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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 전학' 송하윤·'진행 중' 조병규·김히어라, 시간만 흘러가는 학폭 의혹…제대로 지켜봐야하는 이유[TEN스타필드]

    '강제 전학' 송하윤·'진행 중' 조병규·김히어라, 시간만 흘러가는 학폭 의혹…제대로 지켜봐야하는 이유[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배우 송하윤의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지며, 그간 학폭 의혹을 받았던 배우들도 재점화되고 있다. 조병규, 김히어라 등은 아직 학폭 꼬리표를 완전히 떼지는 못했다. 별다른 진전 없이 시간만 흘러가는 가운데 여전히 진행 중인 학폭 의혹에 대중들의 시선은 고깝다.지난 2일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송하윤이 학폭과 관련해 강제 전학을 간 건 맞다. 그러나 폭력에 직접 가담한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피해자는 당시 송하윤의 짝꿍이다. 폭행 당일 가해자들이 피해자가 학교에 오면 알려달라고 했고, 겁에 질린 송하윤이 피해자의 등교 사실을 알려줬을 뿐이라는 것이다. 송하윤의 잘못은 가해 학생들에게 고자질한 것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송하윤이 당시 연예계 활동 중이라 사건을 빨리 마무리하고 싶었던 소속사 측이 피해자에게 합의금을 주고 자발적으로 전학을 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송하윤이 받았다는 '강제 전학'인 8호 조치는 중징계로 분류된다. 학교 폭력으로 인한 징계 처분은 1~10호로 나뉘는데, 10호가 가장 엄중한 징계로 소년원 2년 수감이다. 송하윤 측의 해명이 의아한 이유다. 최근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했줘'를 통해 인기를 얻은 송하윤인 만큼 차기작도 기대되던 상황. 송하윤이 이미 촬영을 마친 드라마 '찌질의 역사'는 난감해진 상황이다.'찌질의 역사'의 또 다른 주인공 조병규도 2021년 학폭 논란이 불거져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

  • 뮤지컬 '프리다' 마침표…'학폭 의혹' 김히어라 "인생 살아볼 수 있는 감사한 기회"

    뮤지컬 '프리다' 마침표…'학폭 의혹' 김히어라 "인생 살아볼 수 있는 감사한 기회"

    뮤지컬 '프리다'가 막을 내렸다. 16일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프리다'는 지난 15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이번 시즌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 등은 탄탄해진 완성도를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으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뮤지컬 '프리다'는 매 티켓 오픈마다 공연 전체 카테고리 상위권에 안착하는 것은 물론 실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기도. 모든 무대를 혼신의 힘으로 빚어낸 프리다 역 김소향은 "나의 모든 것을 쏟아 낸 '프리다'는 내가 어른이 되어가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조명이 꺼지는 순간에 굉장히 행복하게 이별할 수 있었다"라며 마지막 공연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또 "관객 여러분들이 '프리다'의 주인공이고, 각각의 고통을 지니고 있는 프리다 그 자체이다. 여러분의 인생과 그 옆에 있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또 사랑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알리는 "'프리다'를 탄생시킨 작가님의 위트를 담아내고 싶었다. 내 안의 풀리지 않은 이야기,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기도했으며, 그림과 붓을 내 몸과 마음이라 여기며 함께했다"라며 지난 순간을 떠올렸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향해 "인생은 언제나 빛날 것이고 샴페인을 들 것이라 생각하셨으면 좋겠다"라며 공연 기간 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했다. 김히어라는 "프리다의 인생을 살아볼 수 있는 감사한 기회였다. 더불어 뮤지컬 '프리다'를 사랑해주시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

  • '학폭 의혹' 김히어라·박혜수의 공통점? 피해자='친했던' 친구 [TEN이슈]

    '학폭 의혹' 김히어라·박혜수의 공통점? 피해자='친했던' 친구 [TEN이슈]

