보기 바쁜 사회초년생이다. 하지만 주어진 일은 최선을 다해 일궈내는 야무진 면모를 지녔는가 하면, 재난 속 위기 상황에서는 재빠른 대응으로 강단 있는 모습을 보이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이러한 활약에는 김혜준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그는 캐릭터를 실감 나게 소화하기 위해 실제로 영화 배급사의 인턴을 만나 직접 경험담을 들으며 회사 생활을 배우기도 하는 열정을 불태웠다.한편 김혜준은 그간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영화 '미성년', '변신', 드라마 '십시일반'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차세대 청춘스타로 자리 잡았다. 그는 오는 10월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구경이' 출연을 확정 짓고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TEN 인터뷰] '싱크홀' 이광수 "'런닝맨' 관뒀어도 부담감 없어…많은 작품 도전할 것"

    [TEN 인터뷰] '싱크홀' 이광수 "'런닝맨' 관뒀어도 부담감 없어…많은 작품 도전할 것"

    "다른 배우들이 저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혹시나 해서 다 찾아봤는데 좋은 말만 해주셨더라고요. 감사합니다."이광수다웠다. 예능에서처럼 능청스러웠다. 앞서 영화 '싱크홀'에 함께 출연한 차승원, 김성균, 김혜준 등 배우들은 한결같이 "이광수에게 배울 점이 많았다"라며 칭찬했다. 이를 기사로 먼저 접한 이광수는 내심 기분 좋았는지 입이 귀에 걸려 있었다.영화 '싱크홀'로 돌아온 이광수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500m 지하로 추락하면서 벌어지는 재난물이다. 이광수는 상사의 집들이에 왔다가 운도 없이 싱크홀에 떨어진 '김대리'로 열연했다.이광수는 "이렇게 인터뷰하는 걸 편하게 생각하는지도 얼마 안 됐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런 (화상 인터뷰) 시스템으로 하게 되니 또 다른 긴장감이 있다"라고 말했다.'타짜: 원 아이드 잭' 이후 2년 만에 관객을 만나게 된 이광수는 "'싱크홀'이라는 소재 자체가 신선했다. 재난 상황에 닥친 김대리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궁금해져서 참여하게 됐다"라며 "김대리가 처한 상황은 비극이지만, 그 안에서 재미있게 표현한 것 같다. 이런 재난 영화는 처음이라 도전한 것에 만족한다"라고 했다.'싱크홀'은 재난에 코미디를 첨가해, 극한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다. 촬영 현장은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할 만큼 고생스러웠지만, 코미디가 섞인 만큼 늘 즐거웠다는 것이 배우들의 일관 된 입장이다.이광수는 "특히 차승원 형님에게 감사하고 싶다. 늘 먼저 나서서 현장 분위기를 이끄셨다. 모든 배우들과

  • "희극과 비극의 조합, 新 재난영화"…오늘(11일) 개봉 '싱크홀' 관전 포인트 셋

    "희극과 비극의 조합, 新 재난영화"…오늘(11일) 개봉 '싱크홀' 관전 포인트 셋

    실시간 예매율 부동의 1위를 기록하며 올여름 최고의 오락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싱크홀'이 오늘(11일) 개봉 소식과 함께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 신선한 소재와 확실한 오락성…'터널' '엑시트' 잇는 재난 영화의 탄생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영화 '싱크홀'. 이미 개봉 전부터 국내 최초로 싱크홀이라는 소재를 영화에 옮겼다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전작 '타워'로 한국형 재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김지훈 감독은 '싱크홀'에서 초대형 세트와 CG로 한 빌라가 통째로 침하하는 장면부터, 지하 500m 속에 펼쳐진 싱크홀의 세계를 구현했다. 여기에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흙과 먼지, 폭우와 추가 붕괴의 위험까지 주변의 모든 환경과 사투를 벌이며 오로지 탈출만을 목표로 하는 '싱크홀' 속 주인공들의 모습은 '터널', '엑시트'를 이을 재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 긴장과 유쾌함의 완벽한 조화…전 세계를 사로잡은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뉴욕아시안영화제, 사라예보 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서도 주목하는 '싱크홀'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지루할 틈 없이 폭발하는 유쾌한 재미와 케미다. 새 집으로 이사하자마자 사사건건 부딪히던 '만수'(차승원)와 '동원'(김성균)은 싱크홀에 빠진 후 이웃 이상의 유대감을 쌓기 시작한다. 팀워크보다는 월급으로 묶여있는 직장 동료 '김대리'(이광수)와 '은주'(김혜준)도 마찬가지로 위기의 순간에서 동료애를 발휘하며 하나가 된다. 협동과는

