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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연, 팔에 타투하고 한 컷…"노는 언니 느낌"[TEN★]

    임지연, 팔에 타투하고 한 컷…"노는 언니 느낌"[TEN★]

    배우 임지연이 근황을 전했다.임지연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잘 노는 언니들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 목폴라 민소매를 입은 임지연이 동료 배우 김히어라와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임지연은 새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을 알렸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뮤지컬 '카라마조프', 수험생부터 개띠까지…쏟아지는 특별 할인

    뮤지컬 '카라마조프', 수험생부터 개띠까지…쏟아지는 특별 할인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카라마조프’ 포스터 / 사진제공=PRM 내년 1월 3일 개막하는 뮤지컬 ‘카라마조프'(연출 박소영·허연정)가 특별 할인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내년이 개띠의 해인만큼 1946년생부터 1958년, 1970년, 1982년, 1994년, 2006년생까지 ‘개띠’라면 누구나 30% 할인가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 [TEN 현장] 1년 만에 돌아온 '팬레터', 기다린 보람 있을까

    [TEN 현장] 1년 만에 돌아온 '팬레터', 기다린 보람 있을까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뮤지컬 ‘팬레터’ 포스터 / “방금 장면에서 너무 빨랐어. 마치 준비하고 있던 말이 나오는 느낌이야.” 배우 문태유와 김종구가 뮤지컬 ‘팬레터’의 연습을 마치고 이같이 말했다. ‘팬레터'(연출 김태형) 측은 30일 오후 3시 서울 동숭동 자유빌딩 자유연습실 A홀에서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김태형 연출을 비롯해 문성일·손승원·문태유·김수...

  • '찌질의 역사' 박시환 "'찌질男' 역할, 공감하며 연기중"

    '찌질의 역사' 박시환 "'찌질男' 역할, 공감하며 연기중"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찌질의 역사’ 포스터 / 사진제공=에이콤 가수 박시환이 ‘찌질의 역사’로 관객들을 만나는 가운데, 맡은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시환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홍익대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찌질의 역사'(연출 안재승)의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서민기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공감하는 장면이 많다”고 말했다...

  • 김풍 작가 "'찌질의 역사' 인기 비결은 입소문+공감"

    김풍 작가 "'찌질의 역사' 인기 비결은 입소문+공감"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찌질의 역사’ 포스터 / 사진제공=에이콤 웹툰 ‘찌질의 역사’를 쓴 김풍 작가가 작품의 인기 비결을 밝혔다. 김풍 작가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홍익대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찌질의 역사'(연출 안재승)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찌질의 역사’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주인공 서민기를 중심으로 친구...

  • '찌질의 역사' 윤호진 대표 "신선함 위해 공들였다"

    '찌질의 역사' 윤호진 대표 "신선함 위해 공들였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찌질의 역사’ 포스터 / 사진제공=에이콤 제작사 에이콤의 대표이자 연출가 윤호진이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루다보니 기분이 젊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호진 대표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홍익대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찌질의 역사'(연출 안재승)의 제작발표회에서 “대학로에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오랫동안 준...

  • 멀티 배우를 아십니까

    멀티 배우를 아십니까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연극 ‘베헤모스’ / 사진제공=PMC프러덕션 최근 연극과 뮤지컬 등에서 일인 다역을 맡는 이른바 멀티 역의 배우들이 존재감을 과시하며 맹활약 중이다. 한 명의 배우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는 동시에 극의 활력을 불어 넣는 멀티 역은 그간 여러 작품에서 웃음 코드를 담당해 왔다.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멀티맨은 무려 22...

  • [TEN 리뷰] '베헤모스', 현실이 더 끔찍하지만…

    [TEN 리뷰] '베헤모스', 현실이 더 끔찍하지만…

    [텐아시아=김하진 기자]연극 ‘베헤모스’ / 사진제공=PMC프러덕션어쩐지 최근 뉴스에서 접한 것만 같은 기분이다. 110분 내내 음침하면서도 어딘가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온몸을 휘감는다. 씁쓸하다 못해 불쾌하기까지 한데, 참을 수 있는 이유는 부정하고 싶지만 작금의 상황보다 비교적 나아서다.지난 1일 막을 올린 연극 ‘베헤모스'(연출 김태형)는 KBS 단막극 ‘괴물’을 원작으로 한다. 무려 2014년에 방송된 드라마지만, 어째서 현재와 더 잘 어울리는지는 우리 모두 아는 사실. ‘괴물’의 무대화를 결정짓고 ‘베헤모스’로 완성한 김태형 연출은 때문에 결말을 달리했다. 그는 “시국과 맞닿아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보다 더 괴물 같은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다. 충분히 괴물 같은 캐릭터인데, 현실이 더 끔찍하지 않나”라며 “공연을 만들며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인상을 녹여냈다. 대상화된 피해자가 끝까지 아픔을 받는 현실을 보여주고자 엔딩을 바꿨다”고 설명했다.덧붙여 김태형 연출은 “한 마디로 제가 지금 세상을 보고 있는 시선이 비관적이고 씁쓸하고 닫혀있고 아프다”고 말했다.연극 ‘베헤모스’ / 사진제공=PMC프러덕션연출의 시각이 녹아들어 재탄생된 ‘베헤모스’는 재벌가 아들에게 벌어진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그를 변호하는 자와 응징하는 자의 파워게임을 담아낸다. 시종 긴장을 놓을 수 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악의 순환이 관객들의 시선을 뺏고, 끝나는 순간까지 힘 있게 밀어붙인다.무대는 다른 의미로 화려하다. 공간 활용이 매우 탁월해 세련미가 넘쳐흐른다. 고급 호텔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과 검사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