    '학폭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김히어라(34)와 박혜수(28)의 공통점은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친했던' 친구라는 점이다.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공식입장을 통해 "히어라와 H(학폭 피해 주장인), 두 사람 사이의 사건은 매우 개인적인 일이었으며, 소속사는 H의 주장에 인정이나 동의하지 않음을 밝힌다"며 통화내용에 언급되어있듯, H와 김히어라는 친한사이였다. 하지만 H의 일련의 행동들로 김히어라는 지속적인 피해를 입었고, 이로 인해 둘은 멀어지고 다투게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H가 주장하는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단독보도 기사에서 거론된 일진과 학폭이라는 것에 지속적이지도 않고, 잘잘못과 오해로 인한 친구의 다툼이 포함되는 것인지 소속사는 의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속사가 공개한 녹취록에서는 김히어라가 H씨를 폭행한 이유가 나오는데, 김히어라는 H씨를 폭행한 이유와 관련 H씨와 친구들이 사실이 아닌 루머를 퍼트려 욕을 먹었고, 담배를 피웠다는 거짓말을 해 선생님께 맞았다는 등의 근거를 들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히어라는에서 "내 기억에 너와 E, F가 어떤 오빠들이랑 시간을 보냈어. 근데 다른학교 언니가 "야 걸레같은년아" 엄청 욕을하고 가는거야. 이게 뭐지? 그랬었는데 그 때 지나가는 다른 학교 애들도 욕을 엄청 했거든. 그리고 어떤 선생님께 내가 골목길에서 담배 피우고 그랬다고 엄청나게 맞은 적이 있어. 근데 그것이 다 너네였어. 내가 그런 얘길 했던게 생각 나거든. 나한테 피해를 주고 나를 욕먹게 하는 이유들이라고 생각했어"라고 말한다. 박혜수 역시 그에게 학폭 피해를 입었

  • [전문] 김히어라 측 "일진·학폭 의혹 최초 보도, 법적 대응…제보자는 법정에서"

    [전문] 김히어라 측 "일진·학폭 의혹 최초 보도, 법적 대응…제보자는 법정에서"

    배우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가 학교 폭력 의혹 및 일진설과 관련해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11일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김히어라와 관련된 논란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이번 일로 실망과 피해를 드린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는 "오늘 김히어라에 대한 일방적 제보자의 주장을 입증된 사실처럼 다룬 한 매체에 유감을 표하며,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관련 없는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법적 대응을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매체가 취재 보도 과정에서 자행한 행위를 아래와 같이 밝히며, 앞으로 사실무근인 내용과 이를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이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조치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소속 배우에 대한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의 의사를 밝히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최초 보도 매체는 사실과 달리 제보자의 말을 악의적으로 편집하여 보도하였음은 물론, 소속사와 아티스트를 배려했다는 말을 더해 괘씸죄를 적용하는 듯한 뉘앙스를 전하고 보도의 정당성을 합리화하고자 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5월 17일 소속 관계자 대동 없이 매체를 방문해 의혹 사실을 소명한 김히어라에게 '인정하면 기사 수위를 조절해주겠다. 그러면 김OO 사건 같은 게 되니까 복귀할갈 수 있게 해주겠다'는 말로 김히어라를 회유 및 강권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김히어라에 대한 의혹 제기로 많은 개인들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습니다. '다툼만 있어도

  • "의도된 통화, 편집됐다" 김히어라, 녹취록 풀버전 공개 초강수…발견된 쟁점 '셋' [TEN피플]

    "의도된 통화, 편집됐다" 김히어라, 녹취록 풀버전 공개 초강수…발견된 쟁점 '셋' [TEN피플]

    배우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가 한 매체의 보도 속 김히어라의 학교 폭력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동창생 H씨와 나눈 통화 녹취록 전체를 공개했다. 지난 9일 그램은 공식입장을 통해 한 매체가 김히어라와 동창생 H와 나눈 통화 녹취록과 관련 "기사에는 편집된 부분이 있다"며 원본 녹취록을 모두 공개했다. 그러면서 "H는 매체에 제공할 목적으로 통화를 녹음하였고, 의도적으로 사실이 아닌 부분, 또는 기억의 왜곡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일들을 언급하며 통화를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히어라와 H, 두 사람 사이의 사건은 매우 개인적인 일이었으며, 소속사는 H의 주장에 인정이나 동의하지 않음을 밝힌다"며 "H가 주장하는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이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녹취록 전문과 비교할 때 매체의 보도 속 녹취록은 일부 편집-가공된 사실이 포착된다. 이에 매체 보도 속 제보자 H씨 주장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H씨 역시 다른 학생들을 괴롭혔다는 증언들도 나오면서 또 한번 역풍이 불고 있다. 지난 9일 한 매체는 김히어라와 H씨가 나눈 통화 녹취록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 속 녹취록에 따르면 H씨는 지속적으로 김히어라의 과거 폭행 사실을 들먹이고, 김히어라는 "미안하다"는 말을 한다. 더불어 김히어라의 사과 시점을 물고 늘어지며 진정성을 의심한다.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김히어라는 학폭 가해자로 비쳐진다. 그러나 그램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녹취록 전문을 보면 적지 않은 온도 차가 느껴진다. 매체 보도에는 ▲김히어라가 H씨를 폭행한 이유 ▲지속적인 폭행 관련 부인 주장 ▲H씨 학창시절 이력 등이 생략됐다. 일단 김히어라는 어떤