  • [공식] '싱크홀' 예매율 1위, 흥행 청신호

    [공식] '싱크홀' 예매율 1위, 흥행 청신호

    영화 '싱크홀'이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여름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을 사흘 앞둔 '싱크홀'은 8일 오후 2시 27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모가디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프리가이'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차지한 결과다.'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물. 이제껏 본적 없는 초대형 싱크홀이라는 기발한 소재와 스케일, 지하 500m 생존 액션을 담은 유쾌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은다.8월 11일 개봉 예정.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노규민의 씨네락] '엑시트'에 도전 나선 '싱크홀'…재난에 코미디 버무리기, 얼마나 어렵게요

    [노규민의 씨네락] '엑시트'에 도전 나선 '싱크홀'…재난에 코미디 버무리기, 얼마나 어렵게요

    <<노규민의 씨네락>>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영화 관련 이슈와 그 안에 숨겨진 1mm,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합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을 수도 있는, 영화 관련 여담을 들려드립니다."돈을 많이 들였는데 티 안 나는 영화가 있다. 사람들이 '회식비로 썼나?' 라고 말할 정도로 말이다. 보면 알겠지만 우리 영화는 돈을 들인 티가 팍팍 나는 영화다."재난영화 '싱크홀'(김지훈 감독)로 돌아온 배우 차승원이 이렇게 말했다. 차승원이 자신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싱크홀' 제작진은 세트부터 CG까지, 리얼리티를 극대화 하기 위해 전력을 다 했다. 차승원의 말대로 '돈 좀 들였겠네' 싶다.쇼박스에 따르면 '싱크홀'은 제작비 140억 원 정도를 들였다. 생생한 재난 상황을 구현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기 위해 동네를 통째로 만들어 냈다. '화려한 휴가'부터 '타워'까지 김지훈 감독과 오랜 호흡을 맞춘 김태영 미술 감독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세트 팀과 힘을 합쳐, 빌라와 각종 편의시설 등 총 20여 채의 건물을 지어 대규모 세트를 완성 했다. 무엇보다 싱크홀 속 재난 상황을 실감나게 그려내는 것이 관건이었다. 제작진은 지하 500m 지반을 담아내기 위해 대규모 암벽 세트를 제작했고, 건물이 무너지며 발생하는 흔들림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짐벌 세트 위에 허물어진 빌라 세트를 지었다. 여기에 장마로 물이 차오르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아쿠아 스튜디오에 빌라 옥상까지 포함된 수조 세트를 만들어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 "영화의 시작점은 세트다. 세트의 완성도가 CG 퀄리티를 결정한다"는 김 감독의 말처럼, 이러한 세트를

  • [TEN 인터뷰] '싱크홀' 김혜준 "순둥순둥해도 멘탈은 강하죠"

    [TEN 인터뷰] '싱크홀' 김혜준 "순둥순둥해도 멘탈은 강하죠"

    "시작부터 끝까지, 이광수 선배랑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눴어요. 현장에서의 태도, 자세, 연기하는 순간, 그리고 평소 성격까지 감동 받은 부분이 많아요. 배울 점이 진짜 많은 선배예요."영화 '싱크홀'로 돌아온 배우 김혜준이 직장상사 이광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광수는 극 중에서도, 현실에서도 직장상사다. 김혜준은 '싱크홀'에서 동원(김성균 분)이 다니는 회사 인턴사원 은주로 열연했다. 또 현실에서도 막내 배우로 선배들과 함께 열일 했다.김혜준은 2015년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으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단편영화에서 범상치 않은 연기력을 보여온 그는 2019년 영화 '미성년'으로 데뷔 4년 만에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그렇게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혜준은 넷플릭스 '킹덤'으로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리고 '변신' 이후 2년 만에 '싱크홀'로 관객을 만나게 됐다.그는 "신인여우상을 받았다고 해서 부담감이 생기진 않았다. 꾸준하게 작품을 하면서 많은 사람과 함께하니 책임감이 커지더라. 직업의식을 가진 배우로서 부담감은 앞으로도 계속 생길 것 같고, 더 커질 것이다"라고 밝혔다.'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영화로, 극한의 상황에 처한 인물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는 탈출기를 담았다.극 중 은주는 직장 상사인 동원의 집들이에 왔다가 싱크홀로 추락하게 된다. 김혜준은 "재난 상황을 실제로 겪어본 적이 없어서 진짜라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어떤 호흡으로 연기를 해야 할지 몰라 고민했다"라고 털어놨다.&nb