  • 김히어라는 수그리고 소속사는 강경대응, 투트랙 전략 의미는? [TEN이슈]

    김히어라는 수그리고 소속사는 강경대응, 투트랙 전략 의미는? [TEN이슈]

    일진 및 학폭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배우 김히어라와 소속사 측이 투트랙 전략으로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이해 그램)은 공식입장을 통해 한 매체가 김히어라와 동창생 H와 나눈 통화 녹취록과 관련 "기사에는 편집된 부분이 있다"며 원본 녹취록을 모두 공개했다. 그러면서 "H는 매체에 제공할 목적으로 통화를 녹음하였고, 의도적으로 사실이 아닌 부분, 또는 기억의 왜곡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일들을 언급하며 통화를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히어라와 H, 두 사람 사이의 사건은 매우 개인적인 일이었으며, 소속사는 H의 주장에 인정이나 동의하지 않음을 밝힌다"며 "H가 주장하는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이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특히, 김히어라와 H는 친한 친구 사이였으나 H와 일련을 사건으로 멀어지게 돼 다툰 것이라고 주장하며 "일진과 학폭이라는 것에 지속적이지도 않고, 잘잘못과 오해로 인한 친구의 다툼이 포함되는 것인지 소속사는 의문"이라며 "이번 논란과 보도매체에서 언급한 오해들에 대해 소속사는 하나씩 면밀히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인 그램은 강경 대응에 나선 반면, 김히어라는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반성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입장이다. 김히어라는 해당 매체에 직접 쓴 반성문 형식의 손편지를 건네고, 당시 동급생들에게 일일히 전화해 사대화를 나누고 사과하고 있는 상황. 공개된 H와 녹취록 속에서도 모든 추궁 속 사안을 인정하지는 않지만, 결국엔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논란 속 그램은 강경 대응, 김히어라는 반성과 사과 전략의 투트랙 대

  • [종합] "코피 날 때까지 때려" 김히어라, 녹취록 터졌다… 학폭 피해자 주장에 "편집됐다" 반박

    [종합] "코피 날 때까지 때려" 김히어라, 녹취록 터졌다… 학폭 피해자 주장에 "편집됐다" 반박

    배우 김히어라가 학교 폭력 논란을 부인한 가운데, 피해를 당했던 당사자의 녹취록이 공개됐다. 9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와 그의 중학교 동창생이었던 H씨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가 화제가 됐던 지난 5월, 김히어라는 학폭 관련 인물 여러 명을 만났다. 김히어라는 해당 매체에 제보한 A씨부터 B, C, D 등과 만나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해자는 E, F, G, H 등도 있었고, 김히어라는 또 한 번 이들을 찾았지만 끝내 H는 김히어라를 만나지 않았다. 이후 김히어라의 학폭 논란이 터진 6일 이후인 8일, 김히어라의 전화로 인해 두 사람의 통화가 이루어졌다. 녹취록에 따르면 H씨는 김히어라에게 당시 자신이 가장 많이 맞았다고 전했다. 김히어라 역시 이를 시인했다. 김히어라는 미안하다고 말하면서도 "그런데 네가 제보를 하면 너희 신상도 털려"라고 이야기 했고, 이에 H씨는 "우리는 피해자고 너는 가해자인데, 그게 왜?"라며 맞섰다. H씨가 침묵 끝에 분노한 이유는 김히어라의 입장문 때문. “남에게 악의적인 피해를 끼친 적은 없다”는 김히어라의 입장문에 H씨는 “내가 너 학폭 터질 줄 알았거든. 기다렸어. 어라야. 너 그동안 돈 벌었으면 이제 자숙할 때 됐잖아. 방관자 아니잖아”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내가 일을 보러 가고 있었어. 너는 'XX년아, 빨리 안오면 F랑 G 때려버린다고 했지. 난 그때를 기억해. 비오는 날, OO중 골목으로 기억해. 그날 F를 코피날 때까지 때렸지?"라고 회상했다. H씨는 김히어라에게 "나는 너에게 사과나 그런 걸 듣고 싶지 않아. 그랬으면 진작 다른 애들처럼 널 만났겠지. 난 이 순간을 기다렸다니까. 그러니까 밥

  • '학폭 의혹 부인' 김히어라, 뮤지컬 강행…알아서 피해 가라? 떠넘긴 무책임함[TEN스타필드]

    '학폭 의혹 부인' 김히어라, 뮤지컬 강행…알아서 피해 가라? 떠넘긴 무책임함[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배우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요즘은 무대 배우 혹은 매체 배우로 구분짓지 않는다. 배우는 배우일 뿐이라는 것. 하지만 뮤지컬로 데뷔한 김히어라는 우선순위로 매체를 택했다. 9월 6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상지여중 재학 당시 일진 클럽인 '빅상지' 멤버였다며, 일진설과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일진 클럽에 속해 친구들의 돈을 빼앗았고, 절도로 사회봉사 처분을 받았다. 김히어라 이슈는 오전부터 그가 직접 등판하기까지 오랜 시간 화제가 됐다. 'SNL 코리아 시즌4' 결방 및 뮤지컬 '프리다' 라운드 인터뷰 취소 등 다른 작품에 피해가 이어졌다.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준비 중"이라고 1차 입장을 밝혔다. 이어 8시간이 흐른 뒤 소속사는 "김히어라 배우가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상지라는 네이밍 카페에 가입하였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것 외 해당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자 합니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일진 활동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학교 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고 했다. 김히어라 역시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히어라는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

  • "뮤지컬 하차는 없다" 김히어라, 9·10일 '프리다' 무대 예정대로 소화 [공식]

    "뮤지컬 하차는 없다" 김히어라, 9·10일 '프리다' 무대 예정대로 소화 [공식]

    배우 김히어라(34)가 일진-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출연 중인 뮤지컬 '프리다' 공연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한다. 7일 '프리다' 측과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 양 측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오는 9일과 10일 예정된 '프리다' 무대에 정상적으로 오른다. 김히어라는 "방황했던 시절을 인정하지만, 일진 인정도 학폭 가담도 한 적 없다"고 주장하며 뮤지컬 무대에는 정상적으로 오르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프리다' 측 역시 김히어라의 의지를 존중하기로 했다. 6일 오전 '프리다' 측은 김히어라에 대한 인터뷰 안내를 각 매체에 고지했으나, 김히어라의 일진 및 학폭 의혹이 터지면서 해당 인터뷰는 중단됐다. 한편, 김히어라는 6일 쿠팡플레이 'SNL4' 녹화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해당 소식이 불거지자 녹화가 공식 취소됐다. 'SNL4'는 김히어라 대체 호스트를 구하는 대신 해당 방송을 비우고, 결방한 뒤 다음 방송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알다. 김히어라는 6일 디스패치가 보도한 일진-학폭 인정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이번 추측성 보도와 이어지는 사실이 아닌 의혹들에 대해 면면히, 그리고 상세히 자료를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을 유포, 재생산하는 행위는 멈춰줄 것"이라는 당부와 함께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후 디스패치는 7일 김히어라가 전한 손편지를 공개하며 "편지 내용과 보도 내용이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김히어라 "누군가 가해한 적 정말 없어, 많은 빚 다 갚겠다" 자필 편지