  • '싱크홀' 김혜준 "대놓고 로맨틱 코미디 해보고 싶어" [인터뷰③]

    '싱크홀' 김혜준 "대놓고 로맨틱 코미디 해보고 싶어" [인터뷰③]

    영화 '싱크홀'로 돌아온 배우 김혜준이 로맨틱 코미디에 관심을 드러냈다.5일 오전 김혜준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혜준은 '싱크홀' 관련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영화다.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이 열연했다.극 중 김혜준은 동원(김성균)의 회사 인턴사원 은주로 분했다. 예상치 못한 극한의 상황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분투한다.김혜준은 그동안 '미성년' '변신' '킹덤' '싱크홀' 등 장르물에서 선굵은 연기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앞으로 어떤 장르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주고 싶을까.그는 "해보지 못한 장르가 많아서 있는데로 다 하고 싶다. 이번 재난 영화를 통해서 짧지만 액션을 경험 해 봤는데, 제대로 된 액션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대놓고 로맨틱 코미디도 해보고 싶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연기에 도전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싱크홀'은 오는 11일 개봉한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싱크홀' 김혜준 "이광수 태도·연기·실제 성격에 감동…배울점 많아" [인터뷰①]

    '싱크홀' 김혜준 "이광수 태도·연기·실제 성격에 감동…배울점 많아" [인터뷰①]

    배우 김혜준이 영화 '싱크홀'에서 호흡을 맞춘 이광수에게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5일 오전 김혜준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혜준은 '싱크홀' 관련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이날 김혜준은 "이광수 선배랑은 영화가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눴다"라며 "현장에서의 태도, 자세, 연기하는 순간, 그리고 평소 성격까지 감동 받은 부분이 많다. 배울점이 진짜 많은 선배다"라고 말했다.이어 김혜준은 "그렇다고 항상 진지한 것도 아니다. 편하게 대해주려고 장난도 걸어준다. 광수 오빠 덕분에 현장에 빨리 적응했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영화로,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이 열연했다. 김혜준은 극 중 동원(김성균)이 다니는 회사의 인턴사원 은주 역을 맡았고, 이광수는 김대리로 열연했다.오는 11일 개봉.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싱크홀' 김성균 "이광수, 촬영장에서 핸드폰 안 봐…배울점 많다" [인터뷰①]

    '싱크홀' 김성균 "이광수, 촬영장에서 핸드폰 안 봐…배울점 많다" [인터뷰①]

    배우 김성균이 영화 '싱크홀'에서 호흡을 맞춘 이광수에게 '배울점'이 많다고 밝혔다.4일 오전 김성균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성균은 '싱크홀' 관련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성균은 이광수에 대해 "'런닝맨'에서는 배신의 아이콘이었고, 마냥 웃기기만 하는 친구로 생각할텐데 현장에선 굉장히 진지하게 임한다"고 밝혔다.이어 김성균은 "이광수는 항상 자기 자리에 앉아 대본을 보며 계속 연구한다. 감독임한테 많이 비교 당했다. 감독님이 매일 광수 칭찬을 했다"라며 "이광수는 촬영 현장에서 절대 핸드폰을 안 켠다. 난 숨어서 핸드폰을 봤다"라고 말했다.또한 김성균은 "이광수는 감각있는 친구다. 연기도 잘 한다. 함께 하면서 배울게 많은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했다.아울러 김성균은 "사석에서는 굉장히 재미있다. 사진 같은 걸 많이 찍어주는데 필름 카메라로 찍더라. 80~ 90년대 느낌이 나게 찍어서 보내준다. 낭만적인 친구다"라며 웃었다.'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영화다. 오는 11일 개봉한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