    김히어라 "누군가 가해한 적 정말 없어, 많은 빚 다 갚겠다" 자필 편지

    배우 김히어라가 제기된 학교 폭력 및 일진설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는 김히어라의 손 편지를 공개했다. 7일 디스패치는 올해 5월 김히어라와 만나 받은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 자필 편지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저는 미성숙했던 청소년 때의 방황을 인정하고 그런 삶을 많이 부끄러워하기도 그런 저를 자학하기도 기억 못하는 저를 의심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름도 얼굴도 특이해서 어딜 가나 주목받거나 놀림이나 소외를 당했던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공연하다가 방송을 도전하고 드라마에 들어가게 된 것은 제 스스로 양심을 걸고서 어떤 약자를, 소외된 계층을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즐기며 괴롭히고 때리는 가해를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제 마음 속의 진실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덧붙였다. 김히어라는 "제보하는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제가 무리의 우두머리다 이런 말들을 전해 들은 것에 생각이 많았습니다. 이번 제보를 통해 어린 시절 후배들이 저를 공포의 대상으로 기억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머리가 멍했고.. 제가 친구들을 때리고 억지로 혹은 강압적으로 주동자의 역할을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전혀 상상 못했었던 일이었어요"라고 했다. 또한 "저보다 어린 친구들 눈에 제가 우두머리처럼 비치고 느껴졌을 수 있었다는 과거의 제 행동과 방황의 시간을 이번 계기로 곱씹게 되면서 많은 반성과 자책과 안일하게 넘겼던, 침묵했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라면서 "지금은 이런 성격들이 여러 가지 일들을 추진하며 좋은 일도 하고 소통하고 배우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소외된 계층들에게 도움 될 수

  • "일진·학폭, 인정도 가담도 안 했다" 김히어라, 의혹 전면 부인…불가피한 진실공방 시작 [TEN이슈]

    "일진·학폭, 인정도 가담도 안 했다" 김히어라, 의혹 전면 부인…불가피한 진실공방 시작 [TEN이슈]

    배우 김히어라(34)가 일진설,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허위사실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히어라는 6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진 활동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없다. 학교 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며 이날 오전 디스패치가 자신을 두고 보도한 일진-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특히, 김히어라는 디스패치가 자신에 대해 19년 전 강원 원주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일진 모임인 '빅상지' 멤버였다 보도한 것과 관련 "'빅상지' 카페는 일진 모임도 아니었고, 거기에 가입한 평범한 학생들도 많았다"면서 "일진을 인정한 적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없고, 한교 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일진과 학폭을 인정하면서도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걱정해 보도를 유예했다고 밝히면서 파장을 더욱 커졌다. 해당 보도가 사실일 경우, 김히어라는 자신의 일진-학폭 이슈가 문제가 될 걸 알면서도 쿠팡플레이 'SNL코리아4', 뮤지컬 '프리다' 등에 출연을 결정한 것이기 때문. 이는 진정성과 크게 결부되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김히어라 일진-학폭설의 또 다른 쟁점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히어라와 소속사는 "김히어라가 해명을 위해 디스패치를 찾았을 당시 제보자들의 언급이 착오와 오해에서 비롯된 것임을 언론사와 배우 모두 알게 됐다"며 "제보자분들은 오해를 풀고 배우에게 사과했고, 언론사에게도 이런 사실을 알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히어라와 소속사 측은 해프닝으로 상황이 일단락됐다고 판단, 변함 없이 활동을 이어갔다는 것이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양 측의 정확한 사실 규명이 필요해

  • [종합] "실수 인정→거짓 없이 나아갈 것" 김히어라, 학폭 논란 사라진 장문의 해명글

    [종합] "실수 인정→거짓 없이 나아갈 것" 김히어라, 학폭 논란 사라진 장문의 해명글

    배우 김히어라가 일진설 및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입장 발표 후 김히어라는 장문의 해명 글을 올린 뒤 삭제했다. 이어 다시 입장문을 게재했다. 김히어라는 6일 "오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호소를 했던 것과 같이 모든 일에 솔직하고 덤덤하게 임하려 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많은 분께서 믿어주시는 것을 알기에 거짓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입장문은 김히어라의 2차 입장문이다. 앞서 그는 약 1시간 전 "저는 미성숙한 사람이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고 부모님 말씀 선생님 말씀을 잘 들었던 학생도 아니었습니다. 저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저의 존재만으로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모를 정도로 무지했습니다. 하지만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히어라는 "몇 달 전 저에 대한 소문을 들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었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한 언론 매체에서 기사를 낼 계획이라는 연락을 주셨고 내용을 들었을 때 많이 놀랐습니다. 사실도 아니지만 기사가 나가면 진실을 다시 알려 드리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고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사실을 말하면 그 진심이 통할 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한 언론사의 사무실을 찾아가 기자님들을 만나서 나의 입장을 성실히 전한 것이 맞

  • '학폭 의혹' 김히어라, 직접 심경 고백…"심려 끼쳐 죄송하다" [TEN이슈]

    '학폭 의혹' 김히어라, 직접 심경 고백…"심려 끼쳐 죄송하다" [TEN이슈]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김히어라는 6일 자신의 SNS에 "오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진심 어린 마음으로 호소를 했던 것과 같이 모든 일에 솔직하고 덤덤하게 임하려 합니다"라며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께서 믿어주시는 것을 알기에 거짓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지켜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김히어라가 강원도 원주의 S여자중학교 일진 모임 '빅상지' 출신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빅상지'는 학생들의 돈을 갈취하거나 폭행, 폭언을 하는 등 학교폭력 가해 집단으로 악명이 높았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김히어라는 일진 활동을 한 적이 없으며 일진으로 활동한 점에 대해 인정한 적도 학교 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며 "이번 추측성 보도와 이어지는 사실이 아닌 의혹들에 대해 면면히, 그리고 상세히 자료를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해명해 나가겠다"고 알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전문] 김히어라, 학폭 의혹에 직접 입 열었다 "악의적인 피해 끼친 적 無"

    [전문] 김히어라, 학폭 의혹에 직접 입 열었다 "악의적인 피해 끼친 적 無"

    배우 김히어라가 일진설 및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히어라는 6일 "한 언론 매체에서 보도된 저에 관한 단독기사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먼저 사과를 드립니다. 많이 놀라셨을.. 제게 믿음을 갖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너무 미안합니다. 지금 이 글이 또 다른 오해나 상처를 초래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많은 추측성 기사들이 나가고 있고 또 거기에 대해 궁금한 점들이 많으실 것 같아 이렇게 개인적으로 먼저 글을 씁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는 미성숙한 사람이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고 부모님 말씀 선생님 말씀을 잘 들었던 학생도 아니었습니다. 저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저의 존재만으로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모를 정도로 무지했습니다. 하지만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몇 달 전 저에 대한 소문을 들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었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한 언론매체에서 기사를 낼 계획이라는 연락을 주셨고 내용을 들었을 때 많이 놀랐습니다. 사실도 아니지만 기사가 나가면 진실을 다시 알려 드리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고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사실을 말하면 그 진심이 통할 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한 언론사의 사무실을 찾아가 기자님들을 만나서 나의 입장을 성실히 전한 것이 맞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히어라는 "30대가 된 지금도 여전히 저라는 사람은 완전하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미성숙하고 불완전했던 15살 때의 기억이 전부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

  • 일진과 어울렸지만, 학폭 가담은 아니다? 김히어라, 선택적인 '상도덕'[TEN피플]

    일진과 어울렸지만, 학폭 가담은 아니다? 김히어라, 선택적인 '상도덕'[TEN피플]

    "상도덕은 좀 지키자, 동은아"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 1 속 이사라를 연기한 배우 김히어라의 대사다. 상도덕을 지켜야 할 사람이 도리어 다른 사람에게서 찾아 아이러니한 셈이다. 5일 오전 쿠팡플레이 측은 'SNL 코리아 시즌4' 9회 호스트로 김히어라를 발표했다. 김히어라는 "제 안엔 아직도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너무 많다. 그 많은 것들을 'SNL 코리아'에 쏟아내고 가겠다. 최고의 크루들과 무대에서 제대로 놀아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날인 6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중학생 당시 일진 클럽 멤버였다며 일진설 및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일진 클럽 빅상지에 속해 친구들의 돈을 빼앗았고, 절도로 사회봉사 처분을 받았다. 김히어라는 '빅상지'에 속해 있던 것은 맞지만 일진은 아니었다면서 그 집단이 갈취, 폭행, 폭언 등을 했지만,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히어라는 이름과 외모가 특이했다며 강해져야 놀림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패치는 김히어라의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해 올해 6월 취재를 끝냈다. 김히어라는 개인사로 인해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이로운 소문2)'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보도 유예를 부탁했다. 그렇게 '경이로운 소문2'는 종영했다. 하지만 'SNL 코리아 시즌4'와 뮤지컬 '프리다'에 불똥이 튀었다. 'SNL 코리아 시즌4' 9회는 녹화 취소 및 결방을 하게 됐다. 김히어라는 현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이다. '프리다' 측은 김히어라 라운드 인터뷰를 준비 중이었다. 디스패치 보도 후 6분 뒤 라운드 인터뷰